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4년 넘게 여자친구와 사귀다가 헤어지고 여기저기 헤매다가 이별 후 3주 만에 아트라상 상담을 진행한 30대 남자 내담자입니다.

저는 제 자신이 여자친구가 하지 말라고 했던 것들을 하지 않아 신뢰감 문제라고 생각하고 상담을 들어갔는데, 신뢰감보다는 저프레임이라는 판정을 받은 것도, 재회 확률이 60% 라는 것도 제 스스로는 충격으로 다가왔네요.

저프 문제였기 때문에 서예나 상담사님께서는 강한 지침을 내려주셨고, 사실 지침을 받고나서도 3일 내내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평소의 저라면 절대 하지 못했을 말이었기에 하루에도 수십 번을 고민하였고 또 이 와중에 여자친구한테 상처가 되진 않을 지 걱정도 되었습니다.

그래도 결국 벌벌떠는 손가락으로 1차지침을 그대로 수행했고, 공백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전에 장문의 카톡으로 사과를 했을 때는 읽지도 않았는데 1차지침 문자는 보낸지 1분만에 읽더라구요. 현재 여자친구는 별 다른 반응은 없는 것 같습니다. 카톡 프사, SNS 등 변화된 내역은 없네요. 대신 오랜만에 여자친구 집 주차장을 가봤는데 등록 차량은 취소가 되었더군요.

1차지침 후 추가타로 제 카톡 프사 변경도 하였고, 아직 반응이 없습니다. 우선은 공백기 동안 제 내프 관리를 좀 해보려고요.

서예나 상담사님과 아트라상 믿고 공백기 잘 보내보겠습니다. 애프터 메일로 또 연락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