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후기 남기는 것 같아요~

항상 후기 쓸때 어떻게 써야하나 고민이 되기도 하고 이렇게 공개된 곳에 글 남기는게 아직은 조금 서툴어서 후기를 잘 안남기게 되었는데 오늘 상담하고 너무너무 감사해서 후기 남깁니다ㅎㅎ

제가 아트라상에서 재회상담을 받은지 벌써 햇수로 3년차네요..

그동안 한사람으로 5번의 상담을 받았는데 아직까지 재회를 이루지 못했지만 조급하지는 않아요!

작년까지만해도 상대방과 재회하지 못하면 어떡하지 라는 마음으로 불안해하고 이론을 알면서도 실천을 하지 못해서 상담사님들 마음고생 많이 시켜드렸는데 이제는 조금 달라진 모습이죠..?ㅋㅋㅋ

일단 지금 제 상황은 예상하지 못했던 부모님의 개입으로 가능성제시가 돼서 흐지부지된 상황에 카운터를 친 상황입니다.

지침을 보내면서도 지금 이 상황에 지침을 써도 되는지 확신은 들지 않았지만 큰 틀로 생각해 봤을 때 가만히 있으면 안될 것 같아서 승부수를 두고 가만히 기다리는 중 이에요. 상대는 계속 SNS상으로 반응을 보이는 것을 보니까 예나쌤 말대로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것 같네요!ㅎㅎ

항상 제가 더 챙겨주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 챙김을 받는 일이 조금 어색했는데 생각해보면 저도 챙김받고 싶었나봐요. 예전에 상담 끝자락에 문구에 솔직히 감동받았었습니다. 정말 친한 언니가 제 생각해서 조언해주는 것 같아서 자주 오면 안돼지만 얘기하고 싶어서라도 자주 상담 받으러 오는 것 같아요ㅎㅎ

저도 이제 진짜 선순환을 그릴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 사람들 많이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알바자리 면접 보고 왔어요!ㅎㅎㅎ 좋은 인연이 있으면 다행이고 없더라도 더 나은 제가 되기 위한 노력이니까 이제는 부지런하게 움직여 보려구용

자주 후기 남기러 오겠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구 맛있는 거 많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