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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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서예나 상담사님 긴급상담, 1차지침 후 공백기를 넘기며

지니큐

1차 지침 후 남자가 물건 가지러 온다고 연락와 잠시 만났고 공백기 중 저도 모르게 남자를 태그하는 실수를 하는 바람에 공백기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추가 공백기를 가져야겠다고 생각하고 미리 애프터를 썼습니다.

애프터 답변을 받고는
제가 어럼풋이 생각하고 판단했던게 어느정도는 맞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공백기 초반에는 블로그, 사이트 후기를 정말 미친듯이 읽고 또 읽었습니다
(지금도 생각날땐 읽고는 있지만, 저는 불안할때 약간의 강박이 있고 무언가에 몰두를 해야해서 이미 몇번을 읽었던거지만 미친듯이 읽었습니다.)


상대의 행동이 궁금해질때도 블로그, 사이트 후기를 계속 찾아 읽으면서 "아 이래서 그런거구나", 블로그, 사이트 후기에 100% 똑같은 상황이 없을 때도 "아 이거랑 비슷한거겠다" 제가 실수했을때도 "아 이건 프레임 깍이는 행동인 것 같은데, 공백기를 좀 더 늘려야할 것 같은데", (분명 애프터 보내고 답변에서도 추가 공백기 말씀하실 것 같다 라고 생각했었거든요 )


염탐을 놓지 못하고 계속 하는 행동이 상대에게 "중요하지만 긴급하지 않은 일"로 만드는 거라고 생각은 했는데 망할 손가락과 궁금증이 자꾸 클릭을 하게 되었네요 답변을 보면서 칼럼(고프저신 재회의 원리, 우선순위 이론 - 한서진 상담사님 https://blog.naver.com/wishia/221789085417)이 떠올랐습니다. 저 스스로도 행동 하면서도 이 칼럼이 생각이 났거든요


생각보다는 조금 더 긴 추가 공백기를 받았지만 조급함은 생기지 않네요


두명의 상대로 인해 몇번의 상담을 받으면서 처음에는 답안지처럼 이럴땐 이렇게, 저럴땐 저렇게와 같은 명확한 답을 원했었어요

아무것도 생각이 안나고 언급안한 상황이 왔을 땐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삐걱거리고...물론 지금도 이외의 상황이오면 삐걱거리고 멘붕이 오는건 비슷한데 순간순간 상담 받은건, 답변 받은것, 칼럼에서 읽은 것, 후기에서 본 것 들이 생각이 나면서 잠시 멈추고 그 상황에서 한번 더 생각하고 행동한다는게 달라진 점인 것 같아요


당장 급한 마음에 한발짝 떨어져서 상황을 보지 못한다면 스스로의 마음에 여유가 없어 깨닫는 것도 변화되는 모습도 없는 것 같아요 이별의 상황에 이성적으로 행동하는게 얼마나 어려운지는 저를 포함한 여기 오는 모두가 잘 아시죠?마음의 안정(내프)가 정말 중요한거잖아요 '체화'를 위해, 그리고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 리바or대체자 찾기의 중요성은 정말 공감해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새 사람을 바라고, 스스로의 발전을 바라는건 욕심이죠 추가 공백기동안은 정말로 저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 지내보려구요 2차지침 받은 글을 읽으면서 '진짜 지침대로 지내야겠다.' 지침대로 지내는게 정말 원하는 모습이거든요


정말 좋은사람이였고 좋은기억도 정말 많은 상대였기 때문에 재회 되지 않아도 진심으로 상대의 행복을 바래줄 수 있는 정도까지 왔지만 추가 공백기 안에 상대가 한번은 연락이 오면 좋겠네요^^



상담 대기가 많아지면서 상담사님들도 정신이 없으시고
블로그에 칼럼이 올라오는것도 뜸해져서 얼마나 아쉬운지 몰라요
몇일 전 거의 두달만에 새 칼럼이 올라왔을 때 얼마나 반가웠는지!

칼럼 자주 써달라고 말씀드리는 건 저의 욕심이겠죠? ㅎㅎㅎ


서예나 상담사님,
따끔하지만 따뜻한 답변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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