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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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침 후 연락을 기다리는 중

짝반짝반짝2020 / 02 / 19
안녕하세요 저는 2019년 10월에 예나상담사님께 상담을 받은 저프고신 여자 내담자입니다.

재회 후기는 아니고 흔들리는 내프를 붙잡으려 쓰는 글입니다ㅠ_ㅠ

현재 1차 지침 후에 공백기 가지고 2차 지침 뒤 공백기를 가지고 있는 중입니다.

- 1차 지침 후에 눈에 보이는 폭발적인 반응은 없었지만 스트레스로 인해 어지러워서 약을 복용하고 있고 본인이 행복하지 않다고 고백하고 또 제 눈치를 계속해서 보는 상대방의 반응들을 통해 상담사님께서는 저를 절대 잊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지침은 100% 먹혔다고 하셨습니다.

(예나쌤의 에프터 메일 하나하나가 얼마나 힘이 되고 의지가 되던지요!! 그리고 후기를 남기면 상담사님께서 바로바로 확인을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마치 제 옆에 계신 것처럼 힘이 되었습니다.)

- 2차 지침을 보내고 난 뒤에 제가 충동적으로 선만남을 제시하는 실수를 하게 되었지만, 크게 상황을 망친 것은 아니라고 상담사님께서 토닥여주셔서 흔들리는 내프를 부여잡으며 상대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2차 지침을 보내고 sns 관리 열심히 하는데 아직 연락이 오지않네요ㅠ_ㅠ

1차 지침을 보내고 난 뒤에 공백기를 갖을때는 잘 사는 모습을 보이려 노력하면서 제 삶에 더 집중하게 되었는데, 가능성 제시 이후에는 재회에 가까워졌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오히려 그 사람 생각이 더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ㅠㅠ

아트라상의 이론을 이해하고 신뢰하며 상담사님의 지침 또한 100% 이해가 되었고, 제 스스로도 너무나 만족스러운 지침들이여서 저프의 내담자들 성향상 이 지침을 보내면 상대가 더 멀어지는 것은 아닐까 염려한다고들 하는데 저는 전혀 그런건 없었습니다.

그런데 왜 아직 연락이 오지 않을까요 ㅠㅠ 이론은 정말 맞는데.. 상담사님의 지침 또한 너무 완벽했다고 생각하는데..

상대방의 낮은 내프 때문인지 상대방은 자존심이 쎄고 멘탈이 약한데 그럴수록 좋은 스트레스에 약할텐데... 여러가지 이론상 굉장히 힘들텐데 어떻게 연락을 안하고 버틸까 라는 생각도 들면서...이론상으로는 연락이 와야하는데 용기가 없어서 그런가..? 이런저런 생각들이 밀려오네요.

상담사님과 처음 상담할 때 상대가 합리화를 잘하는 스타일이여서 재회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었는데...

이대로 연락이 오지 않을 것 같은 불안감과 답답함을 떨쳐버릴 수가 없어 오늘도 블로그와 후기글을 열심히 읽으며 마음을 다잡고 갑니다!!

공백기가 한참 지나서 연락오는 케이스들도 후기에서 종종 보았는데... 언젠가 연락이 오겠죠?..

믿고 기다려보려고 합니다 ㅠㅠ 많이 도움이 되었던 칼럼인데 이 칼럼에서처럼 계속 연락에 얽메여서 재회에 얽메여서 제 에너지를 낭비하는 내담자가 되고 싶진 않네요.. https://blog.naver.com/wishia/221653080672

저처럼 2차 지침 후에도 연락이 오지 않아 기다리고 계시는 내담자 분들이 있다면... 우리 같이 힘내보아요!!!

아트라상과 상담사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기에 저도 재회를 이뤄내서 아트라상은 정말 찐이다!!!! 라고 후기를 남기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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