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 서예나 쌤 내담자입니다.

아주 진지한 제목에 꽤 많은 분들이 눌러보셨을거 같은데 맞나요? (어그로 죄송)

안녕하세요 예나쌤 : ) 그리고 많이 힘들어 하시는 내담자분들!
4-5년전 아트라상을 처음 알게되어, 큰 도움을 받았던 많은 내담자 중 한명이에요 !
요새 너무 바쁘셔서 목소리 들으려면 예나쌤은 거의 두달 가까이 기다려야 하네요

첫 상담 전까지의 저는 마음의 여유라고는 1도없는 사람이였습니다
연애는 물론이거니와 인간관계에서도 어려움을 겪었었어요.

첫 연애상담의 키워드는 모태고프/(초)고프저신/자동가능성제시(사내연애)/절대적가치(첫사랑) 정도로 지금 생각해보면 전혀
확률이 낮을 상황이 아님에도 당시엔 왜 그렇게 불안하고 발만 동동 굴렸을까요
=> 현재 상대방도 키워드가 비슷합니다
모태고프/고프저신/자동가능성제시/잦은다툼/자존심 센 상대

오랜만에 상담과 지침 받았던 게시글과 애프터메일을 다시 보는데, 당시엔 정말 숲은 무슨 내 눈 앞에 있는 나무만 주구장창 바라 봤던것 같아요.
눈 앞의 한 나무만 집중에서 바라보니 너무 거대하게 느껴지고 세상에 나무는 그거 하나 뿐인것 같고 그랬겠죠 ?


현재는 당시 상담받았던 상대방 보다 외모도 능력도 내프도 성격도 모두 더 나은 사람과 연애를 하고 헤어졌습니다
당시 상대방은 아직까지도 제 프레임에 휘둘리고 있어요 저는 생각도 안나는 사람이 되어버렸지만요 !
행복했던 기간은 아무래도 아트라상을 잊게 되어,
(프레임은 워낙 본능에서 높여지는 사람이라) 신뢰도에 집중해야하는데 이번에도 제 판단으로는 100% 신뢰도에 문제가 생겨서 비슷한 이별을 반복하고 말았네요

심지어 지금 헤어진 상대방과 연애를 시작하기전에도 애매하게 느껴져서 상담신청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만남도 뭣도 크게 없어서 환불 요청을 받았고 그때도 pdf 를 구매해서 연애까지 아주 순탄하게 만들어 냈어요 !

행복한 사랑을 하다가 또 이별을 하니 자연스럽게 아트라상을 찾게되었는데, 상담 신청을 하고 보니 너무 길게 기다려야 하더라구요.
아트라상이 있다고 생각해서인지 마음은 평온한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제까지고 문제가 있을때마다 아트라상을 찾을 수는 없지 않나? ..
예나쌤이 마지막 상담에서 저한테 해주셨던 말이 떠오르더라구요. 언제까지고 상담만 받을 순 없다고, 제가 달라져야 한다구요!

그래서 상담신청을 취소하고 pdf를 구매했습니다. 이전에도 구매해뒀던 pdf 들이 많아서 저와 비슷한 키워드의 후기들과 칼럼을 전부 정독하다보니

제 상황이 명확하게 보이더라구요. 아 나는 또 똑같은 이유로 이별을 했구나 .. 느끼고 참 스스로 아직 부족하구나 많이 느꼈습니다.
pdf에서 지시하는 지침대로, 큰 틀에서 지침을 만들어 보냈고 계획을 짰습니다.
상대방은 몇일째 전화며 연락이 오는 중이에요!
조금만 더 두었다가 받아줄 생각이고 생각대로 잘 풀리니 역시 아트라상 ! 하고 생각하다
문득 잘 지내시나 궁금한 마음에 5년만에 후기를 남깁니다

고프고신의 마인드와 마음의여유<아주아주아주아중저아줘매우우우우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겸손을 가진 사람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많습니다! 현재 제가 그런 기분이에요. 어딜 가나 환영 받는 사람이 되어 요새는 인간관계에 스트레스가 정말 줄었습니다 : )
물론 아주 가끔 안맞는 사람이 나타나긴 하지만요

당장 이별하고 상대는 나를 떠날것 같아 내가 상황을 완전히 망쳐놓은 것 같아 힘드시겠지만, 하나씩 순차적으로 해나가야해요 우리
일단 고프고신이 되고 본다. 그리고 내 상황을 명확하고 정확하게 판단한다. 그에 딱 걸맞는 지침을 보낸다. 내 삶을 다시 즐기며 기다린다.
그게 다 입니다. 어렵겠지만 저도 해냈기때문에 여러분도 할 수 있으실거라 믿어요!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고, 저의 연애를 3단계 더 나아지게 만들어주신 예나쌤, 그리고 하서영쌤에게 감사하다고 남기고 싶어요!
+후기보니까 목소리가 많이 안좋아지셨다는 얘길 봤는데 예나쌤 항상 건강 유의 하시구요 ~
언젠가 제 판단이 흐려지면, 혹은 전반적인 확인을 받고 싶어지면 또 찾아뵙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