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희 상담사님/저프저신/50%/1차 지침 전 후기

저는 연애 초반에는 고프레임으로 시작했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프레임이 낮아졌고 남자에게 잦은 서운함을 표현하고 의심하는 등 연애 스트레스를 가중시켜서 신뢰감도 낮아져버린 '저프저신' 케이스에요

상담받기 전 칼럼을 보며 저신은 확실한데 고프인지 저프인지 헷갈렸거든요. 잦은 서운함 표출, 신뢰감 테스트가 계속 되었는데 2년을 만났다는 것, 마지막에 헤어질 때도 변하지 않을 것 같다는 말을 듣고 헤어져서 고프인 줄 알았어요 사실 ㅎㅎ 저프저신이라 약간 충격 받았지만 확률은 예상했던거랑 비슷했어요

저는 아트라상 상담 전 여러 재회업체에서 상담을 엄~청 많이 받았었고 남자가 회피형이다, 재회를 추천하지 않는다 ,4~6개월 후 잘지내냐고 보내봐라 등 상담사마다 말이 달랐고 지침도 받았었지만 연락은 안 했었어요

그러다가 7월 중순 상대방이 여자 소개 받은걸 알게 되서 급발진으로 연락을 했는데 씹혀서 마지막으로 아트라상을 찾아오게 됐어요. 지침 내용은 프레임을 올리는 내용인데 제 말투가 아니라 살짝 걱정되긴 해요

이왕 시작한거 재회 되든 안 되든 상담사님 믿고 끝까지 가볼게요

그리고 공백기동안 자존감!! 내적프레임 높이도록 노력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