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나쌤 재이별 후 2차 지침 고프저신 60~70% 후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올리는 후기입니다.

제 후기는 닉네임을 검색하면 나옵니다.

8월경 일주일만에 재이별 후 지침을 보낸뒤 애프터로 새 지침을 받았습니다.

이전까지 혼나지 않았었는데 이번 애프터는 거의 문서 상담에 준할 정도로 길게 작성해주셨고 엄청나게 혼났었네요.

재회를 추천하지 않는 전여친에게 저는 그때까지도 엄청나게 몰두해 있었고

대체자 찾기에 지치고 공황도 왔었던 만큼 한계까지 몰렸던거 같아요.

하지만 따끔하면서 따뜻하게 작성해주신 예나쌤의 애프터메일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침을 가능성 제시였지만 진지하게 고민해보라는 쌤의 말에 따라 3주정도 고민하다 상대방의 프로필이 요동치길래 그 쯤 보내게되었습니다.

아이메시지로 문자가 전송된것을 확인했지만 상대방의 답은 없었고 일주일정도 지나니 리바와의 사진을 다시 올리더군요. 아마도 자존심 발동이겠죠.

저는 연말인만큼 소개팅도 열심히 다니고 나름 저의 마음을 뛰게하는(?) 여자분과 애프터도 잡았습니다.


최선을 다했고 아직 남은 애프터도 있으니 반응이 있거나 정해주신 공백기가 있다면

상대방뿐 아니라 저의 전체적인 연애에 관해서도 다시 한번 메일로 인사드리지 않을까 싶어요.


다들 너무 힘드실 거 압니다.
현타도 많이 오고 상대방 생각도 많이 날거에요.
하지만 언제까지 그 감정에 갇혀지내기에는 짧은 청춘이, 제 마음이 아깝더라고요.

힘들더라도 천천히 페이스에 맞게 움직여야합니다.자신의 행복을 우선시하는 상담이 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