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주일 전 쯤인가 가능성 제시 지침 보낸 내담자입니다. 처음에 이틀간 안읽다가 이틀 후에 쿨한 척 덕담 왔었구요, 톡 마무리 했습니다.

답장 온 당일에 상대방은 인스타 프사를 바꿨고 제가 상메를 바꾸고 바로나서 그리고 5일 뒤인가에 카톡 멀티프로필 사진을 또 바꿨어요.

상대방은 타격을 받고 흔들리고 있는걸로 보이네요. 근데 아직 리바랑은 사이가 좋은지 본 프사를 바꿨더라구요.

예나쌤 분석 듣고 나서는 질투도 별로 안나고, 왜 저러는지 심리가 보이긴하지만 다만 리바가 있어서 상대방의 반응에 시간이 지연되는 듯 보이네요

리바는 원래 가능성 제시로 흔들어 놓고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헤어지기 때문에 그냥 가만히 있는 중이에요 ㅎㅎ 언제쯤 헤어질까 궁금하긴한데 그리고 가끔 부정적인 생각도 들긴해요 얘네는 찐인가? 싶다가도 그럴리 없다는 생각으로 다시 돌아오긴하네요 (( 아트라상 이론에 입각해 찐사랑이라는게 말이 안되기 때문….))

그냥 가만히 있기 전략 쓰려구요 이제 별로 애쓰고 싶은 생각도 없고 기운 빼고 싶지도 않아서 가만히 있는게 상책이다! 라는 결론

날씨도 무덥고 고생이 많은데 그냥 상대방은 뭣도 아니다 어차피 내가 이긴다 이 마인드로 화이팅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