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를 작성하면 연락이 온다는 말이 있어서 그랬으면 좋겠어서 후기를 작성해요!


일단 저는 이강희 상담사님에게 문서 상담을 받은 내담자 입니다.


모든 분들이 그러시겠지만 저도 상담 받기 전에는 나는 저프저신으로 헤어진거같다.
그 친구는 이제 나를 사랑하지 않아서 나를 버린거다. 라는 생각을 하며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자는 생활을 해왔습니다.


이강희 상담사님께서는 저는 고프저신이며 상대에게 절대적 가치가 있는 사람이고 상대는 저를 정말 많이 사랑했지만 저의 잘못된 당근과 채찍으로 상처를 받은 불쌍한 사람이라고 이야기하셨습니다.


상담사님의 글에서 저에 대한 걱정과 진심이 너무 느껴져서 보다가 눈물이 핑 돌더라고요...
한대 얻어맞은거처럼 내가 한 행동들을 돌아보게되고 상대가 줬던 사랑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내 요구만 이야기했던 제 자신에 대해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1차 지침을 보고 ”이걸 보내도 되나?“ 라는 생각을 한다길래 에이 난 무조건 보내야지 그게 뭐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저도 보내면서도 이제 진짜 끝이지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근데 지침 후 몇일은 상대도 스토리를 올리고 제 스토리를 염탐하기도 하고 했습니다. 하루하루 연락하고 싶은 마음이 넘쳐나지만 단기 재회가 아닌 장기 재회를 그리고 흐지부지한 재회가 아닌 완벽한 재회를 위해서 참고 기다려보려합니다.
공백기 지키는게 어렵다던 분들 보며 내 내프다지면서 잘 지내보지 했던 저를 반성합니다...
정말 너무 힘들어요.. 그래도 새로운 일도 시작해 적응하며 있다보니 상대 생각이 나다가 바쁘면 생각조차 안하게 되기도 하고 또 막상 혼자 있으면 우울해지기도 하고 참 저도 제가 왜이런지...
어느 날은 재회 안해도 괜찮아 난 더 좋은 사람 만날거야 하다가도 그 사람만큼 내가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을까 싶기도하고 하루에도 수십번씩 마음이 변해요.
그 사람은 잘지내는거 같은데 나만 이러는건가 원망스럽기도하고 나도 잘지내고싶은데 나는 왜 힘든건지 속상하기도 하고요.
그래도 공백기 잘지내고 상담사님께 애프터메일 써서 완벽하게 상대를 공략해보려합니다!!!
모두들 내프 열심히 다지며 지냅시다❤️



이강희 상담사님께서 애착이 가는 내담자라는 말에 너무 감사했습니다ㅠ 그 날 하루의 상담 중에 가장 오랜 시간 고민했다는 말에 나 그래도 누군가에겐 소중한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에 내프가 좀 올라갔습니다. 상담사님이 말한 고프레임 저신뢰감 내담자는 정말 크게 발전한다는 말. 프레임을 지키는 능력은 본능적으로 태생적으로 갖고 태어나야하는 재능이라며 아주 잘하고 있는 것이라고 대신 고쳐야할건 고치면 정말 완벽한 내담자가 될거라는 말에 용기를 얻어 제 내프도 올리며 행복 분산 투자도 하며 지내는 중입니다! 얼른 애프터메일로 2차 지침 받고 재회하거나 아니면 그 친구가 그 전에 제게 돌아와 재회하여 후기 들고 오고싶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