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희 상담사님/문서상담 후기

안녕하세요


이강희 상담사님의 문서 상담 후기를 남깁니다


윤하민 상담사님, 서예나 상담사님에 이어 이번이 4번째 상담이네요


공백기를 보내던 중 상대방의 프레임이 높아지는 일이 있어서 실수하기전에 추가 상담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서예나 상담사님께 상담을 요청했으나
상담사님 일정이 바쁘셔서
이번에는 남자 상담사님의 시야로 상담을 받아도 좋겠다고 관리자님께 요청 드렸고
이강희 상담사님께 문서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강희 상담사님이 이름만 보고 여성분인줄 알았어요^^;
윤하민 상담사님께 처음 상담 받을땐 남성분인줄 알았습니다 ㅎㅎ)


한 상대방한테 4번의 상담이라니
강박도 이런 강박이 없네요

각설하고
이강희 상담사님 감사합니다!
이번 상담으로 제 안의 이론에 대한 이해가 완성된 느낌 이었습니다


왜 서예나 상담사님이 무한 공백을 두라고 하셨는지
상대방은 제 프레임의 영향을 100퍼센트 받고 있는지
이제는 완전히 이해가 됩니다


앞선 상담사님들도 설명을 잘 해주셨으나 이론에 대한 저의 이해력이 부족했습니다
저도 가르치는 일을 했던 사람이라 잘 압니다.
때로는 한 분야에 대한 높은 수준의 이해는
반복되는 다각도의 동음이의어에 의해 이루어 진다는 것을요


이번 상담이 정확히 그랬어요
그전의 상담에서 깨달았던 것들에 더해서
마지막 한조각이 딱 맞아 떨어진 느낌 이었습니다


이별 후 지금까지 상대방으로 추정되는 염탐 아이디가
매일 혹은 2,3일에 한번 저를 염탐하다가
어떤 사건을 기점으로 3주동안 딱 끊겼었어요


정말 타이밍이 기가 막혔던 건
이강희 상담사님이 피자이론과 더불어
염탐 아이디의 반응이 곧 내담자의 높은 프레임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씀하셨던 부분인데


문서 상담을 다 읽고 난 후부터
그 염탐 아이디가 다시 저를 보기 시작했어요
그것도 그전엔 2,3일에 한번씩 나타나던게
지금은 거의 실시간(?)으로 저를 체크 한답니다


이젠 염탐 아이디가 99.9프로가 아니라 무조건 상대방임이 확실하다는 걸 알아요


상담사님의 상담 내용처럼
상대방이 움직여 주다니..


사람 마음이 참 이상하고 간사하죠?
그걸 보는데 늘 다른 케이스의 상대방들보다
훨씬 어렵고 특별하다고 생각했던 상대방도
‘보통 사람’처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론이 이해가 되니
상대방의 프레임이 떨어지면서
마음이 편해졌어요


말씀하신대로
염탐 아이디의 역추적도 그만두게 되었답니다


서예나 상담사님이 일단 3개월의 공백기를 보자고 하셨고
이후 예나 상담사님이 추가 상담에서 안정된 제 멘탈을 보시고 무한 공백을 권유 하셨어요


정확히 3개월 하고 5일 후에 상대방에게 선연락을 받고
선연락을 받았으니 다시 흔들리는 저의 멘탈에


이강희 상담사님이
”왜 무한 공백을 가져야 하는지“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앞으로의 공백기는 좀더 편할거 같습니다…가 아니라
지난 고통의 시간들이 잉? 할정도로
마음이 너무 편한 나날이 이어지고 있어서
의아 하기 까지 합니다.


감사합니다 상담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