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재회 할까 말까/이강희상담사님
미련인지
2022. 11. 10
안녕하세요! 이강희 상담사님!
저도 한번 후기를 남기러 왔습니다ㅎㅎ
장기연애/결혼/확률 60-70% 자세한내용은 왠지 치밀한 상대방이 찾아볼것같아 대략적으로 풀어볼게요.
저는 결혼이야기로 제 프레임과 신뢰감이 떨어지고 있는 중이었고 강력지침으로 모든걸 끊어냈습니다. 상황도 상황이지만 안그러면 저도 죽을것같았거든요. 그때 생각하면 절레절레..머리가 아프네요
일단.. 지침의 효과 100%입니다!!
사실 지침 받고서 다른분들 후기처럼 아.. 뭔가 유치한 것 같기도 하고 상대방이 믿을까? 이게 강력지침인가..?? 의심을 했지만 예. 괜한 의심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자존심이 쎈 상대방치곤 반응이 엄청나더라구요. 제 프레임이 낮을때와 다른 반응이었습니다. 역시 이론 찐이구나?!!! 그리고 몇개월 뒤 알게된 사실이지만 염탐같은건 안할 상대라고 생각했는데 염탐 정황을 포착 했네요 헤어지기전에 제가 했던 말들 다 기억하고 염탐했더랍니다^^
그렇게 엄청난 반응들을 갖고 재회요청이 들어왔으나 정작 제가 원하는 방향이 아니였고 저의 자존심 발동으로 엄청난 카운터를 쳐버립니다. 내프 바닥 찍게된 상대방은 숨어버리지요ㅎㅎ
2차 지침으로 자존심 발동 풀어줄겸 가능성제시합니다. 역시나 예상대로 읽씹 당했어요
무반응인 상대를 보며 '힘들긴 한걸까 지금쯤 괜찮아져서 날라다니지않을까'라는 부정적인생각에 내프가 오락가락 했지만 무반응이 나쁘지는 않다는걸 확인 하게되었습니다. 염탐정황을 또 확인했거든요 으이구!! 내맘을 편하게 해주려고 작정을 했구나~ 내프 내려갈때마다 칼럼이랑 상담내용, 후기 다시 읽어보는데 상대방이 엄청나게 힘들만해요~ 제 입장에서 생각해서 그렇지
자 이제 연락만 오면 되는데.. 만약 안오면 또 지침하려 연락하기도 존심 상하고 내가 왜 이러고 있어야하나 아쉬운건 자기 일텐데; 이러고 있을 시간이 없을텐데;; 생각들면서 그냥 더이상 지침하지말고 무한공백으로 둘까..? 점점 재회에 생각이 희미해져 가는것 같아요. 내프낮은 상대방의 바닥을 직접 보게 될까봐 두렵기도하구요. 무엇보다 지금 이시간을 값지게 보내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리고 이강희 상담사님 정말 감사해요!! 좋지 못한 케이스라 같이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상담사님 덕분에 빠르게 안정을 찾을수 있었고 사람 보는 눈이 넓어진 느낌이에요! 지금 상대방뿐만아니라 나중에 누굴만나던 무슨일이 생기던 여유롭게 대할수있을것같아요~ 상담사님과 이론이 있으니 엄청 든든합니다!
다음엔 좋은결과 갖고 후기 쓰러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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