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나쌤/고프저신/70%/2차지침후애프터후기

안녕하세요? 예나쌤^^ 2차애프터 메일받고 후기를 안쓸수가 없어서 왔습니다.

1차 애프터메일 후기
https://www.atrasan.co.kr/reviews/common/622221b749a3d5001d61e8a1


1차 애프터때와 또다르게 한번 성장한것같네요. 시련이 많으니 쑥쑥 자랍니다^^;

공백기를 보내면서 내프도 올라가고,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였었나봐요.

공백기동안 다른일에 열중해 있다가 그 일이 끝나고, 비슷한 시기에 공백기도 같이 끝났습니다.

2차 지침을받고, 부정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서 보내지 못하고, 예나쌤이 말씀하신 "걔 없으면 죽습니까?!"를 떠올리며 마인드를 체화하려고 노력했어요.

지침날짜보다 10일정도 지나 가능성제시를 보내고, 애매한 답장에 한두마디 나누고, 대화를 종료했습니다. 그후 또 내프가 흔들렸나봐요.

일주일 내내 울었습니다. 2차 애프터는 나중에 쓰고 싶었는데, 내프가 흔들리고, 인스타염탐하다 하트를 눌러버리는 실수를 하는바람에 보내게 되었어요.

다시는 그 인스타에 들어가 보지도 않겠다고 스스로 다짐했습니다.

2차 애프터메일을 보내고 걱정이 많았어요. 내가 뭔가 잘못한거같다. 또혼나겠구나 ㅠㅠ

하지만, 낮아진 내프때문에 상황을 부정적으로 보고있다고 말씀해주시며, 이번에는 위로와 용기를 주시네요.

음성상담에서는 아주 혼구녕이나고, 1차 애프터에서는 칭찬을 해주시고, 2차 애프터에서는 용기와 위로를 가늠할수 없는 매력녀임에 틀림없습니다.

다행히, 아주 좋은 반응이라고 얘기해주시네요.

공백기동안 중요한 일에 열중해있으면서 미뤄뒀던 감정이 올라왔는지, 처음 이별한 것처럼 정말 힘든 일주일의 시간을 보내며, 스스로 그 사람을 놓아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트라상때문에 자꾸 희망이 생겨서 놓지 못하고 가능성을 붙잡고 있는것 같아서요.

선생님께서는 이미 헤어진거고, 여친코스프레 하지말라고 하셨는데, 선생님을 믿고 있으니 자꾸 가능성을 잡고 있는 제가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오늘도 실컷 울어버리고 "이제부터는 정리하는 시간이다. 나를 소중하게 생각해주는 사람들에게 더 잘하면서 지내자. 그리고 다른일을 또 준비해서 몰입해보자."라고 마음먹었죠.

그런데 좋은 반응이라는 말을 들으니 기분이가 또 좋아지네요." 그 사람이 만날수 없는 급이다. 얼굴값하자!" 라는 말에 내프상승하네요 ㅋㅋ

저의 단점인 제 뜻대로 움직여 지지 않을때 스스로의 프레임을 저평가하며 감정적으로 폭발하는 부분이라고 말씀해주셨어요.

그것 때문에 제가 감정적으로 힘들었었나봐요. 쌤이 제프레임을 확인시켜주시니 마음이 안정되었습니다.

아직도 저는 제 프레임을 믿지못하고 감정적으로 흔들리지만, 내프가 더 안정되도록 노력할 것이고, 더이상 가능성에 매달리지 않을거에요.

저는 제가 한다고 하면 해버리는 멋진 사람이니까요.

이제는 매달리며 진심보일 생각은 1도 없어졌어요. 1차 애프터 메일 보낼때까지만해도 어떻게 진심을 보여줘야하나? 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어떤 마인드로 가야할지 정말 확실히 알았습니다. 저는 이해력이 딸리는게 맞는것 같아요 ㅎㅎ

"걔없으면 죽습니까?!" 이 마인드 잊지 않겠습니다 !!

선생님이 말씀해주신대로, 다음달 그날 지침보낼꺼구요. 그때까지 마음다 정리할꺼에요.

결과가 어떻든 받아들일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사람과의 재회로 2차상담은 안받기로 결심했어요.

잘되면 연애유지상담에서, 안되면 다른사람과 시작할때 연락드릴께요. 다음엔 웃으면서 통화하면 좋겠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서예나 선생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