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재회 상담 후기

베스트 후기

재회 상담 후기

재회심리학의 부작용?

마미무메모

다소 이상한 제목을 보고 ‘이게 뭔 소리야’ 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요즘 유난히 우여곡절을 겪는 과정에서 생각 정리가 필요해서 이렇게 글을 작성합니다.


참고로, 이 글은 재회후기가 아니므로 읽기를 원치 않으시는 분들은 뒤로가기 누르셔도 좋습니다.


아트라상를 안지도 어느덧 7년이 되었네요. 그간 여러상대를 대상으로 상담을 받아왔고, 매번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그 결과, 1년 6개월동안 3번의 상담을 받았던 상대와의 7번째 마지막 이별 후 2년이 넘는 지금까지도 연락이 오고 (극한의 고프저신)


상황적신뢰감을 이유로 작년 12월에 헤어졌던 상대방에게도 7월달에 연락이 왔지만, 이미 그땐 제가 마음이 정리가 된 상태였답니다. (강희 상담사님! 에프터메일에 적어주신 힌트를 보고 저 그냥 가만히 있었어요^^)


이후로 4명의 썸남들을 거쳤고 그 중 가운데 2명은 하민 상담사님께 ‘환불처리’ 받으며 허탈함과 좌절감을 느끼고 눈물 또한 많이 흘렸답니다… (적어주신 조언글 정말 도움 많이 되었어요🙏)


‘왜 이렇게 나의 사랑은 어려운거지? 좀 쉽게 갈 수는 없는건가?’ 하는 프레임 이론을 알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나 스스로 가능성제시를 받고 있다는 걸 자각하면서 오히려 고통스럽단 느낌도 받았어요.


그렇게 힘들면서도 대체자를 구하려 몸부림을 쳤고, 어째서인지 썸남들의 등급도 갈수록 올라가는게.. 이제는 다음 썸남을 기대하게(?) 되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최근 마지막 썸을 종료하면서 제 스스로 지침을 쓸 수 있는 상황이었고 덕담이 왔으나 딱히 걱정은 안되네요


여기 계신 내담자분들께 한가지 조언(?)을 드리자면, 저는 직업적 특성상 사람을 자주 만날 수 없는 구조라 30대가 되고부터는 어플을 많이 사용하였는데요, 최근에는 단발적인 모임이나 단체 소개팅 같은 오프라인 모임에 나가면서 저의 등급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직업군의 남성분들을 마주하며 사회적 지능을 높여 대화를 하였고, 그 결과 항상 과반수 이상의 남성분들에게 선택을 받았네요..


방에서 폰만 보면서 매칭되고 채팅하다가 흐지부지 할 바에야 직접 부딪히며 체험하시는 게 훨씬 좋으신 것 같아요!


공능제라고 불리는 인간로봇 INTJ인 저도 열심히 노력하고있으니 여러분도 화이팅하실 수 있을거에요!


모쪼록 크리스마스에는 모두들 행복하시길..🫶

게시글 삭제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scroll-upscroll-d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