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다시 쓰는 후기!! - 하서영, 서예나 상담사님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트라상에 드물다는 남자내담자입니다. 초호구 내담자죠

전 재작년 11월에 헤어지고 이제 1년 4개월이 넘어가고 있는 저프고신 내담자입니다!!

1차상담은 하서영 상담사님께, 중간에 멘탈이 흔들려 서예나 상담사님께, 그리고 다시 하서영 상담사님께 상담받았습니다.

https://www.atrasan.co.kr/reviews/common/6040532d3865b5001f698ffc 이게 작년 제가 1차 지침을 쓰고 난 후기 입니다!!

이번 후기는 재회후기는 아니기에 재회를 바라는 분들께 큰 도움을 드리지는 못하지만 하서영 상담사님과 서예나 상담사님께 감사함을 전달하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ㅎㅎ

일단 저의 상황을 잠시 설명 드리겠습니다. 위의 후기 이후에 일을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하서영 상담사님과 1차 상담으로 얻은 1,2차 지침을 성실히 수행하였고, 2차지침(가능성제시)을 하고 하루 지나 상대방에게서 5줄 이상의 카톡답장을 받게 됩니다. (2차지침을 전송할때, 상대방의 전화차단을 알게 되고 멘탈이 나가 서예나 상담사님께 2차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팩폭과 애정을 느낄수 있는 상담이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상대가 저한테 먼저 만남을 제시하게 되죠. 진짜 마법과 같다는 생각을 하였고, 속으로 갓서영, 갓예나를 외쳤습니다!!!

하지만 전 상대방과 만나면 고프로 대처할 줄 알고 자신만만하였는데, 결국 만나서 신나게 삽질하고 옵니다 ㅠㅠ

상담사님들이 주신 행동지침을 거의 하지 못하고 오게 되었고, 1년전 상황으로 돌아가게 만든거죠

그 후에 서예나 상담사님의 애프터 메일을 통해 공백기를 갖고나서 상대방에게 다시 연락하게 됩니다.

아뿔싸 전화차단은 그대로여서, 카톡으로 대화를 하게 되었고, 처음에는 상대방도 반갑게 답을 해주었는데, 상대방 특유의 자존심발동이 되었고, 저는 나름 카운터 펀치를 날리려고 했으나.. .(하서영 상담사님 말로는 어설프게 했다고 하시네요 ㅠㅠ) 암튼 마지막에는 제가 나름 지적하는 내용으로 마무리를 하였고, 상대방은 자기는 결혼할 남자 있다고 연락하지 말라고 하였고, 저는 읽씹으로 대응하였습니다.

그 후에 5일정도 있다가 절 프로필 차단을 한 것을 확인하였고, 그 후에도 2~3일에 한번씩 차단을 풀고 절 염탐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하서영 상담사님께 애프터 메일을 보내게 되었고, 상대방이 자존심발동이 심한 사람이라 강력지침을 주셨고, 이게 아니어도 버티면 연락이 올 케이스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하서영 상담사님과 서예나 상담사님과 함께 근 1년간 같이 하면서 상대방에게 최선을 다하였으나, 상대방은 용기를 내지 못하는 모습에 실망감이 있어 하서영 상담사님이 주신 강력지침을 쓰지 않고, 그냥 가만히 있기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상대방은 올해 3월 초까지 카톡 차단을 했다 풀면서 절 염탐하고 있었고, 전 저의 프레임이 어느정도 남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본인의 자존심발동을 이겨내만큼의 프레임 점수에 도달하지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재작년 12월부터 올 3월초까지 차단을 풀다 했다가를 반복하는 것을 봐서는 상대방은 뚜렷한 대체자가 없고, 저의 프레임에 영향을 받았다고 보이기에 상대방이 용기내고 저에게 오기를 기다리려고 합니다. (프레임 점수를 차곡차곡 쌓을려고 합니다.)

+ 이번 화이트데이때 상대방 카톡에 리바가 있는 정황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찍은 사진이었는데, 상대방의 리바가 사진에 대놓고 나오지는 않았지만, 창문에 비추어진 모습이 남자의 모습이어서 리바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만나지는 얼마 안된걸로 보이기는 하는데, 리바는 리바일뿐이라고 생각이 있어서 오히려 제 생각이 많이 날 수 있는 찬스라고 생각도 듭니다만 상대방이 최근에 10일 넘게 염탐을 안하는 모습에 조금 내프가 흔들리기는 합니다 ㅠ

+ 아 물론 저도 만나는 여성분이 계시기에 여유있게 상황을 대처하고자 합니다.


하서영 상담사님!! 1년동안 지지부진했던 관계에서 상대방이 저에게 선만남을 제시할 수 있께 해주셔 진짜 감사합니다!!! 진짜 짱짱상담사님이십니다 👍👍 상담사님이 어느쪽에 계시는지 모르지만 절한번 하겠습니다!!

근데 제가 너무 역량이 부족해서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게 많기에 아직까지 재회(?)를 못하고 있지 않나, 아니 상대방이 저에게 다시 만나자고 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최근에 상담사님과 상담했던 내용을 다시 들었는데, 상담사님 말이 다 맞으세요. 특히 저한테 1차상담만으로도 재회할 수 있었던 케이스라고 하셨던게 기억이 납니다 ㅠㅠ 다 제 불찰이지요 상대방에게 리바 혹은 대체자가 나타난 이상 좀 더 상황을 보고 마지막 애프터 메일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어쩌면 마지막 초강력 지침을 쓸지도 모르겠습니다. 애프터 메일때 뵈어요!!


서예나 상담사님!! 마지막 애프터 메일때 저한테 본인은 가볍게 칭찬하는 사람이 아니고, 그냥 듣기 좋으라고 하는 말이 아니라, 진심으로 저를 칭찬해주신거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에게 상대방을 만나게 되면 어떻게 되는지 3개의 결말을 알려주셨는데....항상 마음속에 간직하도록 하겠습니다. 상대방은 저만한 사람 만날수 없다며 절 토닥여주는 모습에 진심 감동하게 되었습니다. 다음번에는 편하게 수다를 하고 싶어요 ㅋㅋ

두분 상담사님 오미크론 항상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고!! 항상 고맙고 좋...좋...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