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다시 쓰네요

저는 남자내담자/초고프저신/리바운드/70>>50%확률 케이스 입니다.

오늘은 이전과는 다르게 자세히 적어보려고 해요.

2년반 정도 연애를 했으며 상대방의 저프레임 행동으로 한번 이별통보를 했었고 제가 다시 재회요청을 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리바운드 출신입니다. 심지어 전남친(초저신뢰감)과의 4년 연애 도중 고백을 받았습니다.

물론 전 여자친구는 사귄 2년 반 동안 현모양처의 모습만 보였으며 주변어른들이 좋아하고 자기 일에 열심히이고 얼굴도 이쁘고 몸매도 좋은 프레임 관리만 빼면 완벽한 여자였습니다.

사귀면서 CC를 했기 때문에 추억도 어마어마하게 많았습니다. 저희는 그렇게 아름답게 사랑을 했습니다. 저는 타고난 고프레임 이였고, 여자친구는 프레임을 관리하지못해 1번째 이별, 2번째 이별을 겪게 됩니다.

그 이후 6개월 여자친구 생각 한번도 하지 않으며 행복하게 지내다 몇몇가지 사건을 겪으며 여자친구에게 연락을 하지만 그녀는 이미 이성을 되찾은 뒤였고, 저를 밀어냅니다. 그렇게 프레임이 역전되고 3개월동안 매달리게 됩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3개월 동안에도 꾸준히 그녀는 저에게 흔들렸었네요 제가 고프레임이긴 했나봅니다. 그리고 결국 더이상 남자로 보이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고 포기하게 됩니다.

한 달후 리바운드와의 사진을 올리더군요. 그리고 저는 아트라상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상담을 받고 신뢰감과 프레임을 끌어올리는 지침을 보냅니다. 확률은 70% 그리고 긴 장문의 답장과 카카오톡 친구추천 등 폭발적인 반응이 옵니다

하지만 2주를 버티지 못하고 지침을 어기고 열폭해서 상황을 망쳤습니다. 혐오스럽다는 소리까지 듣고 차단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2차상담, 다시 프레임과 신뢰감을 끌어올리는 지침을 받고 확률은 50%로 떨어집니다.

그리고 짧은 단답의 답장, 이후 지침을 보냈으나 무시반응. 현 상황에서 확률은 여전히 50%라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3차 상담을 신청 해놓은 상황입니다. 이젠 이런 생각도 드네요 리바운드가 대체자가 아닌지...

3차 상담이후 또 후기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