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연하/저프저신/확률50%/단기간연애/ 객관적가치 높음

작년12월초 헤어지자마자바로 타업체에서 플랜상담을받았지만, 재회는 근처에도 못가고 아쉽지만 타업체에서 좋은 타이밍은 계속 놓치고 지금까지 프레임 신뢰감잃고 모든걸 잃은 상태… 남자는 다른여자가 생기고.모든게 막장드라마같은 일이 저에게도 일어나더라고요

상대는 저와 사귀기전 전여친과 다시사귀고 있는 것까지 매일같이 눈앞에서 보며 속앓이란 속앓이는 다하며 아트라상까지 오게 되었어요. 정말 드라마같은 이야기의 주인공인 저일줄이야..

상대와 같은 부서에서 매일 같이 옆자리에서 근무를 하는상태. 전여친도 같은 회사. 저와 상대는 비밀연애를 하다가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올 5월쯤 아트라상에 상담을 해볼까도 했지만 아트라상조차 재회확률이 낮을까 겁이나 고민만하다 도저히 상대와의 재회포기를 못해서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8월 중순 아트라상에서 음성상담을 받게되었어요

올해 5월부터 아트라상의 칼럼과 이론을 공부하면서 누가봐도 재회가 되었어야할 케이스인데 왜 아직도 안되고 있지? 내 문제인가? 의심이 가기시작했죠. 고민만하다가 시간이 또 몇달 흘렸구요

제 성격상 타업체보다 아트라상은 객관적인 이론화되고 검증된 케이스들이 저의 마음을 안정시켜주더라고요.

재회후기들을 보면서 무조건 예나쌤이라면 내 케이스를 해결해 줄수 있겠다라는 확신이 생겨서 .. 예나쌤이여야했기에 기다렸어요

예나쌤의 상황분석에 정말 점쟁이랑 이야기하는 기분이였어요. 웃었다가 울다가 난리였지요 ㅠㅠ정말 정확한 상황분석에 깜놀ㅎㅎ

상대가 연하에 사회적 시선에서 객관적 가치가 우세한 것 맞지만 상대의 적극적인 대쉬로 시작되었고 전여친이 제대로 정리가 안된 상태에서 같은 공간속에 있는 상황에서 사내연애를 또 시작 이게 여자의 수준이 높지 않으면 아예 불가능한 이야기라며 평가해주셔서 깜짝 놀랬어요. 재회를 원하는쪽이 저라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있는 상태였는데 예나쌤은 저에게 객관적 가치는 굉장히높다고 평가해주셔서 놀랬어요

그리고 전여친 근처에 존재, 전여친의 프레임의 간섭하고 방해하는 부분이 있고 그런게 아니라 하더라도 전여친과 엮이는 부분이 있으면 윤리도덕적 관념에서라도 저와의 연애를 다시 시작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비밀연애로 시작했다는 것은 정말 남자가 여자한테 꽂힌 케이스 . 상대가 저를 굉장히 많이 좋아했다는 소리를 들으니 상대와의 연애를 지켜내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하고 속상했어요

하지만 이별상황은 둘다 문제, 어느쪽의 문제가 있는건 아니라며 위로해주셨죠

상대와 저는 고프저신의 시작했지만 지금 제상태는..저프저신이라는 말을 듣고 완전 충격이였어요

타업체의 솔루션대로 한거중에 매달리지 않은 것 말고는 제가 저프짓을 엄청 했더라고요. 그 솔루션들은 상대에게 제 프레임을 다 날린상태라고 하셨어요

지금은 저와 상대는 친한동료로 지내는데도 뭔가 애매한 관계가 된 것이 사귀기에는 프레임이 애매하고 외모자체는 너무 취향저격, 외모부족으로 차인건 아니라고 설명해주셨어요

그러면서 재회확률이 50프로, 눈물이 벌컥 ㅠㅠ 저도 정확한 이유는 알수 없지만 예나쌤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에 지침을 수행하기로 했어요

상대의 멘탈이 약한사람이라 사소한것에도 하나에도 쉽게 충격받을거란 분석을 해주셔서 그나마 안심이 되었어요

그리고 제일 걱정되었던 부분인 전여친의 존재

하지만 온갖 저프레임 저신뢰감 행동을 해도 객관적 차이가 커서 가만히 있으면 프레임이 높아질 것이라는 점. 그래서 전여친은 재회에서 별로 대단한 장애물은 아니고, 전여친은 대체자도 경쟁자도 아니라고 말씀해주셨어요. 그러니 전여친의 존재보다 내가 내 프레임 내 신뢰감 높이는 것 에 초점 맞춰서 공략해야한다고!!

제가 원래 저처럼만 행동했어도 진짜 상대를 많이 흔들 수 있는 상태라고 위로해주시니 힘이 불끈불끈 나더라고요

그리고 상대와 저는 같은부서에서 일하다보니 득과 실이 있을수 있는데 상대에게도 타격을 많이 줄수 있는데, 동시에 저도 타격을 많이 받을수 있는 상황이니 멘탈을 잘 잡아야한다고 강조해주셨어요. 저의 장점과 고쳐야할점을 자세히 알려주셔서 상담하는 내내 든든하고 꼭 재회할수 있을거란 확신이 생기더라고요

그러면서 저에게 재회를 위해 대체자를 만들라고 하셨어요.아직 예나쌤이 말씀하신 만큼은 못 만들었지만 만들려고 계속 노력중이예요(생각보다 어렵네요^^;;)

그리고는 제 케이스는 계속 마주치기 때문에 갑자기 정색하듯이 지침문자를 보낼수 없고 그러면서도 프레임을 계속 높여줘야하는 상황이라 행동지침으로 받았어요. 유치해보일순 있지만 아마 이 지침이 생각보다 크게 작용할꺼라고 저의 낮아진 프레임이 미친 듯이 높여야 재회가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상담후 요동치는 제 멘탈과 마음도 많이 안정되었고. 음성상담한거 들으면서 시간날때마다 칼럼들 읽고 지내요.

지침을 수행할려고 했던 예상한 시점보다 변수가 생겨서 지침을 수행한 날이 좀 늦어졌지만 칼럼대로 가만히 있기의 힘을 믿고 상황이 될 때 행동지침을 수행한 상태예요~ 아직은 반응이 온 것이 없지만 예나쌤과 함께라면 남은 지침도 잘 수행해서 꼭 재회후기 남기고 싶네요^^


헤어진지도 오래되고 프레임도 낮아진 상태라 지침 한방으로 뒤집다는건 욕심이겠지만 저프레임 이미지 확실히 벗겨드리고 최대한 확률 기간 높이고 당겨 드릴꺼라고 마지막까지 응원해주시고 용기주신 서예나 쌤께 정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