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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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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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저프고신남/하서영쌤후기

바베큐보이

하서영쌤.
친누나 같은 상담 정말 감사합니다.
보다 객관적으로 저와 상대의 상황을 알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정말 필요했던게 바로 현실을 알고싶다 였거든요.

감사한 마음을 진심으로 표현하고 싶어서 절대 쓰지 않으려 했던 후기를 쓰겠습니다!!

자세한 사연은 차마 적을수가 없어서 저도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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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기 귀찮으신 분들은
맨 아래만 읽어주세요.




60% 진단 받은 저프고신남 입니다. 저는 저프답게. 을? 의 연애를 해왔어요. 이론을 알게 되니 을의 연애라는건 결국 저프레임에서 나오는거구나를 깨달았습니다.


음. 우선 재회는 어떻게든 될거라 생각을 했어요. 다만 이렇게 재회 하면 똑같은 연애가 반복될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때마침 알게 된 아트라상의 문을 두드렸어요. 진정으로 동등한 연애가 하고 싶었습니다.상담 당시 60% 진단을 받았지만 저는 처음부터 100% 라고 확신을 하고 지금도 100%라고 생각합니다.

→ 저는 저프라서 을의 연애였고. 그렇게 살아왔던 습관들과 가치관들이 가장 큰 요인이기 때문에 60%로 분석 받지 않았나 싶어요.



100% 라고 자신하는 이유는 저는 프레임 이론을 알기 전에 20대 초반때 고프레임 행동을 하고 살았어서 제가 지금 무엇을 해야하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만이 아니라, 그 때의 저는 고프의 행동, 말, 정신 등을 갖고 있었어요. 그냥 고프였습니다. 그 느낌을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프레임 이론을 처음 읽을때 술술 읽혔어요. 의도한게 아니라 그 때 상황이 늘 그랬어요. 학교 다닐적 저에게 호감 갖고 다가오는 이성들이 많았고 그로인해 자신감이 생기고, 누굴 만나도 꿀리지 않는다 마인드가 있었거든요. 그리고 그걸 즐기고 살았습니다. 그때 연애는 항상 성공적이었네요.

30대 초반인 지금은 주변에 이성이 많지도 않고 매번 짝사랑에 패배하고, 썸에서 끝나고 등. 이런 부정적인 상황들이 저를 저프로 만들었지 않았나 싶어요.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 이거 인거 같아요.


그러다 보니, 마지막 한줄기 같았던 이 여자에게

"아! 이젠 얘 밖에 없다."
"진짜 잘해야겠다!"

이런 저프의 정신이 박혔습니다. 거의 졸라서 사귀기도 했구요 ㅠ잘못 배운거죠. 허접하게 했는데, 운 좋게 여친이 생기니. 이게 맞구나. 연애시장에서 불리한 가치관이 자리잡은 겁니다. 지금은 괜찮습니다.


아트라상을 알고나서 제 인생에 있었던 연애 관련 이슈들은 저 스스로가 납득이 됩니다. 아트라상의 이론을 토대로 전부 개념적으로 설명이 됩니다.

'아 이땐 이래서 실패했구나'
'아 저땐 저래서 까였구나'


지금의 상황도 이론적으로 서술 된다는거 자체가 정말 맘 편하게 줘요. 이론만 잘 응용한다면 지금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연애도.더 나아가 인간관계에도 관통될 것들이니까요.


사실 서영쌤께서 재회를 절대 추천하지 않는 케이스라 하셨습니다. 상대가 쓰레기라서. 너무 너무너무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처음엔 복수심도 있고 재회도 하고 싶었으나 지금은 그냥 연습상대로 두고 있습니다. 어차피 지금의 사연으로 상담과 지침을 받았는데 어디까지 통하고, 나는 어디까지 해낼 수 있을까?


최적의 연습상대임에 틀림 없습니다. 이거 자체로 복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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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침 반응 대박입니다.ㅋㅋ 와 미첫어요

재회를 원한다면 상담쌤을 무조건 믿고 따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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