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나쌤 감사합니다 ♥ (상담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4월에 상담을 처음 받은 여자 내담자입니다.

당시 저프저신 / 확률60% / 강력지침을 받았어요

저는 남자친구와 1년이 조금되지않는 시간동안 연애를 했어요 지금은 전남자친구네요

성인이 되고나서 연애에 대해 이론이 있을거라는 생각도 하지 못하고 그냥 흘러가는대로, 마음가는대로 행동하면서 연애를 했어요

예나쌤 말로는 제가 자존심이 없는 사람이라고 하셨는데 당연히 마음가는 대로 행동했으면 저프였겠죠?

사랑하고 좋아하는 마음만 있으면 연애에는 문제가 없을거라고 생각했던 과거 저프였던 저는 지금 현재 새 남자친구에게 저는 압도적인 프레임을 갖고있는 여자가 되었습니다 이 마저도 바보같이 저는 예나쌤 설명을 통해 알았지만요

우선 정성을 담아 답변해주신 애프터 메일을 보면서 예나쌤께 저는 그냥 지나가는 내담자가 아닌 예나쌤의 소중한 내담자 중 한명이라는 생각에 너무 감사하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메일로 감사한 마음을 답장드릴까 하다가 천사같은 예나쌤의 마음과 내담자 한분한분을 애정하시는 예나쌤의 마음을 후기로 내담자분들께 알려드리고 싶어서 메일 답장 대신에 후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ㅎㅎ

이전 연애에서 저는 상대방이 기분나빠하면 어쩌지 상대방이 싫어하면 어쩌지 라는 생각을 기본으로 갖고있는 사람이였어요

매번 눈치를 봤고 매번 자세를 낮추면서 상대방이 말도안되는 소리로 저에게 화를 내도 풀어주기 바빴어요

뭐가 문젠지도 모른채 계속 제 프레임을 깎아먹었던거에요 결국엔 제 자신마저도 깎아먹는 연애가 됐구요

이전부터 저는 아트라상을 알고는 있었지만, 돈이 돈이니만큼 섣불리 상담신청하는게 쉽지는 않았어요 근데 평생 못 잊을 것 같은 전남자친구와 이별이 앞으로 다가오니, 상담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지금 그 상담료 비싸다는 생각 전혀들지 않아요 제 연애 가치관의 터닝포인트가 되는 소중한 상담이 됐고,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던 전남친도 지금 현재 제게 아웃오브안중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저프에서 고프가 되지 못할 것같던 제가 현남친에게 지금 고프라니요!! 어떻게 그 돈이 아까운 생각이 들 수 있겠어요 이렇게 제 인생이 송두리째 바꼈는데 ㅎㅎ

현재 저는 저를 많이 사랑해주고 있는 순딩이같은 남자친구와 연애를 하고있습니다 제가 화를 내면 사과를하고 삐지면 풀어주고사랑에는 자존심이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순한 양같은 사람이에요

이런 사람이 이번에 제게 신뢰를 잃는 잘못을 해서 저는 또 아 내가 저프여서 나 아직 바뀌려면 멀었구나 나 연애 어떻게 해야하지? 라는 생각에 우울한 마음으로 예나쌤께 도움을 요청했었습니다.

지금 연애하면서 이론대로 프레임을 잘 갖고있다고 생각했는데이런 일이 생기니까 앞으로의 연애에대해 조언을 듣고 처방받고 싶어서요.

예나쌤께서는 제가 마음이 한순간 편해지지 않을 수 있다고 하셨지만, 저는 주말내내 쌤의 답변을 수십번 읽어보면서 웃고 또 이론을 생각하고 제 자신을 돌아보며 편안하고 행복한 주말을 보낼 수 있었어요!

쌤 덕분입니다 ㅎㅎ 너무 감사드려요!! 몸이 아프면 병원을 가고 마음이 아프면 정신병원을 간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어요

연애가 아프면 아트라상을 가야합니다 여기에요. 여기가 정답이고 해결이 될 수 있어요

저는 아직 내적프레임이 단단하고 높지 않아요 하지만 걱정되지 않습니다! 제 옆엔 예나쌤도 있고 아트라상도 있고 내담자분들도 있으니까요 ㅎㅎ

얼굴 뵌 적 한번도 없는 분들이지만, 후기를 읽으면서 괜한 내적친밀감이 쌓였습니다 ㅎㅎ 후기로 고프의 행동도 많이 공부하고 실제로 도움도 됐구요 아트라상 내담자들은 서로 무언의 끈끈함이 있는것 같아요

오늘 제 후기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꼭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예나쌤 정말 감사드려요..
쌤의 의리에 감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