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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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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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서진상담사님/80%/고프저신/이별반복/1차지침후

바드

재회 후기는 아니고, 1차 지침후 공백기 동안 느낀 점들을 정리하는 후기 입니다

저도 매일 후기 기다리는데 다른 내담자 분들께 도움이 될까 해서 남겨봅니다

저는 작년 7월에 다른 상대와 2년 좀 넘게 연애/연상연하에 서영 상담사님께 상담을 받고 재회확률 60% 받고 1차 지침으로 마무리 했었습니다

어차피 재회 목적은 거의 없었기도 했는데, 대체자가 금방 생겨 상대의 프레임이 완전 초기화 되는 바람에 2차 지침은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결론적으로 후회하는듯한 정황이 포착 되었습니다.

이번 상대는 지난 상대의 대체자로 나타났던 그 지난 상대의 프레임을 초초초초기화 시켜버렸던 상대인데 처음부터 좀 삐걱거려서 서영 상담사님께 에프터 메일로 여쭤봤는데 내프가 박살난 타입이라 결혼 상대로 추천하지 않는다 하셨었어요..

잦은 다툼으로 서진 상담사님께 연애유지 상담을 받고 연애를 이어가던중 2개월만에 이별하게 됩니다 상대는 다투기만 하면 이별통보를 하는 스타일이였어요 서진 상담사님은 두번째 에프터메일로 재회확률 60%에 상대가 내프가 박살난 타입이라 재회를 추천하지 않는다 하셨었어요..(저는 의사결정력이 안좋은 타입인것 같아요 이미 아니라는데 맺고끊지 못하는 바보..)

지침을 받고 지침 보낼 날을 기다리던중 일주일만에 상대한테 연락이 와서 지침은 쓰지도 못하고 재회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또 2개월만에 재이별을 하게 된 케이스예요 이번에도 역시 상대가 이별 통보를 했고 제가 안하던 짓을 합니다 아트라상 내담자답지 못하게 쫓아가서 매달리는 짓을 하고 옵니다ㅠㅠ 역시나 상대는 마구 화를 내며 저를 몰아붙였구요

다행히 몇일 안되서 서진 상담사님께 재회 상담을 받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재회 확률 80% 저는 되려 첫번째 이별에 거의 99%를 생각했었는데 60%라 하셔서 의아해 했었는데 그때는 2개월밖에 안된데다가 상대가 자기반성이 안되는 타입이라 낮았던거고 이번에는 오히려 제가 매달리는 바람에 확률이 엄청 떨어졌다고 생각했는데 80%라 하셔서 정말 놀랬어요

단지 저는 지금 1차 지침 후 아주 짧은 덕담이 온 상태고 상대는 다른 sns를 일체 하지 않기 때문에 카톡 프사 지침만 부지런히 수행하는 중이예요

저는 지금 대체자 후보랑 또 만나고 있는 중이예요 제 생각에는 제가 저 자신을 살펴보니 저는 사연에 강하게 공감대가 형성되는 스타일인가봐요 현재 대체자는 어떤 느낌이냐면.. 남자로서 확 호감이 들지는 않지만, 너무 존경스러운 인생을 산 사람이다.. 뭔가 안정되어 있는 사람이란 생각이 들어요

사실 상대는 남자로서 너무 매력적인 사람이지만 다시 만난다했을때 그 성격들이 감당이 될까? 서진 상담사님 말씀대로 그 남자의 그런 행동들을 성격들을 감당할 수 있을까 생각하면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자신이 없어요 근데 너무 남자로 끌린다? 이런 느낌이라면, 대체자 후보는 남자로서 미친듯이 끌리지는 않지만, 심적으로 너무 안정적이고 존경스러운 부분들이 많아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 그런 부분들이 마음이 갑니다..

참 쉽지가 않네요~ 저는 일단 지침의 위력은 아직 실감을 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상대와 재회를 하건 안하건 지침의 위력을 몸소 체감해보고 싶다는 소망이 있어요 제가 재회할지 말지 선택하고 싶다는 그런 생각

서영 상담사님도 서진 상담사님의 상담이 일단 저라는 사람을 돌아보고 제대로 바라보게 해주셨기 때문에 너무너무 유익한 상담이였어요 앞으로도 무슨 일이 생기면 sos칠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있다는게 정말 저한테는 천군만마를 얻은것 같구요

어차피 제 자존심상 저는 1차 지침 이상은 절대 하지 않을것이기 때문에 1차 지침만으로 반응이 왔다던 내담자 분들이 너무 부러워요 집앞에 찾아왔다는 둥 엉엉 울었다는 둥 그저 저에게는 너무 부러운 다른 세계 이야기일 뿐.. 1차 지침후 2주째가 되어가고 있는데 저는 또 후기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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