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하서영 상담사님께 낚였습니다
신참자
2022. 07. 23
먼저 후기 제목이 자극적인 점 관리자분과 여러 상담사님께 사과드립니다
혹시.. 제목에 끌려 이 글을 보러 오셨나요? 그렇다면 재회할 수 있습니다 단 이 후기를 보시고 프레임과 신뢰에대한 이론을 이해 하셔야 재회를 할 수 있습니다
제 후기의 제목과 짧은 첫 문단이 어떠신가요? 제목으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첫문단에서 제 글을 끝까지 읽어봐야 겠구나...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한번 창작해 봤습니다
만약 그렇게 느끼셨다면 이런생각 한번 해보는건 어떨까요? 상대방도 사람이다! 헤어지는 과정에서 우리들에게 차갑게 굴고 리바운드가 생기거나 혹은 상황적 문제가 있거나 등등 그래도 사람이다!사람이기에 지침은 통한다(지침을 잘 지켜야합니다)
지금 내프가 불안정한 저도 여러분의 마음을 자극했습니다 하물며 전문가가 만들어 주는 지침은 더욱더 사람의 마음을 흔들수 있습니다
오늘 하서영 상담사님께 2차 상담을 받았습니다 1차상담은 최시현 상담사님께 받았지만 지침수행중 저의 실수로 상황이 많이안좋아진 케이스 입니다
그동안 아트라상에서 여러후기등과 칼럼을 읽으며 공부하고 이해하는 부분들이 조금씩 더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오늘 하서영 상담사님에게 상담을 받고 지침을 받았어요 상담사님이 설명을 해주신 부분도 있지만 무엇보다 저 스스로 공부해서 이해하는 부분이 많다보니 강력지침에도 불구하고 크게 거부감이 없었어요(참고로 저는 저프레임 스타일의 내담자입니다
1차상담으로 고프레임이 된 것입니다 보통 자신의 스타일과 반대되는 지침문자는 거부감이 생깁니다 여러 칼럼참조하세요)
오히려 마지막에 상대방에게 미해결과제를 던져주는 부분에서는 웃음이 났어요 "만약 내가 이런문자를 받으면 궁금해서 미치겠네"하고요
지침문자를 공개할 수 없지만 특히 프로필관련해서 상대를 저격하는 내용은 참.. 기가 막혔어요 어떻게 이런 짧은 문구에 저런 여러가지의 뜻을 담을 수 있는지 정~~말 놀랐어요 어느 한단어,한문장,한 글자 버릴께 없어요 정말 대단하다는 걸 느꼈어요
르네상스의 3대거장이 어떤 보여지는 예술을 했다면 이곳의 지침문자들은 사람마음을 저격하는 예술이라 할수 있어요 ㅎㅎ
그렇다고 제가 1차상담을 받았던 최시현 상담사님의 지침을 비교하는 것은 아닙니다 1차상담과 2차상담사이에 제가 더 공부하고 이해하는 부분이 많다보니 같은 지침이라도 더 이해되는 부분이 많기때문에 이번 지침문자가 더 이해가 많이 되는 것 입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해봤어요 내가 내담자가 아니라 상대방이다 하고요 만약 이런 문자를 받으면 나는 어떤생각이 들고 어떻게 상대에게 반응을 할 것인가... 하고요 저같은면 할말이 없을 내용의 문자인데 상대방은 자기합리화가 일상이 되버린 여자 입니다
차라리 나를 원망하고 욕하는 문자를 보내었으면 실망은 안했을 텐데... 자존심발동으로 인한 답변이 왔으나 참 구질구질하다고 해야하나.. 순간 내가 이런사람을 사랑한다는게 좀 안타까웠어요
한번 지침을 실패하고 공부하다보면 느끼는 부분이 참 많아요 이런저런 상황을 겪고나서 이곳 아트라상의 후기들과 칼럼들을 읽고 나면 내가 직접 경험해본 내용의 글들이 더 와닿죠
그래서 이번 지침은 철저하게 상담사님이 내려주신 내용대로 수행할 것입니다 저 역시 이곳을 처음알게 됬을때 이런저런 후기와 칼럼을 봤을때만해도 단순히 머리로 이해하는 부분이 많았지만요즘은 깨닳음이 많다고 해야할까요?
이건 직접 경험해 보지 못한분들은 절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만약 이곳의 이론들을 처음 경험하신분들 이라면 꼭 상담사님이 시키는대로 하세요
여러 후기들보니까 상담사님 목소리가 어떻고 느낌이 어떻고 말씀들 많이 하더라구요 음.... 제가느낀 하서영 상담사님은 뭐랄까... 약간 옥장판 판매회사 1등판매원 같은 느낌?ᄒᄒ(혹시 하서영상담사님 글보신다면 개그로 받아주세요) 보이스 피싱을 당해도 되는 느낌이였어요
지난 최시현 상담사님과 상담할때도 느낀부분이지만 그만큼 프레임과 신뢰를 관리하시는거겠죠 목소리만으로 내담자의 마음을 움직여야 하니까요
ps 하서영 상담사님 비록 저에게 상담후기를 바라는 말씀을 안하셨지만 저는 압니다 상담사님이 프레임관리를 하시면서 저에게 저에게 후기를 쓰도록 했다는 걸요
제가 상담사님에게 미해결 과제를 안겨드릴라다가 상담사님의 프레임을 이길 수 없어 이렇게 후기 남깁니다 마지막에 표현해주신 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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