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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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쌤/고프저신/75%/1차 지침 후 공백기

스마일12022 / 06 / 23
예나쌤, 안녕하세요!

지난달 상담 받은 고프저신 내담자입니다.

상담 받을 때는 헤어진지 얼마되지 않아 이성보다 감정이 굉장히 앞섰고, 내프도 바닥일 때였습니다.

예나쌤께 상담받고 저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남자친구와의 관계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후 칼럼을 읽고 상담 내용을 복기하며 내프가 안정될 때 후기를 작성해야 겠다고 마음먹었었는데, 오늘 이렇게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공백기가 절반 이상 지난 시점입니다. 예나쌤께서 주신 문자 지침 그대로 수행하였고, 행동지침도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헤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 SNS를 할 때는 남자친구를 의식해서 예쁜 사진, 잘 살고 있는 사진 올리기 등을 했습니다.

이 때 저의 사진을 본 지인, 남사친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많이 보여 점차 자신감이 생겼으며, 지금은 남자친구를 의식해서 올리기 보다는 제가 올리고 싶은 여성스러움을 한껏 풍기는 사진을 계속해서 올리고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공백기 절반이 넘어가는 시점부터 저의 SNS를 염탐하기 시작했고 지금까지도 꾸준히 염탐하고 있습니다.

예나쌤께서 주신 공백기가 절반 이상 넘어가니 내프도 훨씬 안정되고 있어 남자친구의 SNS 염탐에도 재회에 연연해하지 않는 저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몇 주전까지만해도 헤어질 당시의 제 감정이 떠올라 제가 작성했던 상담신청서조차 읽기가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예나쌤께 상담 받은 내용을 수차례 다시 듣고, 칼럼을 계속해서 읽고 체화시키니, 이제는 상담신청서를 읽으면서 이때의 나는 이런생각을 했구나. 남자친구의 반응이 이랬었구나. 이 반응에 나는 왜 이렇게 행동했지? 와 같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성장하고 있음을 느끼고 있네요!

공백기가 끝날때까지 지금처럼 계속해서 내프를 안정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성장시켜주신 예나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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