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하서영 상담사님 환승이별 올차단 재회후기
nod
2022. 08. 06
저는 20년 10월에 상담을 받았구요 벌써 시간이 이만큼 지나갔네요. 늦은 후기로 인사드립니다 하서영 상담사님
저는 아류사이트에 속아서 몇번 연락을 하였지만 그대로 읽십에 아무 반응도 없었답니다. 그리고 아트라상에 와서 정확한 상담을 받을 수 있었고 고프저신으로 확률 60%를 받았지만 전여자친구는 성인 이전에 헤어진거라 다시 만나도 새로운 환경에 노출되었고 장거리 연애고 내프도 많이 낮아서 다시 만나는걸 권하지 않으셨지만 일단 상담을 받기로 했어요. 하나 하나 제 얘기를 들어주시고 상황마다 저의 잘못이나 부족한점 전여자친구의 단점을 얘기하시면서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해볼만한거 같다고 해주셨구요!
프레임과 신뢰감을 높이는 1차 지침을 받았고 상담사님께서 지침에 대한 설명을 상세히 적어주셔서 지침을 몇 번 읽어보았고 모두 차단된 상태라 확실한 방법인 카톡 재가입 후 지침을 전송하였고 보자마자 다시 차단이 됐지만 이후 밤에 갑자기 전화가 왔습니다.
무려 9개월 정도의 시간이 지나고 첫 전화여서 그런지 너무 긴장되서 일단 안받고 다시 전화를 걸어서 상대가 자존심 부리길래 적당히 달래면서 서로 근황얘기도 하고 저에 대한 미련의 말과 헤어진 원인을 저한테 탓하기 등 엄청난 이중모션들을 보여왔죠 저는 그렇게 4시간 정도 전화 후에 다시 연락하자며 끊고 바로 상담사님께 메일을 보내서 헤어진지 시간도 오래 지났고 리바도 있던 상황이였는데 반응이 굉장히 폭발적이고 좋았다고 해주셨어요.
그리고 저는 프레임은 높지만 역시 밑빠진 독에 물 부은 것처럼 매우 낮은 신뢰도로 인해 신뢰감이 회복되지 않는다고 하셔서 오히려 프레임을 강하게 높이는 지침을 받고 바로 전송을 하고 전화와 카톡 모든 것을 차단했어요. 이후 반응은 몇 번 연락이 왔지만 차단 메세지를 보니 널 원망하지 않는다면서 자존심 발동된 문자와 sns 올차단을 당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상황이 더욱 좋다고 생각하고 즐겁게 공백기를 보냈어요. 그러고 공백기를 보내던 중에 상대방을 몇 번 보았지만 전혀 내색하지 않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공백기가 끝날 시점에 다시 메일을 보내어 현재의 상황을 말씀드렸더니 상대방은 지침의 타격을 확실히 입었고 그래서 저의 주변에 맴도는거고 연락이 올까 하면서 차단을 풀었다가 다시 하면서 상대가 요동치는 것을 알려주셔서 저는 내프를 올리는데 집중하였고 이후 sns는 차단돼서 가능성제시 지침을 문자로 보냈어요.
그런데 상대방이 2개월이 넘어가도 연락이 없길래 그냥 저도 딱히 신경을 안쓰고 저의 생활에 집중했어요. 근데 제가 일하게 된 곳에 상대방이 나타나서 굉장히 당황했는데 그 모습을 보고 바로 밤에 연락이 오더라구요. 보자마자 왜 연락 안받았냐 너 지침은 무슨말이냐 하면서 상당사님이 예측한 것을 전부 시전하더군요 정말 신기했어요. 지침 문자를 캡쳐해서 막 친구들한테도 물어보고 자기도 생각 많이 했다고 상처 받았다고 자존심을 엄청 부리길래 조금 달래주고 집에 갈려고 하니 아쉬워하더라구요 ㅎㅎ
그렇게 서로 장난치며 좋게 마무리 하는데 제가 생각했던거와는 달리 막 긴장도 안되고 예전의 감정도 딱히 안들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상대방과 연락을 안했어요 놀러다니면서 집에서 자기관리 하는게 더 즐거웠거든요 ㅋㅋ 그러면서 상대방은 리바와 계속 삐걱거리고 저한테 찾아와서 저랑 연애할때가 더 좋다면서 이중모션 강하게 보이고요 저는 이상황을 즐기면서 그래 너는 그렇게 힘들게 살아라 나는 좋은 사람을 만나겠다 이러고 그냥 딱 친한치구로 대했어요
그러다보니 얘가 한달에 한번씩은 계속 술먹고 연락이 오더라구요;; 저는 약한 스킨십은 받아 주었지만 딱 선을 그었어요 상대가 재회요청을 보이지 않고 이중모션만 보여서 더 그런거 같아요 그리고 저는 군대를 가야해서 딱히 연애에 관심이 없던 상황이라서그러다가 군대가기전에 상대방이 저를 찾아와서 군대 안갔으면 좋겠다 다시 만나고 싶다는걸 어필하길래 그냥 일주일정도? 계속 만나면서 같이 시간을 보내다가 군에 입대했죠 군에서도 계속 연락을 하길래 저는 받아주고 가끔 선연락도 하고 거의 연인인데 리바랑 만나는거 힘들어하면서 만나더라고요? 그냥 그래서 제가 끊으려고 몇번 그랬는데 그래도 계속 연락이 와서 확실히 특수한 상황이다 보니 군대에선 상대방이 계속 생각이 나길래 저도 휴가나오면 만나고 하다가 올해 3월에 딱 연락이 끊겼어요
위에는 얘기 못했지만 저는 군대에서 다치고 갈굼을 당해서 내프가 엄청나게 바닥을 찍었습니다. 그래서 4월에 전역을 해서 나왔는데 새벽에 상대방이 카톡이 와서 그냥 답장했는데 바로 전화와서 집앞이라고 나와달라고 해서 나갔더니 다시 만나면 안되겠냐 이전 리바와 헤어진후 다른 사람도 만나보고 했는데 너만한 사람이 없다 다시 만나고 싶다고 하길래 일단은 수락했는데 저의 잘못된 선택이였어요.
이후 다시 만나게 되었지만 내프가 낮은 상대방은 엄청난 이중모션과 자존심발동을 했어요 저는 1~2달은 그러겠지 했는데 계속해서 이어지니 지치더라고요 이전과 다른 연애를 해봐야겠다 싶어서 상대방에게 맞춰주고 잘해주다 보니 저를 보살피지 못하고 내프는 낮아지고 자존심 발동이 많아지고 자기계발도 하지 못하니 현타가 자주 오더라고요..ㅋㅋ
그래서 결국엔 7월에 상대방과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재회 전에도 싸우고 상황을 망친적도 있었고 술마시고 실수도 하였지만 결국엔 지침문자의 힘으로 시간을 두니 재회를 성공했지만 저의 게으름과 낮은 내프로 인해 상대방이 매력을 못느낀건지 너가 잘해주는 것 만큼 못해주겠다 권태기가 왔다고 갑자기 헤어지자고 하더라고요. 저는 말을 거의 안하고 그냥 수락을 했어요. 상담사님이 왜 다시 안만나는게 좋다고 한건지 알게 된거 같아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저처럼 실수해서 긴 시간동안의 노력을 한순간에 잃지 말았으면 해서 후기를 써요 서영 샘과의 약속도 지키고 싶어서 상대방을 우선시 하는게 아니라 나를 우선시 해야 내프도 높아지고 여유로워지고 상대방의 반응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헤어져도 다시 일어날 발판의 힘이 생겨요 저는 지금 내프가 바닥치고 있지만 이 글을 쓰고 칼럼을 읽으면서 다시 삶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려고 합니다!
아트라상은 저에겐 삶의 활력이였습니다. 인생에 대한 공부도 하고 저를 인간으로서의 매력을 크게 증가 시켜줄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해요 여러가지를 얻어갈 수 있는 하서영 상담사님 저를 기억은 못하시겠지만 저에겐 상담사님은 친한친구 가족보다 더욱 믿음과 신뢰가 가는 상담사님입니다. 늦게 후기를 써서 죄송합니다. 이러다 한번더 상담사님을 찾을지도 ㅎㅎ 무더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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