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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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후 1년이 넘어도 연락이 오는 마법

마미무메모2023 / 01 / 22
안녕하세요 햇수로 벌써 7년차가 되는 고인물(?) 내담자입니다^^ 모두들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그동안 참 여러 상대를 대상으로 아트라상에서 상담을 받았네요 ㅎㅎ 지난 12월에 이강희 상담사님께 새로운 남자와의 이별로 상담을 받고 공백기를 보내던 중, 어젯밤 설날을 핑계로 전전남친에게 찔러보는 연락이 와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어요 ㅎㅎ


전전남친은 최시현, 이강희, 하서영 상담사님을 통해 총 3번의 상담을 받았던 대상이고, 2021년 초 서영쌤의 상담을 마지막으로 1년의 시간동안 이별과 재회를 반복했던 사람이었어요. (2020년도 베스트후기의 주인공이기도 해요^^)


후기를 쓴 이후에도 상대방은, 사귈 때도 이별했을 때도 참 여러가지의 방법으로 자존심발동과 이중모션을 보였어요.


전화 안받자 공중전화로 전화시도, 술먹고 음성사서함에 쌍욕하기, 인스타에 댓글테러, ‘너는 왜 날 한번도 안잡냐’ 신경질 내면서 결국 무릎꿇고 사과하기, 잠자리를 거절하자 헤어지자 통보, 다른 여자한테 섹파 제의 받았다며 질투유발, 이별 후 멀티프로필로 여친 생긴 척 등등..^^


30대 중반의 고학력 전문직의 남자가 한 행동이라면 믿겨지실까요?? 놀랍게도 사실입니다.


제가 고프고신으로 행동해도 상대방의 내프가 바닥인 이상 아무 의미가 없던 만남이더라구요. 이렇게 나열하고보니 새삼 시간이 너무 아깝다 생각이 들지만 당시엔 상대방 프레임에 갇혀있다보니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아요.


평소 눈물이 없는 편인데, 마지막엔 저의 가치관의 뿌리를 부정하는 상대방을 경험하면서 이별을 해야한다는 현실을 이성적으로 깨달으며 밤새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상담사님들께서 절 초고프로 만들어주신 덕에 작년 1월 서영상담사님과 상담때 마지막 이별 이후에도 2~3개월 간격으로 찔러보기가 지속되었고, 거절을 할 때마다 상대방의 자존심발동도 어마어마 했어요 ㅎㅎ


결국 제가 상대방을 올차단까지 했고 새로운 대체자와 행복한 연애를 하며 지냈답니다^^


올해 초 이제는 연락을 안하겠지 싶어 차단을 풀었는데 그 유명한 ‘자니..?’와 함께 명절 인사로 연락이 오네요.. 하하…그만해…


서영쌤의 마지막 애프터 메일에 있던 ‘상대방은 절대 ㅇㅇ님 이상의 여자를 만날 수 없습니다’ 가 증명된 순간이였어요. 저는 그사람 인생에 유일하게 핸들링이 안되는 여자니까요.


아트라상을 처음 왔을 때 저는 정말 연애를 제대로 할 줄 모르는 내프 낮은 사람이었는데, 덕분에 대체자들의 레벨이 점점 올라감을 느끼며 ’시간을 허투루 보내진 않았구나‘ 하는 생각을 해봐요^^


모두들 힘들고 아픈 시간을 겪고 계시겠지만, 이론대로만 하면 결국에 우리가 승자라는 걸 꼭 기억하시길 바랄게요. 저도 새로운 상대방과의 공백기를 잘 보내보도록 하겠습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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