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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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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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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스승의 은혜 인사 갓수현쌤,빛예나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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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빛예나쌤, 갓수현쌤 잘 지내고 계시나요?


그리고 저처럼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힘드신 나날들을 겪고 계실 수많은 내담자분들 안녕하세요 :)
정말 오랜만에 찾아뵙습니다!


오늘은 스승의 날이라 이렇게 오랜만에 두분을 찾아뵙습니다.


제 인생은 사실 우리 수현쌤,예나쌤 만나기 전과 후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두분은 정말 제 인생에 있어서 은인 이십니다.


두분께 몇년간 꾸준히 상담을 받으며, 물론 재회에 관해서도 그렇지만, 제 인생에 전반적으로 정말 많은 가르침과 깨달음을 주셨습니다.그래서 이 감사한 마음은 앞으로도 평생 두고두고 갚아도 모자를꺼고,정말 이 감사한 마음은 잊지 않고 평생 안고 갈것 같습니다💙


제 마음 이제 아셨죠오~? 우리 예나쌤, 수현쌤!? 헤헤 너무 안찾아왔다고 두분 잊고 지내고 있었던거 절.대 절.대 아닙니다! 이랬는데,,,두분께서 인기가 너모 더 많아지셔서 저 누군지 아예 까먹고, 기억조차 못하시는건 아니시겠죠~?


사실은,4월 첫째주에 예나쌤께 또 기적인 상황이 일어나 상황 보고 겸 당일 후기를 생생히 좀 짧게 적어야지 해서 적어놨다가,,, 이놈의 강박증 환자 또 길게 적어드려야겠다는 마음이 커서 킵해두었다가 이렇게 스승의 날때 풀게 되네요,,,💙 우리 예나쌤은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실꺼라 믿습니다 헤헤


여러분! 사실 제가 강박관념이 심해 혹여나 상대가 제 아이디를 눈치챌까봐서 한번 아이디를 바꿨었는데 전반적인 이번 상황이 궁금하신분들은 요 아이디 검색해보시면 참고가 되실꺼에요! (WWW01)


저도 여러분처럼 재회만을 바라보며, 찌질하게 침대에서 울며불며 지냈던 19년도 시절부터 함께한 이 아이디가 역시나 정이 너무 들어서 오늘은 오랜만에 이 아이디로 찾아뵙습니다.



저도 아트라상 사이트를 들락날락 거리며, 간절히 원하는 상대방과 2년만에 꿈 같은 재회만을 바라보며 지내기만 했던 시절을 떠올려보면,블로그 글뿐 아니라 실제 생생히 겪으셨었던 내담자 선배님들의 후기들이 저에게는 포기하고 싶었을때마다 정말 큰 힘이 되고 실오르기 같은 희망이 되어줬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후기를 적을때마다 감회가 정말 새롭기도 해요. 다른 내담자분들께서 성공한 후기들처럼 "이게 정말 나 같은 케이스도 쌤들 말씀만 들으면서 지침을 잘 수행했더니,이렇게 될수가 있다고?"라는 신기한 마음과 함께 감사한 마음에 보답하고자 더욱 더 진심을 담아 적게 되는것 같기도 해요.


다른 내담자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후배?인 내담자분들께 아트라상과 쌤들께 제가 정말 큰 도움을 받은만큼 조금이라도 제 후기가 그 누군가한테는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 봅니다!


그게 또 제 인생 전반적인 큰틀을 바꿔주신 평생의 은인 두분, 수현쌤, 예나쌤께 감사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표할수 있는 제가 할수 있는 최선이라고 생각해서 스승의 날인 오늘만큼은 꼭꼭 이 후기를 풀어야지 생각하고 있었어요💙


제 상황을 간략히 요약하자면, 19년도부터 갓수현쌤을 시작으로 빛예나쌤 딱 2분께만 상담을 진행해왔고, 결국 두분 덕분에 그렇게 간절히 원하는 상대방과 "헤어진지 거의 2년만에 재회를 해서" 약 3년반을 정말 꿈 같은 시간들을 보냈었어요. 간절히 2년동안 재회를 바란만큼, 다시 사귀면서는 상대의 잘못된 점을 채찍을 못주는 바람에 결국 작년 7월쯤 빛예나쌤께 강력지침을 받고 일방적으로 제가 헤어짐을 고하고 공백기?를 보내고 있는 중이에요.


어떻게 보면,헤어진지 현시점 약 10개월이라는 시간이여서 공백기가 아니라 거의 끝 아니냐구요? 아트라상을 몰랐다면,아마 저마저도 그렇게 생각했을것 같네요! 이번엔 "우리 정말 이대로 얼굴도 안보고,아예 끝인건가?"라는 생각이 한켠에는 공존하면서 살짝씩 많이 불안하더라구요. 강력 지침후 뭐지 싶을정도로 상대의 연락이 너~~무 안왔거든요!


하지만 아직도 공백기인것 같더라구요. 이렇게 생각한 이유는 나중에 제가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제 후기를 읽으시는 내담자만들만큼은, 그리고 현재 꿈 같은 재회를 하신 내담자분들도 또 다시 가슴 아픈 이별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재회 후에도 틈틈히 아트라상의 블로그글과 상담 받아왔던 내용들을 쭉 복습 하시는게 가장 중요하실것 같아요! 사실 저는 1차 목표인 재회를 이뤘으니, 재회유지는 좀 많이 안일하게 생각했었거든요. 그러다 결국 다시 또 이별을 맞이해 이런 시기를 다시 겪고 있는것 같거든요.


아트라상 내담자분들은 지능이 다른 분들보다 높으시니, 잘 아실꺼라고 믿어요. 블로그 글들만 잘봐도, 재회를 하는것보다도 재회 유지에 있어서 프레임,신뢰감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저는 사실 "재회"만을 향해 달려왔던 시간들이 상대적으로 다른분들에 비해 너무 길었기 때문에 이번엔 "재회" 후 그 고통스러운 이별기간이 너무 두려워서 오히려 상대에게 채찍을 줘야할 때 마저 당근을 줬었던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나서도 저 스스로가 계속 합리화 하게 되었고,이번엔 제가 나이가 있기에 "결혼"만 바라보며, 흐지부지 이 관계를 계속 유지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빛예나쌤의 반박불가한 논리정연한 이번 상담글이 아니였으면,저는 아직도 결혼에 있어 무책임한 상대방에게 강력지침도 못쓰고 흐지부지하게 이 관계를 억지로 주도권이 뺏긴채 계속 이어가고 있을것 같아요.


결론은, 여러분!!! 상대방에게 작년 7월쯤 우리 빛예나쌤 강력지침 쓴 후,상대에게 11월쯤 한번 새벽 부재중이 2통 찍혔었고, 그건 가볍게 무시 했었습니다. 그렇게 기다리던 연락이였는데, 이렇게 무시할수 있었던것도 사실 몇년간 우리 수현쌤, 예나쌤의 가르침 아니였으면 절대 하지 못했을 고프레임 행동이죠^^


그리고,또 몇개월간 상대는 잠잠 했어요.사실, 저도 이제는 상대 없이 왠만큼 살만은 한데, 재회하고 싶은 마음은 여전히 그대로여서 "상대에게 잊혀진 존재가 아닐까"라는 불안감이 이따금씩 엄습할때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소개팅이 잘 안되거나,상대와의 공백기라 생각안하고,편히 2번정도 연애를 했었는데,객관적 가치가 저랑은 비교도 안될정도의 높은 상대방들과 연애를 했지만,끝이 안좋은 경우는 더더욱이 상대방이 더 그리워졌었고,보고싶었던 것 같아요. 사실 저보다 객관적 가치가 말도 안되게 높았던 2명의 상대방도 상담사님 두 분의 가르침덕분에 저는 완전 갑으로써 연애를 해볼수도 있었고, 주체적으로 관계의 끝맺음을 맺을수 있었습니다.


물론,저는 여전히 상대와 재회후 결혼이 최종 목표이긴 하지만,최대한 이런 생각들을 그동안 배제하려고 했고,이성을 최대한 만나보려고 노력했었던 것 같아요.이런 마음가짐과 행동의 내공이 길러진것도 다 우리 예나쌤,수현쌤의 가르침 덕분입니다!


그랬더니,,,정말 기적처럼,,,딱 4월초,,,꼬박 5개월만에 상대방에게 새벽에 전화가 오게 됩니다.이번에는 제가 고민하다가 받았었고, 기다리지 않았었던 것처럼 1시간 내내 친구처럼 즐겁게 통화했습니다. 상대방은 내내 또 자존심 부리는 말로 "그렇게 결혼 원하더니, 청첩장 언제줄꺼냐","축의금은 꼭 주겠다",,,등등


이전에 이런걸 겪었을땐 멘탈이 다 부숴져 예나쌤께 걱정되는 마음에 내내 "이거 이중모션 절대 아닌것 같다, 상대는 정말 친구로 생각하는것 같다" 제가 내내 우리 예나쌤께 하소연 했었거든요! 이때마다 우리 빛예나쌤 단호하게 "이중모션"이라고 걱정하시지 말라고 해주셔서 그때나 지금이나 매우 평온하게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근데 진짜 수현쌤, 예나쌤 이거 몇년전 데자뷰 아닌가요,,?? 제가 지독하게 몇개월간 겪었던 "이중모션,,," 상대방은 이전이랑 너무나 똑같아서 오히려 안심이 좀 되었고, 저는 훨씬 더 편한 마음으로 일상생활을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지금 재회직전,"이중모션"을 지독하게 겪고 있는 수많은 내담자분들 저도 그 심정 정말 잘 알고, 너무 길게 다 겪어봤고 재회를 성공 해본 1인으로써 무조건 이때 더 "정신 바짝 차리세요" 그리고,재회직전까지는 긴장 늦추지마시고,무조건 "전문가인 우리 아트라상 쌤들 말씀 신뢰하고,지침을 조금이라도 지키려고 노력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무튼, 저 이번에는 정말 짧게 안부만 전하고, 스승의 날 인사 드리려고 했는데,,어느새 이렇게 길어지게 되었네요,,


우리 예나쌤, 수현쌤 저는 여전히두분께 정말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있으며, 항상 두분은 제 마음속에 기억되고 있습니다💙💙💙


오늘 스승의 날 직접 얼굴 못뵌건 너무 너무 아쉽지만 이렇게라도 사랑 고백 하고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 총총...💙


PS. 두분을 뵌건 제 인생의 가장 큰 행운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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