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희 상담사님, 20대 여 30대 남, 재회 후기

안녕하세요.

이강희 상담사님에게 상담 받고 전과는 다른 삶을 살고있는 내담자입니다.

어쩌면 제가 오바한다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저는 당당하게 진실이라고 하고싶네요.

사실 재회 과정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저의 상황이 얼마나 어려운 상황이였는지 설명드리고자 간략하게 설명해볼게요.

저는 20대 중후반의 여자고 남자는 30대 초반입니다.

상대방의 적극적인 대쉬로 사귀게 되었지만 으레 그렇듯 저의 과도한 서운함과 잦은 실수, 그리고 시간에 따른 신뢰감 하락으로 남자친구가 이별을 마음먹게 만들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제가 해왔던 연애는 계속 같은 패턴이였습니다 처음엔 정말 많은 사랑을 받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상대방을 지치게 만들어 이별통보를 받곤 했죠

그럴 때마다 저는 상대방이 처음과 달라졌다며 자존심이 엄청 상했었어요.. 너가 나를 정말 사랑한다면 이렇게 안할 것 같은데 .. 나한테 더 저자세를 보여주길 원하고 헌신하길 바랬죠 .. 그런걸로 사랑을 확인받고자 했었어요.

하지만 상담을 받고 나서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 이건 제가 이야기한다고 해서 읽는 분들에게 전해지지 않을 것 같아요.

왜냐면 저도 제 상황을 모르는 다른 사람이 이렇게 말했다면 절대 생각을 고쳐먹지 않았을 것 같거든요.

상담을 받는 과정에서 상담을 신청하기 위해 저의 상황을 글로 적어내려간 것, 상담을 신청하고 받기까지의 시간 동안의 생각들도 저에게 많은 도움을 줬어요,

물론 제일 큰 영향이였던 것은 상담사님의 논리적인 분석, 놀랍도록 신기한 예측(상대방이 했던 말들을 다 맞추시더라구요), 그리고 진심어린 조언이 있었기 때문에

제가 내용을 온전히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구구절절 쓰지 않아도 상담사님은 이정도면 이해하실 것 같아요

칼럼에서, 후기에서 읽던 대로 정말 바뀔 것 같지 않은 사람도 내가 변하니 변하더라구요.

상담사님 말대로 상대방이 정말 처음보다 지금 저를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제 인생에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상담사님.

앞으로 찾아올 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때도 꼭 상담사님께 받고싶어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저처럼 긍정적인 영향을 주셨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많이 신경 써 주셔서 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