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를 안쓰려고 했다가 오랜만에 베스트 후기와 칼럼을 정독하고 나니 쓰고싶은 마음이 크게 생겨 글을 작성해 봅니다!

2월에 상담받았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습니다. 저는 일단 변했어요 정말 좋게 변했어요.

사실 아트라상을 정말 의심했어요. 워낙 내프가 낮은 저는 프레임 이론을 알았음에도 원하는대로 되지않자 극심한 우울감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내프가 올라가는 것.
많은 후기들과 칼럼에서 정말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것만 올라가도 많은 것들이 달라지고 좋아집니다. 내프가 올라가니 자연스럽게 여유가 생기고 남자들이 저를 정말 매력적으로 느끼고 있다는게 다 보이더라구요. 저도 처음엔 서툴고 분석을 잘 못하여 많이 실패하였습니다. 그래서 아트라상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기도 하였지만, 실패만 했던 제가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과거의 만났던 사람들에게도 프레임 이론을 대입하니 틀린 것이 하나도 없었고 사람들을 만나갈 수록 이론이 체화되는 것이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저는 저프저신입니다. 무엇때문에 프레임을 다 날려먹고 무엇때문에 신뢰감이 낮은지, 저의 연애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저는 이제 정확하게 잘 압니다. 다시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자신이 있어요. 지금의 저는 내프가 정말 단단하여 제 자신이 너무나 소중하고 멋있게 느껴집니다. 아트라상이 저절로 저에게 변화를 가져다 주진 않았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변화하기 까지는 많은 시행착오와 고통과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자전거를 타는 것 처럼 정말 어느순간 내 것이 되는게 느껴집니다.

하서영 상담사님! 제가 확률을 물었지만 이건 정말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았어요. 저는 그 사람이 저를 그리워하고 있을 거란 확신이 들어요. 근거없는 자신감이 아니라, 지침과 이론을 이해하니 자연스럽게 생각이 굳어졌어요 ㅎㅎ 저도 이런 후기를 쓰고 있는 제 자신이 뿌듯한데, 상담사님도 좋아하시면 기쁠 것 같습니다. 한달 뒤에 애프터메일로 찾아뵙고 다음 후기도 반드시 쓸게요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