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후/ 지침 위력 후기 / 초고프초저신 / 70~75% / 서예나, 최시현 상담사님

안녕하세요.

3개월 전 처음 예나쌤과 상담 후 재회를 하고 또 이별을 하는 바람에2차로 시현쌤과 상담을 했던 내담자 입니다.

예나쌤과 시현쌤께 너무 감사드린다는 말을 먼저 하고 싶어요. 썜들을 만나 저는 일단 저라는 사람에 대해서 먼저 생각하게 됐거든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취미를 가지고 운동도 열심히 하면서 점차 외모도 발전하는 걸 보면서 자존감 즉 내프가 미친듯이 올라갔거든요.

그래서 2차 지침 후에 바로 쌤들에게 알리고 싶어 이렇게 후기를 씁니다.

일단 저는 3달 전 처음으로 긴급으로 예나썜과 상담 후에 바로 재회가 되었지만 한달 쯤 지나 다시 이별통보를 받고 바로 시현쌤의 지침을 보내고 공백기를 보냈어요. 공백기 동안 연락이 오거나 하진 않았지만 3주 쯤 지났을 때 제가 남자와 데이트 하는 사진을 sns 올렸는데 그걸 염탐하는 걸 알게 되었고, 그 이후 언팔을 하고 절 차단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좋은 반응이라는 걸 알면서 질투라는게 득이 될 수도 있지만 안좋을 수도 있다는 이론을 보고 시현쌤께 애프터를 쓰고 프레임이 올라간 것이다. 좋은 반응이라는 얘기를 듣고 더더욱 저에게 집중해서 살게 되었어요.

몇 달간 상대의 생각보다는 절 먼저 생각하면서 열심히 살다보니 살도빠지고 예뻐지는 모습을 보니까 점점 우울증이나 공황장애도 많이 괜찮아지기 시작했어요. 정말 자기관리는 필수인거 같다는걸 다시 한 번 느끼고 지금도 자기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피안님의 후기에 경국지색 여자의 객관적 가치에 대한 글을 읽으면서 관리도 지침에 하나다 생각하고 지나다보니 2차지침에 대해 정말 많이 고민을 했어요. 이 사람을 굳이 다시 만날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너무 하게 되었거든요. 물론 초저신을 만든건 저였지만 사귀면서 남자친구 또한 잘 못 한것들이 있었기때문에 제가 신뢰감을 잃어간 느낌이였어요.

하지만 그래도 공백기를 보냈고, 상담을 받았으니 지침의 위력을 느껴보고 싶어서 바로 어제 지침을 보냈습니다.

지침 후 30분도 되지않아 잘지내고 있냐며 답장이 왔고, 먼저 연락해보려고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며 연락줘서 고맙단 말을 하더라구요. 그걸 보며 전 확신 했습니다.

시현쌤이 헤어질 당시 초고프에서 고프로 잠깐 떨어졌다고 하셨던게 다 극복이 되었다는 걸요. 제가 다시 초고프가 됐다는 걸 너무 잘 알겠더라구요.

지내면서 자기는 집 회사 밖에 안다녔다며, 딱봐도 제 생각을 계속 했다는게 눈에 훤하게 보였어요. 그래서 저도 친구처럼 카톡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만남 지침도 못했고, 확실히 재회가 된건 아니지만 지침의 위력을 정말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것 같아요. 저는 앞으로 이 사람을 만나던 다른 사람을 만나던 고프고신의 여자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어요.

다음 후기는 어떤 걸 올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쌤들이 주신 지침 정말 잘 지켜낸 보람이 있네요.

아트라상과 쌤들께 정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내담자 분들 꼭 지침 공백기 잘 지켜서 행복 해지셨으면 좋겠어요.


Dear. 예나쌤 그리고 시현쌤께

쌤들 잘 지내시죠? 정말 감사드려요.
위의 후기를 보시다 싶이 쌤들과 약속 꼭 지키면서 확실하게 지침 지킨 결과 이렇게 좋은 일이 생기네요.
앞으로 어떤일이 더 있을지 모르겠지만 좋은일이 생긴다면 꼭 다시 재회 후기를 쓰러 올게요.
재회를 해야할까 하는 생각은 여전히 있지만 쌤들이 말해주신 모든 말들을 가슴에 새기고 또 새기면서 고프고신의 여자로 행복하게 내프 관리 하겠습니다.

쌤들 정말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