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현쌤~

드디어 후기를 쓰네요.

시현쌤께 상담받은지 3-4년정도 되었나요

항상 프레임의 노예로 끌려다니는 저를 다잡아 주시는 고마운 쌤.. 쌤은 영원한 저의 특별한 상담사세요!


이번에 저의 저신뢰도로 헤어짐을 고한 남자친구를 붙잡기 위해 시현쌤께 SOS를 쳤어요.

역시나 시현쌤이 주신 지침문자는 역시 항상 틀린적이없지요.

제가 붙잡고 매달릴때는 감정의 동요도 없더니 지침문자 후 그 다음날 얼굴좀 보고 얘기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전 그새 생긴 리바덕에 하루하루 편안히 지내고 있으니, 제가 맘 편할 이 때 전남친과의 완전한 재회를 할 수 있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못이기는 척 약속 잡고 얘기를 나누는데 본인이 잘못했고 너에게 잘하겠다, 다시 만나보고 싶다는 말이었고, 생각보다 상대방의 태도가 담담하고 심플해서 연애를 해도 같은 문제로 부딪힐것 같기에 다시 돌려보냈어요.

저는 상대방이 더 매달리기를 기다리는 중입니다.더 뼈 저리게 느껴야 달라질 것 같아서요.

예상밖으로 돌려보낼 때 상대방은 담담히 이별을 받아들이는 모습이었고, 저는 시현쌤께 상대방이 더 매달리게 해달라고 2차상담에서 요구하는 중이구요!

쌤은 리바때문에 제가 상대방에게 너무 여지를 안줬다고 하셨어요. 전 나름 준건데.. 상대방이 그렇게 느낄 줄은 저도 몰랐구 그래서 지금 약간 멘붕이요.

쌤이 리바인지 전남친인지 노선을 확실히 정하라고ㅎㅎ 노선은 확실해요 저!

ㅎㅎㅎㅎ 쌤이 지침 주셨는데 결과가 어찌될지 빨리 좋은결과가 났으면 좋겠어요.

더 멋있는 재회하고 좋은 내용으로 재회후기 다시 올릴게요!

시현쌤 고마워요 우리 마지막까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