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서영상담사님/선연락받음/저프고신/65%/장기연애/남자내담자-후기3

1차 후기 :: 하서영상담사님/저프고신/65%/장기연애/남자내담자-후기1
https://www.atrasan.co.kr/reviews/common/61ea839468726b001da1725a

2차 후기 :: 하서영상담사님/저프고신/65%/장기연애/남자내담자-후기2
https://www.atrasan.co.kr/reviews/common/61f8e42968726b001da3511e



오랜만에 후기를 적네요. 근 3개월만에 후기를 적는거 같네요.

1차 애프터메일을 보내고 답변을 받은지 2개월이 다되가네요. 1차와 2차 지침 후 상대 반응이 좋다고 상담사님께서 말씀하셨을때는 반응이 좋은게 맞나? 싶었는데 조목조목 상세하게 설명해주시니까 이해가 가더군요. 이후 행동요령도 답변주시고 애프터메일이지만 정말 상세하게 적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2차 지침 이후 공백 뒤에 가볍게 안부를 물으며 만남을 유도하라고 하셨는데 바쁘게 지내다 보니 공백이 4주차에 접어들고 있었는데, 상대에게 먼저 선연락이 왔었네요.

부재중 전화 1통과 카톡1개. 타지역에서 출장 중이라 전화를 못받았었고, 이에 이어서 자연스럽게 카톡을 주고 받으며 만남을 유도하려 했으나 상대가 먼저 카톡을 마무리하는 내용을 보내며 '나중에 시간될때' 라고 하길래 더는 카톡을 이어가지 않았네요. 카톡내용을 다시 보니 제 말들이 그다지 마음에 들진 않네요 ㅎㅎ 상대 선연락에 저도 모르게 당황하여 연락을 이어가려고한 느낌이 나는 내용이 제가 높은 프레임 같아 보이진 않네요 ㅎㅎ

이후 다시 공백기를 갖고 있습니다. 못 만나던 사람들도 만나고, 일도 바쁘게 하면서, 운동도 꾸준히 하고, 취미도 만들며 높은 프레임의 자세도 연습해보고 또 그렇게 스스로 생각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되도록.

헤어짐 이후 처음엔 당황하고 메달리며 내프도 낮아진게 느껴졌으나 아트라상의 이론을 접하고, 또 상담사님께 상담을 받으며 화가 나야 하는 상황에 화를 내지 못한 것이 아쉬워지는 순간부터 내프가 올라가더군요. 이후엔 지금까지 고민하는 한가지가 있네요. 과연 재회를 하는 것이 맞는 걸까. 내가 재회를 바라는 것일까. 라는 고민이 들더라구요. 스스로 상대에 대한 확신이 없어져 버렸네요.

상대 또한 저에게 신뢰를 잃었기에.. 물론 상대가 재회하자고 하는 상황도아니고, 그런 모션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처음엔 아트라상을 접하며 많을 걸 배우고 상담하여 상대에게 고프고신으로 난 너에게 과분하고 더 가치있는 존재다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며 돌아오게 만들어 이후 재회든 시원하게 내가 차버리는 복수를 하든 해야지 라는 생각이 강하게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런생각이 없진 않구요. 그런데 무슨 자신감인지 모르겠는데, 분명 더 좋은사람을 만날거라는 느낌은 또 강하게 듭니다.ㅎㅎ 그러면서 지금까지 프사관리, sns관리가 너무 전 상대에게 집중되어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내가 왜 나의 가치를 못알아보고 떠난 사람을 위해서 에너지를 소모하는지.. 의문이 들기도 하고.

아트라상에서 접하고 배우고 상담받은 내용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되고 앞으로 저 스스로가 더 매력적인 존재로 거듭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은데, 이걸 너무 상대에게 집중해 버리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래서 그런지 상대에게 가능성 제시를 굳이 해야 하나 라는 생각에 마지막 연락 이후로 한 달 넘게 다시 공백기를 가지고 있네요.

아마 앞으로도 생각이 변하지 않는다면 다시 선연락으로 가능성 제시를 하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2차 애프터메일도 상황이 변하지 않는다면 스스로 변화된 부분을 느끼며 이에 대해서 상담사님께 말씀드릴거 같네요 ㅎㅎ 이게 긍정적인 변화인지, 좋은 방향일까 하는.. 아마 조만간 2차 메일도 상담사님께 보낼거 같네요. 상황이 변하지 않는다면 아마 다음 후기가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항상 두서 없는 후기가 되버리네요.. ㅎㅎ



모두 행복한 자신을 위해 화이팅!



- 혹시라도 상담사님께서 후기를 보신다면,

하서영 상담사님, 항상 행복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