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 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

하서영 상담사님/고프저신/1차지침후 공백기/60%/썸관계

렁럴2022 / 08 / 15
1차 지침 전송 후 공백기 보내는 중에 몇 자 적어봅니다.

상품 후기도 잘 안 적는 성격이라 글에 두서가 없더라도 이해해주세요 :) 후기 안 적는 제가 적을만큼 서영 상담사님 대단하세요 !

서영 상담사님의 상담 글을 보며 내프도 올라가고 저보다 상대방을 더 잘 알고 계신 것 같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상대방에게 제가 준연예인급이다라고 하셨던 내담자입니다 ㅋㅋ 쑥스럽지만 이러면 알아보시지 않을까해서 적어봅니다..!

우선 저에게 적극적인 상대방에게 확신을 주지 않고 애매한 포지션을 취하면서 신뢰감을 떨어뜨려 관계가 끝난 케이스입니다

저도 상대방도 고프저신에 자존심도 강한 성격인 것이 상대방이 저의 이성버전이라고 하셨던 말씀.. 저는 항상 상대가 먼저 다가오는 연애를 해서인지 자존심을 부려도 상대가 굽혀 왔어요 그렇게 주도권 휘어잡는 연애를 해오다가 이번에 제대로 걸린거죠 ㅋㅋ 너같은 사람 만나보라는 전애인들 말이 이뤄졌네요ㅠㅠ

신뢰감 잃고 나서 상대방은 제 연락을 안 읽씹으로 대응했고 저는 예전에 상담을 받았던 이력이 있어 매달리거나 저자세를 보이진 않았습니다.

서영 상담사님이 주신 1차 지침을 보고 솔직히 “무난한데”라고 생각했습니다. 지침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는게 아니라 너무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내용처럼 느껴졌거든요.

물론 저야 지침과 지침해석 내용을 보며 그렇구나했지만 상대방이 이걸 보고 반응이 있을까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걱정이 무색하게 지침을 전송하고 시간이 지나자 상대에게 카톡이 하나 왔고 호의적인 답이 아니면 무시하라던 서영 상담사님의 말을 따랐습니다. 그렇게 또 시간이 지나니까 이번에는 상대방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머릿속에 물음표들이 ㅋㅋ

전화마저 무시하자 이번에는 어디냐는 상대의 연락에 답장을 주고 받고 통화도 하고 또 다시 상대가 안읽씹을 하게 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애프터에 쓸게요 ㅠ)

연락 오면 편하게 친근하게 대하라고 하셨는데 아무래도 자존심 좀 죽이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것 같네요

공백기 끝날때까지 아직 많이 남았는데 후기랑 칼럼 보면서 기다리고 있어요. 상대방과의 관계 뿐만 아니라 연애를 할 때의 문제점도 정확하게 짚어주시고 얼른 애프터에서 뵙고 싶네요
다음글2차 지침 후기 / "리바는 리바" 믿으세요이전글서예나 상담사님! 감사합니당! <바람둥이>
atras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