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 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

한쌤후기에용~

에이미2017 / 12 / 28
안녕하세요!! 한쌤!! 손쌤!! 관리자님!! 내담자분들!!
상담은 크리스마스 저녁에 받았는데 요근래 좀 새로 하는 것들이 바빠져서 후기가 늦었습니다 ㅠㅠ
요새 너무 바쁘고 정신이없어서 (긍정적으로 ㅎㅎ) 내용이 조금 뒤죽박죽일수도 있어요 ㅠㅠ

후기를 쓴게 많아서 아주 간단히 저는 초고프초저신,여자, 1년반의연애, 막장이별 입니다 ㅋㅋ


저는 지난번에 한쌤께 받은 강력지침을 보내고 상대방이 반응이 없자 미해결과제가 생겼었어요 ㅎㅎ '왜지?'하고. 근데 뭐 불안하거나 멘탈이 나가거나 하진 않았어요. 그걸로 애프터 쓰긴 아깝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사는데 상대방이 간접적으로 저한테 한방을 날립니다 ㅋㅋ 리바가 생긴거죠~ ㅋㅋ 그래서 저는 아주아주 화가 났고 ㅋㅋ 전에 있던 미해결과제가 미해결과제를 낳으면서 아침드라마를 쓰기 시작합니다 ㅋㅋ 그래도!!! 저는 손쌤과 한쌤의 내담자니까!! 아~~~무것도 하지않고 바로 상담을 신청했습니다.

한쌤께서 상담시작하자마자 "응 지금 화나죠? 복수하고싶다고했죠? 근데 그거 그냥 재회하고싶은거에요 ㅇㅇ" ㅋㅋ 단호박인줄알았어요. 저보고 이런 제 마음가짐으로 살면 제인생이 평생 힘들거라고 하셨어요 ㅎㅎ 그러시면서 손쌤과 한쌤은 그런 저의 마음가짐을 고쳐주기 위해 도와주는 사람들이라고도 하셨구요 ㅎㅎ (감사합니다 쌤들 >_<) 첫줄에 혼나고 이제 미해결과제를 풀어주시는데 ㅎㅎ 쌤께서 상대방에게 리바가 없었다면 반응이 바로바로 왔겠지만 지금은 기댈곳이 있기때문에 반응이없는거라고 하셨어요. 그치만 지침으로 상대방은 힘들긴할거라고 이미 한방 먹였으니까 더이상의 복수는 없다고. 지침의 위력을 아는데도 그렇게 직접 말씀해주시니 괜히 마음이 더안정됬습니다>
리바에 대해서도 여쭤봤는데 제 상대방은 내프도 낮고 애정결핍도 있기때문에 저는 리바가 대체자가 되진 않을까 걱정을 했었어요. 근데 쌤께서 일단 리바는 확실하고 대체자가 안될거라고. 그러기엔 저에게 너무 많은 투자를 했다고 하셨습니당 ㅎㅎ 이부분에서 저도 "아 그건 인정" 이랬더라는 ㅋㅋ 상대방은 시간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물질적으로도 저한테 정말 많이 투자했었거든요 ㅎㅎ 그리고 또지금 만나는 여자는 저프일 확률이 높다고 상대방은 초고프성향인 저에게 너무나 많이 고통을 받아서 (ㅋㅋ) 뇌에서 저프타입을 찾을거라고하셨어요! 쓰면서도 웃기네요 ㅋㅋ 쌤이 리바라고하면 리바인데 ㅋㅋ 제가 또 확신이 안서서 쌤한테 "리바맞죠? 약속해주세요. 리바라고." 이래서 쌤께서 ㅋㅋ "제가 리바라면 리바입니다." 또한번의 단호박 한쌤 등장 ㅋㅋ

그래도 칭찬할땐 칭찬해주는 밀당고수 한쌤! ㅎㅎ 혼자 아침드라마 쓰는 상황에서도 지침어기거나 매달리거나 하지 않았다고 잘했다고 해주셨어요!! 여러분!! 우리 지침어기지말고 매달리지 말고 한쌤께 칭찬받읍시당!!! 또 제가 커플링 팔아서 토익시험봤다니까 우쭈쭈 해주셨어요!! 저 무슨 어릴때 아이돌따라다니다가 ‘우리오빠가 나한테 말걸어줬어!!’ 이러는 기분이네요 ㅋㅋ

저는 따로 지침은 안주셨어요 이전 상담때 이미 2차지침까지 받은 상태여서 그냥 가만히만 있다가 2차지침하라고 하셨습니다 ㅎㅎ

아그리고 1차지침때 제가 손쌤과 한쌤의 기를 얻고자 저만의 방식으로 지침을 수행했는데 ㅋㅋ 그거 들으시고 한쌤 빵터지셨다는건 안비밀 ㅋㅋ 손쌤께 꼭 전달해주신다고햇는데 손쌤 혹시 들으셨나용~? ㅎㅎ 제가 이렇게 쌤들을 좋아한답니다 >_< 나의 최애 손쌤과 한쌤 ♥

끝으로 녹음파일 들을때마다 느끼지만 한쌤 목소리 넘나 좋은것..♥ bd 한쌤 감기 얼른 나으세요~~
다음글재회한지 약 두 달된 후기이전글이한상담사님 1,2차상담 재회후기❤️
atras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