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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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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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예나샘 감사합니다

생갈치

안녕하세요~ 예나샘

정성가득, 마음을 듬뿍 담아 상담을 해주셔서 후기를 안쓸 수가 없었어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참..이번 케이스와는 별개로 1년 전 상담받았던 이전 상대방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요.

초고프초저신, 장기연애에 반복된 이별로 점차 확률도 낮아졌지만 항상 아트라상 도움으로 재회를 했어요. 지침만 10번 정도 쓴듯 하네요.

재회 전 매번 반복되는 이중모션 상황으로 제가 스트레스를 받았었나 봐요. 잔병치레 조차 없었던 저도 결국 몸에 이상이 생기더라고요(지금은 멀쩡합니다).

예나샘을 거쳐서 시현샘과도 상담을 신청해놓고 제정신이 아닌 채로 살았는데, 결국 그 케이스 재회를 했었어요.

길어지는 이중모션 속 카운터펀치가 없어도 바쁘게 살며 신경을 덜 쓰게 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다시 만나게 됐네요.

그리고 마지막은 제가 그 사람 손을 놓는 것으로 끝냈습니다. 몇 년간, 광적으로 이 케이스를 손에 쥐고 수차례 상담을 신청할 정도로 좋아했던 사람이었지만.

지금은 저에게 ‘프레임 초기화’ 상태예요.

반년 전, 그 사람이 문득 생각나 안부 연락을 해봤어요. 남자는 마치 저만을 기다렸던 사람처럼, 미련을 보이길래 제가 부담을 느껴 마무리 인사를 하고 끝냈어요.

한 달 전에도 대뜸 전화가 와서 다시 만나면 안되겠냐고 묻네요.

진심으로 저를 잊고 좋은 여자 만나서 잘 살라고 했습니다. 남자가 저 조차 기억을 못하는 추억 이야기를 꺼내고, 울먹거리는데도 아무런 감정도 못느꼈습니다.

아트라상 덕분입니다. 당시 샘이 상담 말미에 ‘만약 이 연애가 끝난다면 내담자가 스스로 남자를 놓게 되기 때문이다’라고 예측하셨던 부분도 딱 맞아떨어졌네요

힘들었던 저에게 힘을 보태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ㅡㅡㅡㅡㅡ 이번 케이스도 초고프초저신, 초단기+사내연애 케이스로 전 연애보다 훨씬 더 높은 확률을 받았어요.

예나샘께서 미해결과제를 단번에 알게 쉽게 풀어주셔서 시원했어요..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몇 년간 아트라상과 함께 했는데, 정말 역대급 상담이었습니다.

좋은 반응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내프가 낮아져서 그런지, 힘이 들 때도 있어요

자존심이 매우 쎈남자라 그대로 버티나 싶었는데 갑자기 사과도 해오고, 핑계를 대며 자꾸 말을 걸어오는 등 예외의 상황들이 반복되고 있어요. 다른 직원들의 눈길을 끌 정도로요..

남자는 말랑한 철벽을 치는 저로 인해 안달난 상황 입니다.

제가 실수인 척, 한발자국 다가가면 두발자국 다가오는 남자예요. 하지만 휘둘리지 않고, 이번 기회에 갱생할 기회를 주려고 합니다.

남자에게 제 영향력이 정말 큰가 보네요. 중간중간 sns로 ‘리바와 잘 지낸다’ 하는 보여주기식 자존심 발동을 하는 것을 보면요. 아트라상 상담에 대해 아예 모르는 제 지인 조차도 “너(내담자)가 너무 좋나보다” 라며 웃을 정도입니다.

제가 여유만 가지면 끝날 싸움이란 것을 압니다. 리바와 상대조차 안된다는 것도요. 샘도 대체자 생길 확률 ‘0%’, 리바 ‘100%’라고 진단해주셨구요.

리바가 불쌍한 케이스네요. 사내서 남자가 저를 따라다니며 안달내고 있는 사실은 모를 테니까요.

언젠간 이 남자도 제 손으로 놓을 날이 올 것이라는 것을 압니다. 샘이 도움 주시는데 질 수가 없죠. 이번에도 샘 덕 보게 생겼네요.

좋은 남자가 아니란 것을 알고, 샘께서는 재회를 고려해보라고 하셨지만.. 지금은 조금만 봐주세요..!

제 인생에 정말 소중한 은인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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