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1년만의 감동의 팩폭 열차 태워주신 제 사랑 빛빛빛 예나쌤💙 [첫 문서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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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7. 13
제사랑 빛빛빛 예나쌤! 안녕하세요💙
너무 감사한 마음에 상담 받은 날, 일 하다 말고 몰래 이렇게 회사에서 후기를 바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찾아봬어도 역시나 밝으신 우리 빛예나쌤!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저처럼 간절하게 재회를 희망하는 수많은 내담자분들!
(제가 사실 불안한 마음에 정든 아이디를 바꾸긴 했는데, 아마 제 필체나 스타일 아시는 분들은 저 인거 바로 눈치채지 않을까 싶어요ㅎㅎ 심지어 수현쌤 북토크 갔을때 어떤 아트라상 내담자분께서는,,,"XX님" 아니시냐고 물어보셔서 너무나 놀랬지 뭐에요ㅎㅎ 제 후기 읽고 너무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해주셔서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제 소개를 간략히 하자면, 저는 19년도에 처음 우리 예나쌤, 수현쌤을 뵙게 되고 난 후 2년만에 상대방과 재회해 현재 4년 넘게 아직까지는 투닥투닥 잘 만나고 있는 내담자 입니다.
저랑 예나쌤의 인연도 벌써 4년이 되었더라구요.파릇파릇한 20대 후반에 뵙게 되서,지금은 제가 어느덧 30대 초반이 되다보니 그동안의 정도 정말 많이 쌓인 상담사님입니다. 유독 일적으로나 심적으로나 정말 가장 힘든 시기에 뵙었는데, 그때 묵묵히 제 곁을 지켜주셨던 정말 감사한 분이여서 제가 정말 애정이 많이 가는 그런 상담사님 입니다. 힘든 시기에 저 혼자 두시는게 아닌, "이 고비를 함께 이겨내보자"라는 한 마음으로 정말 "전우"같이 함께 긴 시간 싸워주고 재회시켜주셨기에 "전우애"?도 생긴 애틋한 그런 상담사님 이기도 합니다ㅎㅎ (저는 이전 후기에도 아셨을수도 있겠지만, 2년만에 재회, 상대방의 낮은 내프덕에 지독한 이중모션을 4개월동안 겪은 내담자 입니다)
우리 예나쌤은 한마디로 제가 정말 너무 애정하는 상담사님이자 본받고 싶은 여상상이기도 해요!
예나쌤을 또 다시 1년만에 상담을 찾아봬니, 4년 전,음성으로 처음 찾아뵙을때가 어렴풋이 생각나더라구요.그때 정확히 늦은 밤 10시에 상담을 받았는데,
사실 밤이면, 다른 내담자분들 상담 해주시고, 지칠 시간이였는데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밝은 목소리는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것 같아요.
첫 상담이였는데도 불구하고, 예나쌤께서 먼저 기억해주시고, 후기에서 많이 뵙었다구, 너무나도 뵙고 싶었다고 밝게 "땡땡님!" 하셨던,그때가 생생히 기억이 나더라구요. 사실, 그때 제가 "갓수현쌤"께 너무 미쳐있을 때여서 수현쌤 후기를 상담 받자마자 매번 남겼거든요ㅎㅎ 수현쌤 덕분에 알게 된 참 감사한 분이기도 합니다.
그때는 우리 예나쌤 마냥 밝기만 하셨는데,언제부턴가 마음 여린 예나쌤이 단호하게 팩폭 하실수밖에 없는 상황들을 제가 만든것 같아 마음 한켠이 내내 좀 안좋더라구요.
이건 마치,예나쌤께서 제가 상담에 찾아오면 반가운 마음도 있는 반면,좀 안타까운 마음이 드시는 마음이랑 비슷한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저는 사실 너무 애정하는 우리 예나쌤 걱정 안하시고 마냥 밝은 모습만 보고 싶은 마음에,
제가 예나쌤 상담에 찾아뵐때는 좀 달라진 좋은 모습으로 찾아 봬야하는 강박 아닌 강박이 생긴 것 같기도해요.
근데 그런 제 마음을 아시는지 제 상태가 어떤지 개의치 않으시고, 항상 밝게 반겨주시는 예나쌤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만 알고 있었던 아트라상이 요즘 갓수현쌤과 오주원쌤 폭발적인 인기로 더더욱 인기 폭발이 되어 상담 제한이 여러번 걸린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너무 바쁘신 예나쌤 생각해서 사연글을 정말 짧게 요약해서 적어야지 했었는데,,,쓰다보니 이번에도 실패했더라구요,,,
장수에 집착하게 되다보니 더욱더 그랬던것 같아요. 아마 사연 글 읽는데만 오래 걸리셨을텐데 이점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나쌤ㅠㅠ
제가 예전부터 예상한대로 우리 예나쌤 인기가 날로 폭발적이셔서 이번에 오랜만에 음성으로 찾아뵙고 싶었는데 이번엔 아쉽지만 첫 문서상담을 진행하게 되었어요. 매번 음성 상담만 받다가 문서 상담은 처음이였는데, 일단 첫번째로 감동적이였던건, 수요일 되자마자 아침에 제가 혹시 몰라 아트라상에 접속했을때 이미 완벽한 "문서 상담"글을 작성해놓으셨더라구요.
사실, 저는 강박증이 심해 30년 넘게 그 누구의 말을 겉으로는 믿으나 심적으로는 믿지 않고, 행동은 제 고집대로만 하고 산 사람입니다.
강박과 망상이 심하다보니, 저를 논리적으로 설득해 이해를 시켜주거나 안심을 시켜주셨던 분은 단 한분도 없는것 같아요(물론,수현쌤 예외)
근데, 우리 예나쌤 역시나 에프터 메일이나 댓글로만 뵙을때도 필력이 장난 아니라걸 이미 느끼고 있었는데, 이번 문서상담의 글들은 이건 인쇄해서 제가 계속 읽고, 또 읽으면서 소장하고 싶을 정도의 "군더더기 없는 완벽한 논리적인 책" 한편을 만들어놓으셨더라구요. 아니 이틀만에 소장하고 싶을정도의 "완벽한 책"을 만들어놓으신게 가능해요 예나쌤?ㅎㅎ 사실 오랜 내담자인만큼, 그리고 상대와 정말 긴 시간 2년만에 재회를 어렵게 한 케이스여서 이미 알고 있었어요. 제가 먼저 헤어짐을 고해야,제 프레임을 높일 수 있고, 이 반복적인 상황을 벗어날수 있는걸, 근데 사실 두려웠어요. 그래서 사실 상담을 미루고 또 미뤄왔던것 같기도해요.제 안에서는 "내가 과연 지침을 받아도 지침을 쓸 수 있을까"라는 마음이 공존 했었거든요. 오랜만에 어렵게 만난 케이스다보니, 이번에 헤어짐을 고하면, "영영 상대와 끝일꺼라는 두려움", 게다가 제 나이가 결혼도 걸려 있는 시기이기에, 상대방에게 먼저 헤어짐을 고하는게 예전이랑 다르게 정말 힘든 결정이더라구요. 아마 장기 연애를 하다가 결혼 적령기를 맞이하신 여자분들은 제 말에 공감 하실꺼에요. 그래서 제 안의 불안함을 잠재워줄수 있는 누군가의 "강력한 "확신"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
근데 그 어려운걸 우리 "예나쌤"께서 해주시네요. 그 누구한테 얻고 싶었던 그 확신을 문서 상담 한번으로 제게 강력한 "확신" 한방을 주셨네요.
저는 예나쌤의 문서 상담 지침을 보고, 또 한번 예나쌤의 군더더기 없는 지침과 깔끔한 해석에 감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겁도 많고, 강박증 환자인걸 이미 누구보다도 잘 아셔서 지침을 주시면서도, 제가 이해하기 쉽게끔 논리적으로 해석을 정말 잘해주셨더라구요. 사실, 예나쌤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되서 지침을 당장 바로 쓰기는 어려울것 같은데, 예나쌤께서 일목요연하게 너무 정확한 팩폭만 말씀 주셔서 지침을 언젠간 쓰긴 쓸것 같아요. 이건 아마 "강박증에 겁도 너무 많은 저를 4년동안 징글징글하게 겪어오신 예나쌤,수현쌤만 제가 실제로 지침 하나도 안여기고, 쓸수 있을까?" 라는 답변과 함께 미리 지침 할 시기까지도 예상 하고 계실텐데,,,ㅎㅎ 여러분! 그 정도로 이 강박증인 환자의 똥고집을 꺽은 예나쌤의 훌륭한 필력 궁금하시면, 음성 상담 말고 문서 상담 추천 드립니다.(저만 우리 예나쌤 필력 알기 너무 아쉬워요)
오히려 저처럼 불안하고, 강박증인 환자들은 "음성 상담"이 아닌 읽고, 또 읽으면서 스스로의 불안을 잠재울수 있는 장점의 "문서 상담" 추천 드려요!
(예나쌤 사생팬인 저는 우리 예나쌤 음성 상담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더더욱 문서상담의 매력도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 오랜 내담자이기도 하고, 예나쌤을 너무 애정하는 내담자이여서 좋은 소식과 더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 뵙으면 더욱더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너무 남기도 해요. 근데도 항상 언제나 밝게 맞이해주시는 우리 예나쌤💙
비록 우리 예나쌤 인기가 너모 많으셔서 꾀꼬리 같은 밝은 목소는 못들었지만, 역시 이번에도 제 기대를 훌쩍 뛰어넘어버리신 "훌륭한 필력"으로 상담을 해주신 우리 예나쌤 너무 감사합니다 :)
4년동안의 우리 예나쌤께 몇번의 상담을 받았어서 또 감동을 받을꺼란 예상은 했지만,이번 상담은 저한테 또 다른 감동과 마음의 울림을 주시네요💙
왜 예나쌤 글이나 음성 상담을 몇번이나 받아봤는데도,그때마다 예나쌤게 상담을 받으면 울컥하는지 아직도 모르긴 모르겠어요. 근데 그만큼 내담자를 가장 진심으로 생각해주시고, 위해주시는 상담사님이여서 그 "진심"이 제 마음 깊숙이 전달 되는것 아닐까요.
오랜만에 정말 진심의 감동적인 팩폭 열차 태워주셔서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우리 예나쌤💙
이런데도, 아직도 우리 예나쌤 상담을 안받아보신 분들이 아직도 계시나요? 이건 개인적으로 정말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ㅎㅎ예나쌤 상담을 안받아보신 분은 없어도 한번 받아보시는 분은 없을꺼에요 그만큼 우리 예나쌤 상담을 헤어나올 수 없을꺼에요💙
우리 예나쌤,수현쌤 저 이제 정말 아트라상 간절히 졸업하고 싶어요. 지금 상대방과 두분 덕분에 예전에 만났을때보다도 기적처럼 약3배의 기간을 더 잘 만났고, 기적같은 시간들을 선물 받은거 같아 항상 두분께는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그렇기에 우리 예나쌤께서 써주신 정성스러운 지침 이번에 꼭 써야 결혼으로 갈 수 있는 직행 열차 인걸 누구보다도 잘 알아서 마음 단단히 먹고 잘 쓰고 오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제 뒤엔 항상 너무나도 든든한 두분이 계시다는걸💙
요즘 아트라상 폭발적인 수요로 우리 예나쌤, 수현쌤 끼니도 많이 거르실텐데, 무엇보다도 건강 잘 챙기시고, 식사 잘 챙기셨으면 좋겠아요! 안그러면 이게 마지막 후기가 되는걸로💙 (귀야운 협박)
그리고, 또 한분 감사한분은 우리 관리자님, 사실 진심으로 내담자분들 생각해주시는 분들은 상담사님분들뿐 아니라 뒤에서 묵묵히 저희 내담자분들을 위해서 애 써주시는 관리자님 이번에도 제 실수로 인해 바쁘신데 굉장히 번거롭게 해드렸는데, 그때마다 응원 해주셨던 관리자님께도 항상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PS. 사실 오랜만의 상담이기도 하고, 상담글 제한이 있어 1장의 절반을 우리 예나쌤께 안부를 여쭤봤다가 사연 글 쓰면서 다 삭제한건 안비밀입니다ㅎㅎ그리고, 사실 이 후기를 보시면서, 가장 마음 아파하시면서 씁쓸해하실 수 있는 또 한분,,,우리 수현쌤,,,얼마전에 북토크에서 해맑에 웃으시면서 "이 커플은 역시 못헤어질줄 알았어",,,라고 하셨는데, 그 후 얼마 뒤 이렇게 다투고 상담 신청을 해서 사실 굉장히 민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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