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 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

이강희상담사님 상담후기 - 저프고신/확률40%/환승이별

새벼기2021 / 06 / 10
기다리던 상담이 끝나고 생각정리 겸 마음다짐을 해보려고 후기를 써봅니다.

저와 비슷한 상황이시면 참고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혹시나 후기를 쓰면 재회가 더 잘되지않을까 하는 기대도 해봐요 ㅎㅎ

아직 1차지침도 쓰지않았고, 지침문자 발송까지 2주가 남았습니다.

저는 오히려 상담받고나서 상대방의 그리움이 더 몰려오는것 같아요.

억지로라도 생각 안하려고 노력했던 상대방인데 재회를 생각하면서 떠올려버려서 그런가봐요.

저는 저프고신이고, 상대방과는 3월말에 첫이별을 했습니다. 상대방과는 1년반을 만났고, 작년말 결혼을 하자고 이야기하더라구요.

하지만 결혼이야기를 꺼냈던 상대방은 지친다고, 이제 저에게 설레지 않는다고 이별통보를 했고 결혼이야기가 나온 후 서운함, 지침 등등 모든 것을 참았던 저는 헌신짝이 되어 버려졌습니다.

상담사님은 제가 예측한 이별 사유를 정확하게 맞췄다고 하셨어요...

첫이별통보를 들었을 때 저의 대처는 저프 답지 않게 참 잘했다는 상담사님의 말씀이 있었어요.

차분히 대화하고, 단호하게 반응했거든요. 그로 인해 상대방이 절 붙잡으러 온 때도 있었죠.

하지만 그 후 상대방의 이중모션에 흔들려 제 프레임은 와르르 무너졌고, 모태 저프였던 저는 3주간의 매달림으로 인해 4월말에 완전한 끝이 났고 재회 40%라는 확률을 받았습니다.

상대방은 저와 연락을 끊자마자 같이 일하던 나이차이가 많이나는 어린친구와 만나더라구요

저와 만나면서도 사내연애하던 동료가 부럽다고 하더니 저와 헤어진지 3일만에 사내연애를 하네요

저와 만날때도 함께 일하던 사람이라 제 존재를 알고있을거라고 예상되는데...

길게 장기적으로 본다면 해볼만한 케이스라고 하셨어요.

제 프레임은 끌어올리고, 그들은 나이차이로 인한 상황적 문제가 발생할거라고 하셨거든요.

사실 처음 상담신청을 할 때 50%이상이 아니라면 포기하자 라는 마음이었는데, 상담사님이 장기적으로 보면 해볼만하다고 하셔서 저는 기나긴 도전을 해볼까 해요.

제가 재회를 원하는 상대방은 본인의 sns는 비공개로 돌려놓고, 제가 올리는 스토리는 거의 매번 와서 보고 가더라구요.

그걸 보면서 저의 소망적오류가 100%이겠지만... 상담전부터 그냥... 왠지 상대방이 저에게 다시 돌아올거같다 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확률40% 이야기를 듣고 절망했지만요 ㅎㅎ

장기전이 사실 자신은 없어요. 이미 헤어지고 한달을 보내는동안 꽤 많이 힘들었거든요

대체자를 만들어보려고 모임도 들어봤고, 저에게 관심을 갖는 이성도 있었지만 아직 상대방의 프레임이 높아서인지 놓아지질않아서 잘 안되네요...

첫 지침문자를 보낼예정이에요

지침문자를 처음 보고난 후 처음 든 생각은 와... 이거 보내면 진짜 우리사이는 끝나겠다 였어요

제가 그사람 입장에서 문자를 받는다면 진짜 연락 안할거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근데 한편으로는 빨리 보내버리고싶기도 해요.

그동안 나는 힘든데 상대방은 아무걱정없이 새로운사람과 알콩달콩하는 모습이 억울했거든요

상담사님이 제 이야기를 보고 가장 최선의 지침으로 작성해주신거라고 믿고 보내보려구요.

그리고 실수하는것보단 낫겠다싶어서 궁금한내용에 대해 첫번째 애프터메일을 보내놨습니다.

이제 저의 객관적가치와 프레임을 높이기 위해 저는 계획해둔 사진을 찍을예정입니다...


결과가 재회이든 그사람에게 벗어나는 것이든 너무 긴시간만 아니길 바랄뿐입니다.

저를 포함한 모든 내담자분들 힘내세요
다음글손수현상담사님 재회후기이전글재회 후 3년 만에 만난 갓시현/고프고신(?)/시간 갖자는 남친
atras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