저는 며칠전 1차 지침을 보내고 공백기를 시작한 여자 내담자입니다.

서진쌤께서 타이밍이 좀 늦은게 있고 확률이 높지 않다고 하셨지만 그래도 저는 진행해보고자 상담을 이어나갔습니다.

서진쌤은 상대의 성향에 대해서 애정결핍으로 인한 낮은 내적프레임으로 여자가 상대의 자존감에 큰 영향을 주는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현재 상대에게는 리바운드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매우 불안하기도 해요.(벌써 2개월 째...)

헤어질 때 고프레임으로 끝났기 때문에 당연히 이후에 만나는 여자는 리바운드일 수 밖에 없다고 하셨지만 사랑받는 거에 의미부여를 많이 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남자이기때문에 눈을 낮춰서 연애하려고 할 수 가 있다고 하더라구여

1차 지침은 이미 두 달의 공백기를 지내다 상담을 신청하게 된지라 지침 문자를 보고 확신이 생기면 보내라고 하셔서 생각보다도 지침을 빨리 보내게 됐네요!

지침을 보내고 나서 사실 상대에게 답장이 안올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던지라 기대를 안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답장은 왔더라구여.

답장의 내용은 원망+자기합리화+마지막은 덕담?의 내용이였고 어떤 답장이 오던 재회 확률과는 상관 없다고 했기 때문에 의미부여는 하지 않을 생각이에요!

서진쌤께서 위로해주셔서 많은 용기를 얻었습니다! 조언해주신대로 머리 아프게 고민하기 보다는 제 생활 즐기면서 열심히 리바운드 만들어볼게요~

늦은 시간까지 열심히 상담해주시느라 너무나 고생하신 서진쌤! 그동안 내프 잘 다지고 공백기도 잘 지켜서 다시 애프터 메일로 찾아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