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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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쌤 문서상담 후기/1차 지침후 공백기중/저프저신/30프로

냥냥2

안녕하세요. 1차 공백기 중 후기를 쓰면 결과가 좋다길래 히히 제 마음도 달래고.. 저도 맨날 후기를 읽으면서 버텼으므로 저도 한번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저프저신으로 이별한 케이스고 여자 내담자 입니다. 30프로 확률로 환불 권유를 받았습니다. 전 솔직히 뭔 자신감인진 모르겠지만, 원래 아트라상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일단 붙잡지 않고 이별했고 확률도 높다고 생각했는데 충격적이였습니다ㅠㅠ 하지만 전 연애도 이런식으로 헤어졌기에 저의 문제를 고치기 위해서 상담 진행 했습니다.


저프저신이라서 계속 저 자신을 자책했는데 강희쌤이 저같은 내담자는 상담 이후 정말 많이 변화한다고, 이미 객관적 가치는 충분하니 이론대로만 잘 가보자고 자기가 변화시켜 드리겠다고 해주셨는데 저 그때 감동받아서 또 울었잖아요. 강희쌤한테 제 프레임 또 낮아진듯 ^^

저는 처음에는 객관적 가치로 인해 남자의 지속적인 대시로 고프레임으로 시작했다가 저의 안정적이지 못한 상황으로 인해 남자친구에게 너무 의지를 했고, 눈물도 많이 흘려서 강희쌤이 거의 울보수준이라 했던^^ㅠ 연애 말미에는 신뢰감테스트까지 마구마구 하면서 저프저신으로 헤어진 그런 내담자입니다. 저는 우는게 그렇게 프,신을 전부 날려먹는 행동인지는 정말 몰랐어요. 원래 눈물이 많기도 했고.. 충격적이였습니다. 미안하다, 너는 나한테 과분한 여자다 등등 전형적인 저프레임 이별을 당했어요.

그나마 객관적 가치가 높다는것은 여자가 이렇게까지 저자세를 보이는데(선천적 저프+불안정한 상황) 6개월연애가 지속되었다는 것, 남자가 주변에 여자가 많은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장거리 연애가 시작되었다는것 이렇게 2가지였습니다.

프레임을 올리는 강력지침을 받았고, 처음에 강력지침을 받았을 때는 너무 무서워서 손까지 떨렸어요;; 저 진짜 선천적 저프 맞아요..선천적 순딩이.

하지만 아트라상을 믿고, 상담을 기다릴때 까지 미친듯이 이론,칼럼,후기 공부했구요. 그리고 강희쌤이 왜 지침을 이렇게 보낼 수 밖에 없는지 하나하나 찝어주시면서 설명해 주시기에 이해는 충분히 갔습니다. 저 혼자 생각했으면 절대 구상 못했을 세련된 지침입니다. 강력한 프레임올리기와 미해결과제, 죄책감 심어주기 등 이론을 공부해보니 어떤 부분에서 어떻게 들어갔는지 보이더라구요!

전 절대 지침 어기기 싫었고 어차피 확률도 낮은데 지침도 어기면 나중에 실패했을 때 엄청 후회할것 같았어요. 어차피 결과가 재회실패더라도 후회라도 남지 않게 저는 미친듯이 이론공부하고 매일매일 아트라상 읽었구요. 지침 지금까지 어긴것 없습니다. 할 수 있는건 다 하고 싶었어요! 상대방은 보내자마자 1분 안에 바로 읽었고 10분이 지나 장문의 덕담이 왔습니다.

sns프사 바꾸고 상태말도 긍정적인것으로 바꿔놓고 온갖 밝은척, 뭐 있는척(아무의미없는 하트 d-75 이런거라던지) 전부 했습니다. 상대방은 헤어지고 딱 한번 염탐하더니 그 뒤로는 안하는것 같고, 그래서 카톡에 신경 많이 쓰고 있어요. 그래도 공백기를 아파만 하면서 보내기는 내 인생이 너무 아깝잖아요?! 그래서 전 약속도 많이 잡고 최대한 상대방 생각 안하려고 책도 많이 읽고, 여러가지 하면서 보내고 있어요.

그러고 나서 한 4일 뒤? 헤어진지는 2주 하고 4일뒤 쯤 상대방에게는 리바가 생긴것 같더군요... 멘붕에 애프터 1차 날려먹었습니다. 강희쌤은 침착하게 상황 찝어주시면서 말해주셨고 2차지침 주셔서 공백기 이후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리바가 생겨도 어차피 저희가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은 공백기를 가져가면서 sns관리하는것 뿐이였어요.

역시 상담사님의 말을 들으면 내프가 안정됩니다. 상대방은 그런데도 카톡에 저랑 추억의 사진은 헤어질때부터 변화없이 그대로구요. 그냥 그사진이 정말 맘에 들었나보다.. 하고 넘겼습니다.여러분 염탐하지 마세요. 내프 낮아져요. 전 진짜 염탐할때마다 심장이 쿵. 쿵 내려 앉아서 힘들었는데, 이제는 좀 괜찮아졌어요. (하지만 염탐 너무너무 하고싶은건 이해합니다ㅎ..)

상담 망설이고 있는 분이라면 정말정말 추천합니다! 재회와 상관없이 상담 내용 자체가 내프 올리기에 좋아요. 객관적인 상황을 알 수 있고 내가 할 수 있는것과 없는것이 정해지니 전 오히려 맘이 편해졌습니다. 그리고 전 저의 연애문제를 고쳐나가는데 정말 좋다고 생각해요!

너무너무 사랑한다고 해서 내 마음을 전부 보여주는건 현명한 연애방법이 아니였더라구요. 사랑은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하는게 아니였다는걸 이제 깨달았어요. 상대방이 아무리 '나도 나 좋아하는 사람이 좋다~ 표현 많이 해주는 사람이 좋다~ 남사친 없는 사람이 좋다~' 해도!! 그래도!!! 말 그대로 정말 믿지 마세요. 생각해보니 저렇게 안했을때 상대방이 더 안달나고 매달렸던것 같네요.

상대방과 저 두사람 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프레임과 신뢰감 관리는 정말 필수라는걸 뼈저리게 깨닫고 갑니다. 앞으로는 상대방이 아니라 제 인생을 우위에 두면서 살려구요.


칼럼, 이론,후기까지 헤어진 이후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읽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아 전전 연애에서는 이래서 헤어졌구나! ,헤어지고 나서 그런 행동들은 자존심 발동이였구나! ,아 친구커플은 이때 이러이러해서 헤어졌었구나! 아 그때 걔가 했던 행동이 엄청 고프였었네! 와 그때 걔를 잊지 못한건 걔가 마지막에 프레임을 확 올려놔서 였었구나. 등등특정 상황들이 전부 이해가 되기 시작했어요 정말 신기하죠. 연애문제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인간관계에서도 프레임이 작용한다는걸 절실히 느낍니다.전 원래 아트라상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래도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정말 매일 3분이라도 보지 않으면 까먹습니다^^; 결국 상담까지 받게 됐구요. 매일매일 보세요.

강희쌤! 상담받고 쌤이 저를 걱정해주시는 말에, 저를 위해주시는 말에 정말 감동 많이 받았구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번 연애가 재회가 안되더라도 상담 받은거 절대 후회 안되구요. 저는 앞으로 저를 위해서 살게요. 고프고신의 연애로 거듭나겠습니다. 아트라상에 상담을 받을 수 있었던것에 의미를 두자면 차라리 헤어진게 잘된일일지도 몰라요. 사람은 다시 만날 수 있지만, 이렇게 인생 전반에 통찰력을 얻을 기회는 많지 않으니까요..
현명하게 공백기를 보내겠습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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