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재회 상담 후기

베스트 후기

재회 상담 후기

저프고신 70%/윤하민상담사님(+손수현상담사님)/가능성제시 후 공백기중(장기전)

희랑

안녕하세요? 2차상담을 기다리며 그동안 제 곁에서 힘이 되어주신 하민상담사님 그리고 수현상담사님께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재회후기가 아니라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서는 가볍게 넘기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저프레임을 진단받으신 분들, 6개월 이상 장기전으로 심신이 지쳐있으실 다른 내담자님들께도 함께 힘내자는 의미로 저의 상황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현재 저는 1차지침(강력지침),무반응->공백기->2차지침(가능성제시),짧은덕담->공백기->3차지침?(가능성제시),무반응->공백기 중에 있습니다.

이별한 지 벌써 6개월이 지났네요. 칼럼과 큐어릴(프드프)를 읽고 복습하다보니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아직 재회를 하지 않았기에 제가 정답이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겠지만, 반복되는 지침전송과 공백기를 보내면서 느낀점은 딱 한가지입니다.


'내적프레임'이 단단해야 장기전으로 돌입했을 때도 버틸 수 있는 지구력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공백기를 보내면서 소망적 오류에 빠져 상대에게 연락해서 설득하고 싶은 유혹이 끊임없이 들었답니다.
내프가 일시적으로 낮아지는 날이 되면 유난히 상대가 미화되기도 하고, 저프레임이라는 족쇄가 채워져 '내가 못나서 그런거야'라는 생각에 자존감이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헛된 생각과 부정적인 감정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 마다 하민상담사님과 수현상담사님께서는 저의 프레임이 충분히 회복되었고 지침이 잘 들어갔다고 격려해주셨습니다^^

또 저의 이별 문제는 상대의 잘못이 100%이니 스스로 자책할 필요도, 상대에게 미안함을 느낄 필요도 없다는 따뜻한 위로도 해주셔서 스스로를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저의 케이스에서는 가능성제시 단계에서 상대가 경계하고 자존심발동을 보이고 무반응을 보이고 있어요.
하지만 이 또한 저프레임인 저의 프레임이 올라가는 것에 대한 반증이라고 스스로 위로하며 내프를 다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자존심 강한 상대이기에 조금 더 장기전이 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민상담사님과 수현상담사님이 계셨기에 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었던 6개월이었습니다.
상황에 대해 이성적으로 판단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두 상담사님을 위해서라도 더 힘내서!!!
즐거운 마음으로 2차 상담을 받아볼까 합니다.


그리고 언젠가 제게 기다리던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고 상대를 확실히 흔들어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소식 생기면 또 후기로 인사드릴게요~

게시글 삭제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scroll-upscroll-d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