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 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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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쌤/고프저신/재회성공/이중모션

사랑스러운2023 / 01 / 22
안녕하세요.
예나 쌤한테 상담후 재회 성공하였습니다. 저는 지침 공백기 잘채우고,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였는데도 일 + 새로운 대체자 직접 찾아나서진 않더라도 들어오는 새로운 사람들은 어떻게든 만나보려고 하고 + 공백기 잘채워나갔습니다.



이전에 다른 사람으로 예나쌤한테 상담받은 경험이있고, 제주변친구들도 이곳에서 상담사님께 상담받으며 결혼에도 성공하고 많은도움을 받았던터라 친구들도 많이 도와주어 지침수행 공백기를 잘채울수 있었어요!!


그렇지만 공백기 채우는일은 정말....정말...힘든과정이었답니다 헤어지고나면 아무리 잘지내려고해도 힘들긴 한가봐요 그래도 이런짓 저런짓 이런경험 저런경험 스스로 토닥여가며 진짜 열심히 채웠어요

그래서 공백기 채우고 있으신분들 , 재회후 이중모션인문들을 위해 저도 나누고싶어 글을 써보아요!




특히 저는 30대중반에 결혼을 염두하고 지난번에도 상담을 받았었고 이번에도 연애유지중에 상담받고 결국 헤어져서 한번더 지침문자를 썼는데, 저의 정말 진심어린 고민과 고뇌를 예나선생님께서 정성껏 상담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나는 연애를 위해 나자신도 가꾸고,아트라상 상담도받고 노력하는데 왜 똑같이 아트라상 상담받은 친구들이나 그렇지않은 친구들보다도 나는 누군가를 만나는게 힘든것일까? 혹은 나는 왜아직도 좋은사람을 만나지못하고 지금도 이런 아트라상에 상담글을 남겨야하는 것일까 하는 온갖 감정적인 생각들이 많이 들던 때에예나쌤께서 저에게 결국 마지막 진정한 한사람을 만나는 과정이며, 모두에게 똑같은 과정이 필요한 일이다라고 적어주셨던게 기억나요

처음 이말을 들었을땐 나에겐 큰 고민인 일을 왜 이렇게 아무렇지않게 말씀하시지 ?라고 생각했는데 헤어진직후 감정적인 생각들이 걷어지고나니 정말...심플하게 제자신에게 가장 필요했던 중요한 말이더라구요 🙂


이처럼 아트라상은 감정적인 헤어진 직후의 상태에 정말 필요로한 말들과 방법을 제시해주는곳이라 지침문자도 지침문자지만 정말 감사했어요! 이번 후기를 빌어 예나쌤 다시한번더 감사해요~






저는 지난 2022년 5월쯤


사귀고있던 남자친구와 서로 너무 사랑하지만 계속해서 남자친구가 불안해하며 방어기재로 헤어지자고 자주 이야기하고 서로를 좋아하는 마음을 아는데도 뭔가 만남이 너무 힘든상황이라 연애 유지 관련해서 상담을 친구에게 추천받고 상담받았습니다. (저는 3년전에 처음 다른상대로 아트라상 상담을 받은적이 있고 친구들 몇명과 함께 아트라상을 상담받고 함께 서로 응원하며 덕분에 공백기를 잘채웟어요 ㅠㅠ)




그당시 초고프저신 이라고 이야기들었구요. 저는 30대 남자친구는 20대 연상연하 커플 서로 객관적인 가치도 높은상대였습니다.




무엇보다 서로가진 아픔들이 비슷해서 서로를 잘 이해하고 보듬어줄수있는 사이였습니다. 나이차이가 무색할정도로 서로를 무척 아끼고 사랑해주었으니까요!





작년 상담당시에는 남자친구와 만나는 과정부터 문제가 좀 많았어서 제가 저신뢰도가 될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남자친구의 기본적인 불안한 정서가 또 큰 한몫을 했다 생각합니다.



저또한 안정적이지 않았구요!


여기서 제경험담을 이야기드리고싶은건 다른 심리상담 10번 받는것보다 연애에 관한 심리적인것은 정말 아트라상 만한게 없어요!!!


대신 정말 이해될때까지 칼럼과 이론 많이 읽어보고 이해해보려고 노력하셔야됩니다! 많이 노력했던 저도 아직 매번 어렵네요


어쨋든 불안정한 연애를 이어가면서 상담때 받은 지침으로 신뢰도를 높이고 예나 선생님이 이야기해주신 멘트 그대로!!! 남자친구 입에서 이제는 저를 믿을수있겠다는 말까지 들었지만 계속 삐그덕되며 헤어지고 만나고를 반복하다 친구들이 결혼을 하는상황에서 남자친구과 계속되는 갈등에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했습니다.


그러고는 제가 배운내용을 다 뒤로하고 집앞에 찾아가고 울고불고 매달리다가 마음을 가다듬고 남은 에프터메일 두개로 서예나상담사님과 다시 상담을 이어갔어요






하 ㅠㅠ 예나선생님 정말감사합니다. 제가 정말 너무 바빠서 이제야 적어요~





공백기 채우는게 무척힘들었지만 공백기가 정말 굉장히 중요하다는것을 재회 하면서 더 깨달았어요.



지침을 사용한후 가지는 공백기는 제가 혼자 망상에 빠져있던것보다 훨씬더 상대가 저에대해서 시간이지나면서 미화가되고, 프레임도 유지가되고 무의식속에 저에대한 감정들을 나쁘지않게 자꾸 생각나도록 심어주는 지침문자를 주셔서 효과가 톡톡했다고 생각합니다.



그이유는 제남자친구가 sns 를 전혀 하지않아서 sns 관리로 타격을 주는게 쉽지않았고 연결된 친구도 없어서 서로가 어떻게 사는지 알길이 없었거든요.





아마 단순히 정말 지침문자 만으로도 결국 재회가 되기도했고, 그것은 지침문자와 공백기가 있었기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제남자친구가 유일하게 저에대한 소식을 알수있는 카톡도 절대 안볼꺼라고 생각했는데 제 카톡을 다 보고있었더라구요.



남자친구의 이중모션은 제가 마지막으로 헤어진후 1차 지침문자후 공백기를 채우고 2차 지침때부터 심했습니다 내프가 낮은친구라 그런지몰라도 연락주어 고맙다. 가볍게 다시 만나서 이야기해보자고 날짜까지 다 정해서 재회가 코앞이었는데 만나기로 한 전날에 취소하고싶다고 연락이왔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취소하기전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는지 그자체가 저에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는 거겠죠.



그렇지만 어쨋든 만나기로 한것을 만나지 않겠다고 결심한 상대와 제 상황에 크게 좌절했습니다. 그리고 그러고나니 정말...이젠 만나고싶지가 않더라구요.






제생각은 이미 충분히 지금도 많이 하고 복잡할텐데 만나지 않겠다고 결정내리고 저에게 통보한것은 상대의 마음속에 그럴만한 용기가 없다는거니까요 너무 괴롭고 용기가 없는 상대에게 속상했습니다. 그런 모든상황을 받아들이기가 힘들었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원래 만나기로 했던 당일날 아침에 뜬금없이 눈뜨자마자 전화가 오더라구요 오전 9시쯤? 오늘 볼까~?이렇게



꿈인줄알았어요 ㅠㅠ 4개월만에 저한테 전화가와서 오늘 시간 언제되냐고 보자고 했으니까요.




그렇게 만나서 저는 자연스럽게 여유있는 행동들을했고, 이전에는 여유가없었던것같다며 그당시 힘들었을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고 미안한 마음에대해 이야기하면서 편안하게 만나고 밥먹고 헤어졌습니다.







그러고 그당일날 저녁에 한번더만나고 남자친구는 다시 친구로 만날 생각은없다고 다시만나자고 하고 재회 하게되었어요!




남자친구는 공백기동안 제생각을 많이하기도했고 저에게 영향을 많이 받았더라구요.

티를내지않아 몰랐는데 저랑여행갔던곳에 혼자다녀오거나, 제가 하던 일들을 따라하기도하고


또 제가 마지막 으로 가능성을 제시하는 연락을 했을 때 못만나겠다고 번복하긴했지만 그럼에도 자꾸 머릿속에 이번에 나를 만나지않으면 평생 후회할것같다는 생각을 했다고합니다!





남자친구에게 이번에 얼굴보지않으면 평생후회 할것같다는 생각을 심어줄수 있었던 것은 아트라상 상담을통한 지침수행및 공백기의 영향이 200프로라고 생각해요 :)


저는 그공백기동안, 혹은 마지막 지침 후에도 이론적으로 이해는 됐지만 감정적으로... 남자친구는 정말 내가 필요없는건 아닐까 하는 좌절되는 생각도 많았는데 예나쌤이 분석해주신대로 상대는 계속해서 제영향을 받고 있었더라구요. 정말 신기하고 감사했습니다.


이내용이 공백기를 채우는분들 이중모션을 겪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12월 초에 마지막 지침하고 재회하게되었으니 이제 딱 한달되었는데...




정말이지 주말에 데이트할때는 둘도없는 사이고 알콩달콩 너무재밌고 좋은데 평일만되면 갑자기 돌변합니다




너는 나를 가볍게 만나려고하는거냐? 부터시작해서 본인 일이 너무 바빠서 연락을 못하겠다고 하거나 제가 행복해지는 길이 보이는데 자기 욕심에 저를 못만나겠다는둥 ㅠㅠ



제남자친구가 불안증이 커서, 저와 마지막으로 헤어지는 시기쯤에 병원도 다니고 심리상담도다니면서 현재 신경안정제 약도 꾸준히 먹고있습니다.




최근에는 저와 만나서 자신이 불안 회피형의 사람이라 이런이런 연애 패턴과 행동을 보인다며 자신이 원하지않아도 평일이나 제가 없는 시간에는 불안하고 모든게 다 잘못된것같은 생각들이 많이든다고하더라구요.





본인의 유형에 대해 열심히 설명해주면서 자기가 이런사람이라, 이런 상처를 주거나 행동을 하더라도 진심이아니니...이해해달라고 자신에대해서 좀더 드러내고 저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해주고다정하게 이야기해주는게 많이 노력하는것같아 뭉클했어요.





공백기동안 저도 성장했지만 남자친구도 무척 많이 성장하고 저에게 의지할 수있는 사람이 되어주고싶단 이야기도 하면서 많이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지만 말그래도 헤어지자고 했다가 보고싶다고 연락이 왔다가 이중적인 행동을 반복하고있습니다.





제가 최근 개인적인일로 힘들어 남자친구의 정말 말그대로 이중적인 행동들에 언제까지 받아주어야하는지 신뢰도를 채워주는일을 언제까지 해야하나 ? 친구들은 밑빠진독에 물붓기라 계속 받아주는건 안될것같다.고 해서 이중적인 행동에대해 콕 찝으며 카운터 펀치를 날리고왔습니다.


사실 상담사님없이 잘 한 일인지 의구심이들지만 사랑하는 남자친구를 무작정 받아주기만해서는 이 상황이 나아질것같지 않고, 이중모션이 정말 지독해서 남자친구가 헤어져야할것만같다 라고 번복한 상황에 정확하게 한번더 짚고 넘어가야할것같아 카운터 펀치를 남기고 서로 알겠다고 하며 받아들인상태입니다.



이번이 정말 마지막이된다하더라도 여유로운 대처를 할수있었던것, 내가 하고싶은말을 할수있었던것. 그리고 그이전에 신뢰도 회복을위해 제가 노력해볼수있었던 모든 과정들은 아트라상을 통해 객관적으로 관계에대해 이해할수있었기 때문인것같아요.


또한 혼자서라면 지금까지의 이모든과정을 못이끌고 왔을텐데 지침이나 공백기에대한 세세한 상담내용들이 무척 큰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해요 🙂
하..근데 이중모션에대해서 더 검색하고 찾아봐야할것같아요. 남자친구의 내적프레임이 낮은 이유도 한 몫하지만 사실 재회를 하고나면 누구나 어느정도의 신뢰감 테스트라던지 불안한 마음이 그래도 남거나 하게되잖아요 ? 이번기회에 이중모션에대해 좋은경험했다 생각해보려구요~





이중모션에 힘들어하는 분들 이중모션은 말그대로 정말 이중적인 모습이라 한 단면만 보고서 불안해하거나 흔들리지 않으셨으면해요 (저도 실제론 그러지만 글을 써보며 복기해봅니다!)


또한 사람은 본능적으로 균형감을 찾으려고 하기 때문에 이중모션이 나올수밖에 없다 생각하니 이중모션 기간을 견딜수 있었던것같아요! 약간 너그러운마음으로 ? 저는 이중모션기간을 잘~넘겼다고 하기 어렵지만 제경험을 나누어 보고싶었고

또한 이 재회의 기쁨을!!! 다른 분들께 힘과 용기가 되길바래요 !




예나쌤~ 올해도 건강하시고
항상 하시는일 다 잘되셨으면좋겠어요.


예전엔 내가 이렇게 이론도 다알고, 이제 공부도했는데 또 도움을받는다니 ?? 이런일이 또 생긴 나자신도 싫고 예나 쌤을 또만난다니 ?! 부끄럽고 수치스럽다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나만의 한사람을 만나기전까지 내 나름대로 노력도 해보면서 내가 할수없는일은 믿고 예나쌤한테 맡겨보자 이런 맘을 먹으니 오히려 더 편하게 여유를 가지고 관계를 맺어 갈수있게 된것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예나쌤도 행복셨으면 좋겠어요~언제나 저도 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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