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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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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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강희 상담사님 재회했습니다!

사랑하고싶네요

상담사님 약속처럼 후기쓰려고 왔어요 2차 지침쓰고나서 딱 3주만에 3차 지침까지 쓰고 드디어 재회를 했어요 ㅜ 이중모션이라는게 후기에서 힘들다고 힘들다고 하는데 정말 이건 안 겪어본 사람이면 모를 감정이네요


저는 [고프저신.70%] 진단을 받았어요. 남자친구랑은 2년 조금 덜 되게 사귀었고 멘탈이 약하고 자존심은 센 남자친구때문에 제가 크게 잘못을 하지 않아도 신뢰도가 떨어지는 케이스라고 하셨어요


문서상담글로 제 마음을 얼마나 많이 이해해주시고 위로해주셨었는지 공백기 중에도 강희상담사님이 써준 위로의 말들 읽으면서 혼자 많이 울고 으쌰으쌰하자고 혼자 응원도 많이 했었어요


직접 목소리로 인사드린 쌤은 아니지만 강희상담사님 왠지 점잖고 아주 지적인데, 츤츤하게 가아끔 한 번씩 훅하고 감동주는? 그런 분이실것 같아요 ㅎㅎ 애프터메일에서 저한테 해주신 말도 정말 받자마자 엉엉 울 정도로 감동이었어요 감사해요 ㅠㅠ..


저는 프레임, 신뢰도를 다 높이는 지침을 썼구요 1차 지침 반응은 그냥 새로운 사람 만나서 잘 살라는 식의 덕담이 왔어요 쌤께서 예상했던 반응이라 그래도 다행이다하면서 겨우 공백기를 보냈고 공백기 중에는 반응이 전혀 없어서 잘 되고 있는건가 걱정도 많이 했었어요 다른 분들도 저처럼 걱정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대망의 2차 지침을 보내고.. 그 때부터 저는 정말 사정없이 달리는 롤러코스터에 탄 듯한 이중모션을 겪어요 상대방이 저한테 만나쟀다가 당일이 되면 약속을 취소해버리고 또 가만히 있으면 연락했다가 제 마음을 흔들어 놓고 겨우겨우 2차 지침 보내고 10일만에 만나게는 됐는데. 만나서도 제가 하고 싶었던 카운터를 남자친구가 해버리네요? 만나지 말라고, 저한테 관심없다고요


정말 첫 만남에서는 머리가 터질 것 같고 혼란스럽기만해서 바로 애프터메일을 썼어요 그랬더니 강희쌤께서 웃으시면서 남자가 정말 많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고 저보다 더 힘든건 남자쪽일거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곤 이걸로 재회가 될거라시면서 마지막 3차 지침을 주셨어요 만남에서 마지막 상황에 딱 내뱉으라면서요


다행히 약속이 잡혀서 만났고 그 날도 남자친구 이중모션은 장난이 아니었어요 계속 저를 만지고 예쁘다, 인기 많다, 다른 남자 만나는 거 아니냐고 떠보면서도 또 자신없다고 자긴 헤어져서 다행인 것 같다고 지금이 좋다고하고.. 겨우겨우 멘탈 잡고 정말 마지막 순간에 화내듯이 카운터를 해버렸어요


근.데. 그 카운터를 치자마자 남자친구 동공지진이 오더라구요 막 눈이 떨리면서 얼굴색도 변하고 저한테 방금 한 말 진심이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응 맞다고 저도 갈 때까지 가보자는 생각으로 우겨버렸죠 그러니까 알겠다고 홱 돌아서 집에 가버리더라구요?


그래서 .. 자존심 발동된거 겠지하고 돌아왔는데 그 날 새벽에.. 남자친구가 다시 사귀자고 카톡을 보낸거에요 !!!... 진짜 대박 쌤 이거 어떻게 아신거죠 자기가 너무 못난던 것 같다고 저한테 속마음을 다 들킨게 너무 창피해서 집에 가버렸는데 생각해보니 찌질했고 저를 좋아하는 마음이 더 컸다고 용기내보고 싶다면서 기회를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날 밤에 드라마찍듯이 바로 만나가지고 다시 만나기로 했어요 (아 물론 쌤주의사항은 절대 절대 지켰답니다)


아직은 다시 만난 직후라서 조금 어색하기도 하고 믿기지 않고 그런데 그래도 잘 만나볼게요 제 뒤에는 강희쌤이 있으니깐요 !


어떻게 글을 마무리해야 될지 모르겠는데 앞으로도 공부하고 더 프레임 높고, 신뢰도까지 높은 좋은 여자 되어볼게요 쌤 감사해요!!!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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