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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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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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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서영쌤 이랑 함꼐 해서 참 다행이에요 / 1,2,3 차 상담

동까스

안녕하세요 :)

아직 재회 후기는 아니에요, 하지만 전 재회를 꼭 할것이니까요!!!

제 미친듯한 불안과 걱정 때문에, 애프터 메일을 너무 막 써서 중요한 순간에 방법이 없어서 2차,3차 상담을 하게 되었네요

애프터 메일을 아껴야 한다는 말이 이제는 조금 알겠지만, 그래도 저처럼 미친 저프인 경우에는 차라리 쓰고 맘의 평온을 얻는게 훨씬 본인한테 좋은 것 같아요.

근심 걱정이 닥치는 순간마다 멘탈은 완전 나가고 온갖 부정적인 생각에, 좋은 상황같아도 내가 합리화를 하고 있나 그것조차 의심이 될 정도였어요.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잖아요. 몸이 아프더라구요 꿀피부였는데 얼굴에 뭐도 나고 눈밑도 떨리고..잇몸도 붓고 두통에 정말 안아픈 곳이 없었어요.

무튼 지금은 헤어진지 3개월 다 되어가고 그 사이 서영쌤이 주신 아직도 ㅎㄷㄷ 떨리는 1차 강력지침 보내고 무응답이였죠ㅎㅎ 그런데 공백기 보내고 2차 지침 보냈는데, 원망 화남 탓하는 문자를 받고 전화하자라는 문자 까지 받았었어요. 쌤을 불렀죠 맘속으로.. 서영썜 저 어캐요 하고

다음 날 전화가 왔지만 소개팅 중이라 못 받았어요. 그 순간만 생각해도 아찔해요. 아직은 저는 전화로 대화 나눌 수준이 안되었다 생각했거든요. 낮은 내프 덕분이겠죠..ㅋㅋ

그렇게 원망과 화가 섞인 톡을 하며 애프터 메일로 받은 카운터 펀치도 하면서, 상대방이 이중모션이 진짜 장난이 아니였어요. 연락하지 말라면서 본인이 계속 연락하고 물론 화를 내는 연락이였지만, 그것도 프레임이 높지 않았다면 그런 연락 조차 오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서영쌤이 후덜덜한 지침으로 프레임을 미친듯이 올려주셔서 그런거겠죠ㅎㅎ 최근 마지막 연락까지도 첫 강력지침 문자 내용을 언급하는 걸 보고 문자를 잊기는 힘들구나 싶었어요.

어떻게 보면 상대방도 순탄치 않은 이별을 겪고 있는거죠 다른 연애와 다른 뭐 이런애가 다 있나, 무슨 이별을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솔직히 아직도 많이 미안하고 지금도 사실 상대방에 대한 자존심은 없어요. 하지만 이왕 시작한 일 끝을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서영쌤 믿고 나아가고 있죠ㅎㅎ

(쌤은 자기를 믿을 필요도 없고 이론을 이해하라고 하셨는데.. 쌤 믿으면 안될까요,..??흑흑)

정말 저는 서영쌤 조금 뭐랄까 저도 약간 민망할 정도로 걱정도 많고 사소한거로도 물어보는것도 있었고..참 이론을 아무리 읽어도 왜이렇게 제꺼에는 적용이 안되나 모르겠어요. 암튼 우리 서영쌤 저때문에 정말 피곤하셨을 거에요ㅜㅜ 애프터 메일 왜이렇게 많이 쓰냐고도 하실 정도 였으니깐요ㅜ

쌤 정말 감사해요, 저한테는 쌤이 있다고 생각하니깐 상대방이랑 연락 하지 않을때에도 쌤 믿고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진짜루요..어떻게 맘을 다 전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곧 또 뵈어요....ㅎㅎ

마지막 제가 살짝 여지 준게 있어서 애프터 메일로 받은 카운터 펀치 보내고 읽씹인 상대방 기다리는 중이에요^^

문득 갑자기 또 상대방이 그 망할 자존심이 뭔지 자존심 누르고 다시 연락해 올 날이 올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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