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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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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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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짝사랑,썸 / 환불권유 / 김도윤 상담사님, 이강희 상담사님 / 상담후기

냠얌

안녕하세요.

짝사랑/썸 케이스(?)로 상담 신청했다가 썸이라고 할 사건이 딱히 없다고 하셔서 환불 권유 받았던 내담자입니다. 그래도 그 당시에는 환불받는것보다 연애하는 방법에 대해 뭔가 하나라도 알고 싶기도 하고 뭔가 하나라도 달라지겠지 싶어서 상담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저 혼자 상대방 프레임을 높게 생각하고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부여해서 가능성제시로 착각하고 프레임만 더 높아졌던 그런 상황이었어요.



지금은 상담 받은 지 한달이 좀 넘어가는데 그동안 칼럼, 후기들 많이 읽어왔고, 이제 제 건강도 많이 좋아져서 그런지 본업도 다시 열심히 하게되고 새롭게 흥미가 가는 취미도 찾게 되어서 상대방 프레임이 많이 낮아진 것 같아요.




저는 뭔가 지침을 보내기 애매한 상황이고 상대방이 이미 대체자가 생긴 상태라서 장기적으로 프레임을 높이면서 대체자를 찾는 방법을 제시해 주셨어요.



사실 그때는 상담 내용도 이해도 안되고, 소망적 오류만 가지고 있었던 것 같아요. 날 조금이라도 좋아했으니 이런 행동을 했을것이다. 뭐 이런.


그런데 칼럼만 읽을때는 잘 몰랐는데 다른분들 후기 읽다보니 도윤쌤, 강희쌤이 말씀하셨던 여자로서의 프레임이 없다는 말이 갑자기 확 와 닿으면서 친구처럼 상대방 장난 다 받아주고 맞받아지고 그런행동들을 안하려고 노력하는중이에요.




그랬더니 상대방이 전보다는 조금 저를 어려워 하는듯한 느낌이 들긴했는데(착각 잘하는 스타일이라 착각일수도 있어요 ), 또 같이 놀다가 여자로서 프레임을 뚝 떨어뜨린것같긴해요..



도윤쌤....저는 남자인가봐요





아무튼 상황적으로 아무것도 달라진게 없지만 제가 후기를 작성하는 이유는 제 내적프레임이 많이 올라간 것 같아서 다른 환불권유 케이스인 분들이 후기를 읽고 마음이 좀 편해지셨으면 해서 끄적여보아요.





저는 약간 강박도 있는 것 같고, 원하는게 있으면 쟁취할때까지, 혹은 성공할때까지 계속 그것만 생각하는 답답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그래서 상담 받고 이삼주 정도는 시키는대로 소개팅도 들어오는대로 다 받으면서 대체자를 만나려고 노력하면서도 계속 상대방 생각만 했었어요. 너는 내가 가질거야!! 이런 마음으로요.




그런데 책도 읽고 후기들도 많이 읽고 점점 상대방이랑 멀어지려고 노력을 하다보니 진짜 좋아하는 마음도 점점 작아지더라구요. 상대방 대체자랑 찍은 사진 올려도 별로 감흥도 없고요.(살짝 승질나는정도)




그리고 주변에 영양가는 없지만 그래도 남자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가 상대방한테 연락하고싶으면 다른 사람에게 연락해서 심심함을 달래곤 했어요




상담에서도 제일 중요하게 말해주셨지만, 후기나 칼럼들보면 대체자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어느정도 공감해요. 저는 아직 대체자로 쓸만한 사람은 못찾아서 대체자의 힘을 아직 못느껴봤지만, 만약 소개팅이나 다른 친구들이 없었으면 아직도 상대방 생각만 하면서 힘들어하고 스토리 염탐하면서 내프만 계속 낮아졌을 것 같아요.



사내연애같은(?) 케이스라서 아예 안보고 살 수는 없지만 마주쳤을 때 제가 먼저 말걸거나 다가가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중이고(아닌가..) 안만날때는 상대방꺼 sns 안보고 생각도 안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여성스러운 행동은 아직 어렵지만 사실 여자로서 프레임 높이기 어떻게 해야할지 이게 제일 막막해요. 소개팅에서는 아주 잘하는 것 같은데




아무튼 상대방은 아직 저를 아예 친구로 생각하고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중요한건 이제 저도 상대방을 친구로 받아들이는 중인 것 같아요. 그런 마음이 반은 들어요 대체자도 열심히 찾는 중이구요 ! 특히 새로운 취미 너무 기대돼요 거기서도 왠지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상담은 재회를 위한 것 보다 상대방,나 자신, 상황 등을 좀 더 객관적으로 보게되고 내프 올리기에도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내프 안올라갈 줄 알았는데, 상담글, 자료, 칼럼 , 후기들을 계속 보고 운동도 하고 여기저기서 자존감 올라가는 말들도 자주 듣게되다 보니 상대방도 나를 남들처럼 그렇게 보고있겠구나? 내가 아깝네! 라고 자만한 마음이 들기 시작하면서 상대방 이 더 못나 보이더라고요!




후기들 중에서 상대방이든 상대방 리바든 대체자든 신경 쓰기보다 내가 멋있는 사람이 되고 갖고싶은 사람이 되면 된다는 말이 있었는데 이제는 무슨말인지 알 것 같아요. 상대방이 볼때 내 모습 신경쓰는거 말고, 그냥 누가봐도 이 사람 되게 멋있다. 라는 생각이 들게 살아가고 있으면 되는 것 같아요. 내가 봐도 나같은 사람 만나고 싶도록?!




앞으로 어떻게 될지 어떤 사람이랑 만나게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지금 제 자신이 너무 맘에 들고 만족스러워요 그래서 새로운 대체자를 빨리 만들어야겠다는 조급한 마음은 이제 안들고 매우 평온한 상태입니다.



상담진행한거 후회 안해요 너무 좋아요!! 그리고 후기들 꼭 읽어보세요 . 너무 읽을게 많지만 , 저는 저랑 비슷한 케이스, 최신후기. 베스트 후기들 위주로 읽었어요. 뭔가 읽다보면 그냥 어느순간 평온해지는 것 같아요.




프레임 높이는 것 (여자로서의 프레임) 너무 어렵지만, 노력은 하고 있어요. 그래도 어려워요. 그렇지만 노력해볼게요 쓰다보니 했던말 계속 반복한것같긴하지만 ... 여러분 그냥 상담 받고 후기 읽고 칼럼읽고 운동하고 그 사람 주변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취미 찾고 하세요!! 멋진 삶을 살다보면 멋진 사람이 나타나겠죠 뭐.






근데 도윤쌤 너무 바쁘신거 아닙니까?ㅜㅜ
건강 꼭꼭 !! 챙기시면서 일하세요!! 일보다는 건강이 먼저인거 아시죠?



열일 하고계시면 대체자 잘 구해서 알려주신 방법대로 제 남자로 만들어서 또 후기 쓰러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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