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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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프고신/단기연애/확률70%/1차 지침 후 공백기 일지1/리바?

Ha로

안녕하세요ㅎㅎ 전 20대 중반 여자 내담자고 상대는 20대 후반 남자이며 3개월정도의 단기연애입니다.


상대는 도파민형 인간으로 술과 친구를 좋아하고 취미도 다양한 사람입니다.


연애 중 상대의 실수에 대해 한번도 지탄하지 않고 오히려 좋다고 헤실헤실 끌려다녀서 저프로 하락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제가 정신 못차렸네요.


막판에 제 객관적 가치로 겨우 버티고 있는 찰나 지침으로 이별통보한 케이스입니다. 아 그리고 서진쌤과 서영쌤이 바지 끄댕이 잡으면서 이 남자는 아니라고 한 케이스이기도 하고요ㅋㅋㅋㅋ
(쌤들,,,,저 속옷까지 내려갈 뻔 했다고요,,)


추석 때 서영쌤과 상담을 마치고 당일 저녁에 바로 1차 지침을 보냈습니다.


(지침)
상대가 연애 기간 내내 잘한 게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1차 지침은 신뢰감은 떨어질지라도 프레임을 높이는 강력지침을 받았습니다. 지침 반응은 읽씹 후 무반응입니다.
꿀팁 : 지침 보내기 어려우면 예약 메세지로 보내고 그 후, 차단 박아버리세요~
-메타신뢰감 이론 보세요!!-


(공백기 근황)


1장. 내프 다지기
저는 매일 아트라상에 들어와 칼럼과 후기를 정독하면서 내프를 다지고 있습니당 칼럼은 다 읽었고, 베스트 후기도 2019년 읽고 있습니다ㅎㅎ


저처럼 상황적 요인 수험, 고시, 기타 등등 때문에 내프를 올리기 힘들 경우, 상대방 생각나서 열불 날 때마다 아트라상 들러서 칼럼 있는게 내프 다지기에 괜찮더라구요(강추)


체력도 길러야 하니 다음주부터 운동도 다시 시작할꺼랍니다.
다음 후기 때 운동 성공기 들고 올게요ㅋㅋㅋ


“공부하시는 내담자분들께 한 말씀 올리면”


시험이 잘 되어서 합격을 하게 되면 우리의 객관적 가치와 그동안 의기소침했던 내프가 더 상승하기때문에 더 큰 물에서 놀 수 있습니다ㅎㅎ


당연히 그 자신감으로 상대를 대할 때도 고프적 자세로 할 수 있겠지요. 근심걱정 마시고 일단 펜부터 잡아봅시다!!


단순 위로가 아닌 근거로 칼럼 중 [바람피는 남자 심리]에서 내담자가 프레임, 신뢰감을 떨어뜨린 적이 없는데 갑자기 상대방이 신분 상승할 경우 바람필 수도 있다라는 이론입니다.


이 이론을 역으로 볼 때 내담자가 신분상승을 하게 되면 심리적으로 더 우위에 서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적어봤습니다.


공부에 방해가 안되신다면 대체자 찾기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전 병행이 어려워서 시간될 때 남사친들 만나 간단하게 반주하면서 좋은 우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확실히 이렇게라도 이성을 만나니 괜찮더라고요 .


2장. SNS관리
일단, 순서대로 10월 초에 첫번째 사진 한 장 배사로 올렸습니다.
조만간 순차적으로 올릴 예정입니다.
숙제 열심히 하고 있으니 에프터 때 칭찬해주세요ㅎㅎ


인스타는 아직까진 친구들 만날 때 잠깐잠깐 스토리 올리는 정도입니다만


칼럼에서 나왔듯이 지침이 진짜인 것처럼 만들어라? 대충 이런 뉘앙스의 글이 있었습니다.


지침에 질투유발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남사친 만날 때 스토리에 이성 있는 듯한 느낌을 낼 계획입니다.


비록, 상대방과 언팔(상담 후 의도한 언팔) 상태이긴 하나 겹지인이 있기 때문에 지침과 sns관리로 하루하루 카운터 펀치를 맞고 있는 상대에게 트리거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3장. 리바, 그리고 공백기 중 금지 행동
제발! 염탐하지마세요!! 저 sns 삭제했어요 sns 숙제 할 때만 잠깐 설치했다가 삭제하는 식으로 갈 계획입니다.
저 진짜ㅋㅋ염탐하다가 내프 내핵까지 떨어지다가 겨우 지금 맨틀까지 올라왔어요. 에프터 날릴 뻔ㅎㅎㅎ


[노력하고 있다는 착각] 칼럼 보세요. 진짜 창피합니다 제 자신


상대는 저랑 헤어지고 이틀 뒤 남자 여럿, 여자 한 명 있는 술 자리에 갔고 그 날 그 여자애랑 인스타 맞팔을 했습니다.


솔직히 저보다 스타일도 좋고 훨씬 여성스럽고 예쁘고 어리고,,,,암튼 매력적인 친구였어요.


여자 촉이 무서운게 제 느낌에 뭔가 둘이 따로 만나는거 같아서 그 여자애 인스타 스토리를 매일 염탐하기 시작했습니다.


여자애 스토리에 상대인 것 같은 느낌의 사진이 올라오는데 따로 언급이 없어서 긴가민가했는데 얼마 전부터 상대를 태그해서 올리더라고요.


상대가 여기 저기 찔러보는 타입이고 주변에 이성도 많은데 이 여자애는 저랑 헤어지고 외골수로 매주 보는 것 같아 좀 심란했습니다.
.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제가 적절한 시기에 상담을 받고 이별을 선수치지 않았더라면 확률이 어떻게 됐을지,,,무섭네요. 하루라도 더 늦게 보냈으면 환승 당하지 않았을까 소름이 돋아요.


리바운드 관련 칼럼 중 리바운드일 경우가
1. 고프저신 케이스….2,3
4. 지침 후 바로 생긴 케이스
5. 객관적가치 및 초기 프레임이 높은 케이스


제 생각엔 저는 저프이긴 하지만 지침으로 프레임을 올려놨기 때문에 4, 5번 케이스 이고 서영쌤도 지침 반응 중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하셔서 일단 다시 마음을 잡았습니다.
(리바나 대체자는 재회확률에 5%도 영향을 주지 않다고 합니다)


ps. 지인에게 물어보지마세요! 친구들은 이미 끝났네 너 다 잊었다 라고 말을 해서 내프에 도움은 안된 거 같습니다.



결론은, 이제 노력하고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 진짜 노력을 해야지요. Sns 염탐은 노력이 아닌 것이 확실해졌네요!


공백기 중 곧 제 생일이 다가와서 상대에게 연락이 오면 어떻게 해야지? 라고 생각을 했는데 서영쌤도 매달리고 재회 요청이 아니면 받지 말라고 하셨고


칼럼 중 [전남친 연락]관련된 칼럼이 있는데 공백기 중 생일같이 정찰꾼을 보내서 연락을 하는 케이스일 경우, 무조건 무시해야 더 프레임이 올라간다고 적혀 있어서


만약 연락이 올 경우 설레는 마음으로 읽씹할 생각입니다.ㅎㅎ


다 적고 나니 후기의 감정곡선이 지킬 앤 하이드네요.


모두 화이팅하시고 고프고신이 되기 위한 노력과, 내프 다지기 소홀히 하지 맙시다


그리고 N성향 저같은 망상 내담자들 생각의 꼬꼬무 멈춰![최악의 시나리오 작가] 추천하께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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