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나쌤/저프고신/50%/1차 지침 반응 후기

서예나 상담사님을 생각보다 이르게 뵙게 되어 환호성을 지른 내담자입니다.

상대와 저는 시작도 상대의 환승으로 시작해 420일을 만난 뒤 환승으로 끝이 난 케이스입니다.

타업체를 통해 프레임에 문제가 있다 했으나 반쪽짜리 지침으로 중간에 연락도 오고 만남도 성사가 되었지만 상대는 다시 리바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상담 이틀 전 리바와 헤어진걸 확인하고 상담을 받았습니다.

상대의 경우 내적프레임이 박살 나 있고 프레임에 민감한 '바람기'가 강한 사람입니다. 다만 교제 기간동안 상대가 학교를 휴학했고 당시 저의 프레임이 높은 상태로 시작했기에 기간이 길었던듯합니다.

다만 저의 프레임이 애매하게 관리가 되었고 상대방이 복학을 함에 따라 저의 프레임은 상대적으로 낮아지게 되었습니다.
상대는 심적 흔들림을 고백하였고 그걸 붙잡고 8일만에 헤어지게 됩니다.

2주동안 붙잡다가 제가 이별을 인정하였고 상대는 끝까지 착한 여자 코스프레를 하며 저를 응원합니다.

그 이후 타업체 지침을 통해 덕담을 받고 SNS 관리 도중 3주만에 상대에게 연락이 옵니다.
저의 신뢰감이 현남친과 비교된다며 연락이 왔고 남사친처럼 대하라는 지침을 받았기에 받아주듯 연락하다 저의 낮아진 프레임에 상대는 다시 돌아갑니다.

그 때 마침 저는 아트라상에 상담 신청을 미리 해둔 상태였고 운좋게 상담을 받았네요.

예나쌤은 상대의 연애의 사이코패스적 성향을 지적하며 재회를 적극 만류하셨고 재회를 하더라도 프레임이 높은 알파남이 되야 상대가 붙잡혀 살거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이번 연애에서 제가 이별을 고하지 못한게 너무 미련이 남았고 또 첫연애였기에 아직은 상대의 프레임이 남아 있어 재회를 선택하였습니다.

예상대로 저는 저프고신에 신뢰도 관리는 완벽하다 하셨습니다.

저의 잘못이 없고 상대의 잘못을 제대로 지적해주시는 예나쌤의 사이다 상담이 저의 내프를 안정시켜주셨네요.

지침은 예상대로 강력지침

상대에게 질투심 유발과 무관심한 태도로 이중적인 상대의 태도를 지적하며 미해결 과제를 남겨줌과 동시에 약간의 가능성 제시를 주었습니다.

이해가 가면 정해두신 시일 이내로 보내라하셨고 저는 지침에 대한 거부감이 없고 이해가 갔기에 상대의 시험기간이 그날 바로 보냈습니다.

예상은 자존심 발동이었으나 제가 답장을 읽어주지 않으니 DM으로 왔다가 그조차 제가 읽지 않으니 블로그에 2번에 나누어 덕담이 왔네요. 그마저도 부계정으로 읽어달라고 연락이 왔습니다.요약하면

리바와 헤어졌고 이별을 후회한다.
저의 앞날을 응원한다. 잘지냈으면 좋겠다.

오늘 아침 확인해보니 리바와 헤어졌지만 다시 맞팔을 했던데 항상 왔다갔다 하는 여자기에 신경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공백기 동안 SNS관리와 대체자를 찾으면서 상대의 매달림을 기약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