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현상담사님 / 애프터메일 1회차

안녕하세요. 최시현 상담사님,

오늘 에프터메일 쓰고 답장받은 여자 내담자입니다.

지침은 잘 들어가셨다고 하셨고 상대방이 결혼소식있냐고 물은 내담자입니다.

생각보다 에프터메일을 너무 성의있게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려되는 마음에 질문을 여러 개 하였는데, 정말 성심성의껏 대답해주셨어요.

많은 의문은 풀렸고 열심히 살면서 그동안 괜찮아졌었는데 공백기를 보고 눈물이 펑펑 나네요 새벽까지..

지금 이미 헤어진지 4달 반인데 다른 여자 만나서 결혼할까봐 정말 무섭네요.(결혼 하고싶어하는 남자라)

그래도 공백기 잘 지켜서 지침 수행해보겠습니다.

솔직한 심정으론 공백기를 조금 더 짧게 주셨으면 싶지만 이것 또한 다 이유가 있겠지요. 저는 바쁘게 살아서 온몸이 너무 아프고 힘드네요.

하루도 쉬는 날이 없이 여러가지 일을 하고있어요.

상담사님들과 내담자분들은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