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오빠 같은 최시현 상담사님 감사합니다! 첫상담 후 후기

안녕하세요 시현 상담사님,

며칠 전 상담 받았던 고프초초초저신, 애정결핍, 신뢰감 테스트 머신에 상대를 달달 볶았던 그 내담자 입니다.

우선 아트라상 상담을 받기 전 많은 고민을 했었어요. 나 때문에 힘들어 하는 상대를 내 욕심 때문에 다시 만나는게 맞나 싶었지만 상대방을 다시 만나면 더 나은 연애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이 있었고, 또 아쉽지만 재회가 안되어도 그동안의 제 문제에 대해 얘기를 해 줄 사람이 필요 하다고 판단이 되어 상담을 진행 하게 되었습니다.

상담 후 제 마음은 '역시 상담 받길 잘했다.' 라는 생각이 가장 컸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제가 잘 되길 바라는 상담사님의 조언과 따뜻한 말 때문에 상담 내내 사실 눈물이 멈추질 않았어요... ㅎㅎ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 만으로 마음이 많이 편해졌답니다.

저는 상담 후 1차 지침을 수행하기 전 공백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물론 공백기 동안에도 '상대가 날 다 잊으면 어떡하지', '상대가 나 없는 생활이 너무 편해져서 재회가 어려우면 어떡하지' 하는 내프 깎아먹는 생각은 아예 안 들지는 않지만 상담을 통해 나는 이 고비를 넘기면 무조건 더 나은사람, 좋은 사람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 예전만큼 불안 하지는 않습니다. :)

말씀 주신 공백기 중 제가 지켜야 할 부분들도 생각하면서 내프 잘 다지고 있겠습니다. 1차 지침 후에 에프터 메일로 다시 또 인사드릴게요.

혹시라도 힘든 연애에 고민하고 있는 많은 분들이, 꼭 재회를 목적에 두지 않더라도 내가 혼자 해결 할 수 없는.. 그동안 반복 되어 왔던 어려움이 있다면 상담을 받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