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희 상담사님

안녕하세요? 저번주 목요일에 문서 상담 받은 내담자 입니다.

기억하실련지는 모르겠지만, 이강희 상담사님께서 저에게 애착이 간다고 하셨었죠!

계속 언제 상담이 완료가 될까? 매일 아트라상을 들락날락 거렸던게 엊그제 같은데, 많은 일이 있었네요^^;


일단, 저는 상대방과 띠 동갑인 나이차이를 가지고 있으며, 30대 중반 입니다.

고프레임 저신뢰도 였으며, 이강희 상담사님께서 재회 확률은 70~80%라고 측정 해주셨습니다.

저도 여기 오기전에 다른 업체에 이미 몇 번 상담을 받은터라 많이 지쳐있었습니다.

그러다 아트라상을 알게 되었고, 비용 상관없이 재회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상담 요청을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본인은 최악의 상황이라 생각 하겠지만, 저는 일단 사내연애 였으며, 바로 옆자리라 매일 마주쳐야 하는 상황이였습니다.

거기다 상대방은 이중모션을 심하게 하던 사람이였고, 자기 마음을 위로 받기 위해 남사친을 리바운드 두는 사람이였습니다.

매일매일 가슴에 구멍이 나는 기분이였고, 프레임을 낮추지 않기 위해 마음이 썩어 뭉게져도 웃으면서 다녔습니다.

그러다 상담완료가 되었고, 보는 순간 눈물이 나왔습니다.

제 마음을 누구 보다 객관적으로 바라봐 주고 위로 해주는 말귀들이 제 감정을 건들더라구요..^^;

회사에서 몇번이고 몰래몰래 상담 내용을 봤고, 지침문자를 언제 보낼까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저는 헤어진지 3달 되었고, 연락을 끊은지는 1달이 되는 날이라 지침을 바로 보내도 되는 상태였습니다.

지침문자 보내기 전에 제 프레임을 더 높여 보이기 위해 카톡 프로필을 바꾸려고 지인에게 부탁하여 이쁜카페를 가려고 하던 참이였습니다.

그러다 지인이 제 얘기를 듣고 소개팅을 주선해 주었고, 저는 속는셈치고, 받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소개팅을 진행 했구요, 생각보다 정말 괜찮은 사람이 나와서 지금은 그 분과 계속 연락 하고 있습니다.

이미 헤어진지 3개월이 되었고, 저도 재회에 대한 미련을 조금씩 버리고 있을 찰나에 만나니 이 분에게 더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사람 마음은 참 웃긴 것 같습니다. 이 사람 아니면 안될것 같았는데, 대체자가 나타나니 더 욕심이 사라지더라구요.

서로 결혼 전제 하에 만나기로 하여, 열심히 바짝 만나서, 결혼까지 해보겠습니다.

이미 이렇게 됨으로써 제 프레임은 더 높아졌겠죠^^;

아! 아직 지침문자는 보내지 않았습니다. 고민이 되더라구요.. 보내볼까? 그냥 옆에 있는 사람에게 더 집중할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ㅎㅎ


아트라상 가족 여러분

지금 누구보다 힘들고, 죽을 것 같은 마음 누구보다 잘 압니다.

저도 하루에 담배 한 갑 넘게 피고, 스트레스는 극악으로 치올라서 손발이 떨리고 불면증까지 생겼었습니다.

프레임을 높이라는 말이 왜 그런지는 재회 해본 분도 알겠지만, 재회를 포기한 사람도 알 것 입니다.

프레임을 높이면 여러분들도 어느 순간 저처럼 기회가 생길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저보고 밥은 먹었냐? 뭐하냐? 관심을 주는 사람이 옆에 있다라는게 신기하고 웃음도 찾게 되었습니다.

여기를 찾는 분들은 상대방이 참 얄밉죠. 난 이렇게 까지 했는데, 이 사람은 내 마음이 뭉게지는지도 모르고, 하루하루 밥 잘 먹고 웃고 다닌다는 생각하면

열받고, 짜증나는 것도 저와 다 똑같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사내연애인 만큼 매일 마주치고, 리바운드와 희희낙낙 카톡하고 연락하는거 보면 화가 치밀어 오르기도 하지만, 이 사람이 생기고 나서는 별 관심도 없습니다.

재회에 대한 욕심을 버리는게 쉽지 않은거 압니다. 하지만, 자기 마음을 컨트롤 하여 이겨내야 합니다.

기회는 여러분들이 만들어 내는 것 입니다.

재회를 바라시는 분들은 열심히 프레임을 높여 생활하시고, 본인은 이사람 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서 살 수 있다라는 걸 몸소 보여주십시오.

어느 순간 재회 문턱에 올 수도 있고, 저 처럼 다른 사람이 생겨 한층 성숙한 연애를 하실 수 있다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강희 상담사님, 아트라상 가족 여러분.

항상 건강 하세요. 감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