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 처음으로 환불권유, 그리고 하루뒤 연락온 후기

안녕하세요

상담 너무 많이 받아가지고 진짜진짜 부끄러워서 후기 안 남기려고 그랬는데, 그래도 우리 상담사님들께 감사한 마음담아, 근황도 알려드릴겸 적고가요!

늘 찾아올때마다 프레임은 기가막히게 고프레임에 저신뢰도에 확률은 항상 80% 이상이었는데, 이번 썸 케이스는 처음으로 3~40% 환불권유를 받았어요 ^^; 사실 저도 속으로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이 정도일줄은 몰랐어요 헉 그래도 제 마음속의 확인하고 싶은 궁금증이 너무 강한 나머지 분석이라도 요청드리고자 그대로 상담을 진행 요청드렸는데, 정성껏 상담해주신 우리 이강희 상담사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일단 성공을 하겠다가 목적이 아니라 저의 앞으로의 방향성을 위해서 받아본 상담이었는데, 너무 대만족이었습니다. 문제점이 뭔지 다시 알았고, 어떻게 해야할지도 다시 한번 생각하고 다짐하게 되었어요 :)!

이번 케이스는 상담완료되고 마음이 훨씬 잘 비워졌었는데, 예전에 수현쌤께 썸으로 한번 상담받아본적 있었어요~ 당시 성공은 하지 못했지만 '의미 없는것에 투자하지말자' 라는 경험이 한번 있어서 이번 케이스는 더 마음이 잘 비워졌던거 같아요!


근데 이게 무슨 일이죠?
워낙 상대방에게 오랜 기간동안 ㅇㅇ가 차단되어 있었다고 하셔서, 의미없는거라고 생각은 되었지만 혹시나 싶어서 시도해본 저의 간접가능성 제시와 SNS 관리에 반응한 상대방이 기가막히게 반응해서 연락이 와버렸습니다. 아 이건 진짜 눈치가 빨라도 너무 빨라야 알아차릴 수 있는 미세한 제시라서 후기 글에는 좀 자세히 설명할 수 없지만, 진짜 신기했어요 프레임의 힘ㄷㄷ

그런데 연락이 왔다고 또 그렇게 큰 기대는 안 하고 편하게 대하구 있다가 또 상대가 잠수를 탔는데요 상담완료된 직후라 왜 잠수를 탔는지 이유를 알고 있어서 마음이 평-온 하네요 ㅋㅋ 저도 요즘 의미 없다고 생각하는게 남자가 눈치는 빠르지만 소극적으로 대시한다고 하셨구, 또 제가 원하는 연애센스? 가 좀 부족한거 같아서요

상담후, 아마 괜히 불편해질 수 있다고 하셨는데, 제가 자존심이 진짜 엄청 세긴 센가봐요, 신기하게도 니가 날 너무 좋아해서 그런거구나 의문점이 풀리니까 더 편해진거 있죠...


그리고 정말 SNS관리 잘 해야겠어요! 여성스러운 사진으로 관리하자마자 오늘 이 상대방뿐 아니라, 2년동안 질질 끌었던 애매한 관계의 1살연상 오빠부터 심지어 그닥 친하지 않은 지인과 사귀었던 동갑 남사친 이렇게 총 3명이나 연락이 동시에 왔어요 ㄷㄷ

그리고 지금 후기작성중인데 6년전에 만났던 속 썩이던 전남친 연락이 왔습니다 후덜덜 ;;;; 수현쌤을 처음 만나게해준 이 전남친방금 잘 살고 있냐고 연락이 와서 답장으로 '연락 용기내서 해준거 너무 고마운데~ 부탁 하나만 하자고 ㅋㅋ 이런 연락도 이제 안 해줬으면 좋겠어 ~ 잘살아~' 라고 완전히 여유있는 여자의 모습으로 답장을 보내버렸네요...

오늘 그렇게 썩 마음에 안 드는 사진 올렸는데, 뭔가 싶기도 하네요 역시 여성스러운걸 올려야 하나.. 그리고 대놓고 인기많은건 자제하라 하셔서 진짜 지금부터 칼 조심하고 있어요


그리고 1년반을 끌었던 지긋지긋한 전남친
제 카톡을 안 보려고 발악하는 느낌이긴한데, 그래도 열심히 프사관리했는데 지금까지 엄청나게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제 연락처를 지웠는지(제 카톡을 강제로 안보려는 느낌이 들었음) 연락은 안 왔지만 저는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ㅎㅎ

최근에 친구꺼로 한번 찾아봤더니, 버릇 못 고친다고 저랑 사귈때 한눈팔던짓을 열심히 하고 있었더군요 역시 쌤들의 분석대로 남자의 성향은 절.대 못고친다고 확신이 다시 한번 들었어요! 게다가 삭제한거~ 절대 아니고 저를 차단했던거였어요 그리고 그때 끊었던 그 여자를 다시 추가해서 열심히 추파를 던지는 모습을 다시 한번 확인하니 안그래도 조금 남아있던 정이 더더더더 떨어져버렸네요 아이고 고마워라.... 이런놈에게 결혼을 기대했다니 평생 그러고 살았으면 좋겠네요 ㅎㅎ 그래서 전남친만 보이는 프로필에 전남친이 경계하던 남사친과 다정하게 찍은 커플사진 떡하니 올려뒀네요 이제 재회가 필요없는 자존심 센 내담자의 소심한 복수?ㅋㅋ


강희쌤~ 메일에서 못다한 이야기로 봴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