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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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베스트 후기

재회 상담 후기

김도윤상담사님 / 고프저신커플 / 40대 / 긴후기입니다 ㅋ 쌤!! 너무너무 감사해요^^

yellowjun

안녕하세요^^

저는 24년 9월에 김도윤 선생님께 상담 받은 사람입니다.
나이가 좀 많아요^^ 40대 중반입니다.
제가 상담할 때 나같은 나이대도 상담을 하겠나 싶은 생각에 주저되었던 기억이 있어서 언급해봅니다.




저는 첫상담이 아니에요.
몇 년 전에 서진쌤께 다른 상대방으로 상담을 했고 1차 2차 지침을 주셨는데
제가 2차지침을 안 했어요. (자존심 세우느라)

그리고는 상대를 잊었는데 6개월 뒤에 찾아왔습니다^^
말도 안되게 잠수이별했던 인간이라 문전박대했어요 ㅋ

정말로 어처구니 없게,
" 이따가 전화할게" 그러고는 그 길로 잠수여서 너무 충격 먹었거든요.
그리고는 연락도 없이 찾아 온거라 문 열고 얼굴 보자마자 바로 닫았습니다
ㅋㅋ 통쾌했어요 ㅋㅋ




두번째 예나쌤과 상담은
지금 도윤쌤과 상담한 사람과 같은 상대입니다.
그게 무려 4년전이에요 ㅋㅋㅋㅋ

예나쌤 때도 지침을 어기고 결국 지금도 지침을 어기고 ㅠ
답이 없지만 ㅋㅋ혼자만의 발전은 있습니다.
그땐 이해를 못해서 어겼고 지금은 이해는 했는데 상대방이 안중요해서 어겼다는거 ㅋ

이제 와서 이전 상담을 한 번 더 살펴보고
후기와 이론을 다시 보니 뭐랄까 몇 년 전의 제가 너무 부끄럽더군요. ㅎㅎㅎㅎ

이제서야, 왜 이론을 이해하고 지침 보내라는지,
똑똑한 사람만 이해한다고 하는지 이런게 다 보이고 이제 와서 이해가 되었거든요.
그래놓고 어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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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쌤은 고학번자에겐 낯선 이름이긴 했어요.
그래서 살짝 고민도 했지만 아트라상이 배출하는 상담사님은 믿어도 된다는
기본적인 신뢰가 깊어서 크게 고민 안했습니다.
(왜 신뢰가 깊은지 맨 끝에 적었습니다^^ 꼭 한 번 봐주세요)

제가 쉽게 갈 수 있는 길을 어렵게 돌아가게 해달라고 요청했고(그놈의 저만의 자존심 때문에요 ㅋㅋㅋ)
그래서 도윤쌤이 저를 너무 어려운 사람이라고 하셨어요^^

지침이 나왔고 깊은 고민과 연구 끝에 완성된 지침이라는 것을 너무 알겠어서 감사한데
그래놓고 지침을 어겨서 너무 죄송하고 감사해서라도 후기를 꼬옥~ 쓰고 싶었습니다.

기왕이면 완성형이고 싶어서.
상대방에게 연락이 오면 써야지 하고 기다렸는데 두 달이 지나도록 연락이 오지 않긴 해요.
하지만 제가 딱히 기다리는 것도 아니어서^^ 그냥 후기를 쓰기로 했습니다.






상대방이 연락이 오지 않았다고 해서
저는 이 상담이 실패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저는 도윤쌤이 주신 지침의 힘이 너무 강력한걸 알겠거든요.
이론을 이해하면 그걸 만들 수는 없어도 이해는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아마도 상대방은 연락을 하지는 않아도 영향을 많이 받았을거고
그렇기 때문에 언젠가는 연락을 할 것 같긴 한데 상대방도 한자존심 하는지라
끝내 안 하더라도 이 지침의 후폭풍을 알 것 같습니다.

저는 그거면 됐어요.
무엇보다 저는 이제 그 사람이 필요가 없습니다 ㅋㅋ
그게 가장 중요한 사실이기도 해요.






음성상담하신 분들은 다들 녹음하시잖아요^^
긴장해서 다 들리지 않은 이야기 같은 것 때문에 다시 들어보려고요.
저도 그랬습니다. 3번째 상담이고 나이를 더 먹었어도 그건 달라지지 않더라고요^^

통화가 너무 재밌고, 따뜻하고, 부드럽고 편안했습니다.
제가 상담후에 느낀건데, 남자 상담사님들은 일단 목소리부터 굵은 중저음에
아주 잘생기고 아주 남자다운 분일 것 같은 목소리들이고
예나 상담사님은 너무너무 애교 많고 누구보다 여성스럽고 예쁘고 사랑스러울 것 같은 목소리를 지니셨다는 거예요.

이게 비단 세분만 그럴 것 같지 않아요.
목소리는 호르몬에 영향을 받기도하고 남자답고 여자답다는 말이 성차별적이란 주장은
여기서는 아무 의미가 없잖아요^^

남자답고 여자답기에 수많은 상담들을 이해하신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결론은 도윤쌤 목소리도 중저음에 되게 잘생기셨을거로 상상되는 목소리랍니다.






서진쌤 상담한 내용을 이번에 다시 들어보니
상담 받을거면서 뭔 말을 그렇게 하고싶어서 상담사님 말하는데 끼어들었는지 ㅋㅋㅋㅋ
지금의 제가 예전의 저에게 쌤 말 좀 들어보자고 말하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최대한 말을 아끼고 도윤쌤 말을 많이 들어보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도윤쌤은 이런저런 질문도 많이 하시고
굳이 남에게 이런 이야기 할 필요 없을 거라 생각해서 담아둔 이야기를 꺼내게 하는 재주가 있으세요.

녹음 들어보면 시종일관 웃고 떠들고 놀았다는 느낌입니다^^
시작할 때 긴장한 건 맞는데 편안하게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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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상대방이 긴 시간(4년)에 걸쳐 잊을만하면 연락을 해오던 상황에
본격 연애를 하다가 두 달 만에 헤어진 케이스였는데요.

그렇다 보니 딱히 깊은 정이 들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헤어진다는 건
멘탈을 흔들 수 있는 일이었고.

또 상대방을 이기고 싶었고^^ (자존심 of 자존심)
또, 반드시 연락이 올 것만 같았는데 그때 이런 관계로는 다시 만나면 안 될 것 같아서 상담했거든요.
(더불어 계속 만날지 말지에 대해 반반이라 마음이 안 정해진 상태였어요)





도윤쌤은 지침을 주긴 하셨지만 안보내도 되고
상대방에게 가장 효과 있는 것은 무반응이라고 하셨어요.
그렇지만 빠른 재회를 위해서는 매달림을 권하고 싶다고.

이때 아트라상에서 온통 절대하지 말아야 하는 매달리기를 왜 권하는지
물어보지를 못했는데 이유가, 내 자존심에 맞아 죽어도 매달리기는 절대 할수 없어서 였어요 ㅋㅋㅋ
근데 나중에 응? 왜 이런 이야기를 하셨지? 하고 궁금해졌습니다.

저는 헤어질 때 나이답지 않게 상대방이 매우 유치하게 헤어졌어요.
헤어지자는 말은 제가 했지만 아무것도 아닌 일이라면 아무것도 아닌 일에 발끈해서
뒤도 안 돌아보고 말대답도 안하고 그냥 휘릭 가버렸거든요 ㅋ
저는 큰일났다는 생각보다는 안쓰럽다 생각했어요.


도윤쌤이 상대방에 대한 연민이 있는 것 같다 하셨는데
상담할 때는 그건 헤어질 때만 잠깐 그랬다고 말했는데 ㅋ
상담 끝나고 녹음 들으면서 생각해보니 저는 이 사람이 계속 안쓰러워 보였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그렇게 뒤도 안 돌아보고 바람처럼 간사람에게
단 한번도 연락하지 않았고 매달리는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제가 그래서 다른 사람에게 매달린 적이 없다는 뜻은 아니에요 ㅋㅋ)
어찌 보면 상황이 깨끗한 편이었어요.



그런 저한테 상대방에게 매달리면 쉽다고.
하지만 제가 그걸 원치 않으니 반성했을 때만 돌아오게 지침을 만들어주겠다 하셨습니다.
그리고 만들어진 지침은 꽤 길었습니다.
이렇게까지 장문으로 보내면 너무 구질구질하지 않나? 싶을 만큼요 ㅋㅋ

뭔가 짧고 강렬하게 한방먹이는 느낌이 아니었어요.
제 성향상 그런걸 선호하니까요^^

그렇지만...
지침이 길어서 처음 볼 때는 그냥 그렇구나,, 했는데
두 번 읽고 세 번 읽을수록 이론을 이해하고 보니 너무너무 '아트적'이고 신기하고 완벽한 거에요.
어떻게 이렇게 써주실 수 있지 ㅋㅋ 싶을 정도로요.

이전 상담 때 그랬었지만 이론을 이해못하면 저같은 고프 성향에게 내려지는 지침은
자존심상하고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도저히 못 보내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데 이론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나서 보니 너무~~나 완벽하게 느껴져서

예전에 예나쌤, 서진쌤 주셨던 상담내역까지 다 뒤져서 다시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와 내가 이걸 이해를 못했구나 싶은 생각에 완전 무릎을 쳤습니다.
이론 이해하고 받아보신 분들은 무슨 말인지 아실거라 생각해요.


그때는 이해를 못한지라 자존심 상하는걸 참고 1차까지는 보내겠는데
2차지침은 도저히 두 번 자존심 구기는 것 같아서 차라리 그냥 상대방을 포기하는 방향으로 갔거든요.
(그런데 그 지침의 영향으로 1년에 한번 연락 오다가 4년만에 만난..ㅋ
서진쌤 상담 때 다른 상대였긴 했지만
연락이 오긴 올텐데 그게 언제가 될지 모르니 2차지침을 해라, 는 식이었는데
정말 언제가 될지 모를 뻔 했습니다^^)


이 지점에서 왜 이렇게 장문을 주셨을까,
물론 완벽하긴 하지만 너무 길지 않나?? 그런 궁금증이 생겼으나..
그 궁금증이 생겼을 시점에 저는 애프터가 끝났습니다ㅋㅋ아하하하하.
중요하지 않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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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침을 어긴 것은
이 사람을 다시 만나든 안 만나든 내 멘탈만 괜찮으면 상관없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미친듯이 사랑한 것도 아니고 없으면 죽을 것 같지도 않아서
아무렴 어때, 하는 식이었거든요.

그런데...막상 지침을 어기고 나니 자존심 상하고 제가 약 오르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무반응이 가장 효과적이라 하셨고 지침은 필요할 때 쓰라고 하셨는데
정말 헤어진지 2주만에 터무니없이 의미 없는 찔러보기 문자가 왔어요.

여기에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 물어봐 놓고는 하루이틀 못 참고 제 맘대로 답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 사람이 마음의 평화를 찾았다는 느낌을 확 받았고
그러면서 상황이 역전되어 제가 연락을 기다려야 하는 이상한 상황이 되었죠.

그리고 그때부터 제가 을이 되었습니다.
상담사님의 지침을 상대방이 받아서 저에게 던진 느낌의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했죠, 지침이란게 상대방에게 이렇게 영향이 가는구나 하구요^^

내가 이걸 왜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됐나 싶어서 혼자 약 오르다가
뭔가 상황이 잘못된 것 같아서 도윤쌤께 애프터 신청을 해두고 하루이틀 기다리면서 깨달았습니다.
지침이 너무 신기하게도 정말로, 언제 보내도 이상하지 않은,
상대방에게 먹히는 지침이라는걸요^^


지침은
제스타일이 아니고 아주 고분고분한 여자가 하는 말투였습니다.
당연히 제 말투가 아니에요. 이론 이해를 못했으면 자존심이 상해서 죽어도 못보내, 였을 겁니다.
문자가 길기도 했으니까요.

그런데 상대방은 이런 고분고분한 여자를 좋아하거든요.
그런 상태의 여자인 것처럼 보내진 문자라서 그랬는지
꽤 길게 곧바로 미안하고 잘 지내라는 답장이 덕담으로 왔습니다.
저는 당연히 읽씹한 이후로 두 달입니다^^

기간을 세고 있지 않아요.
이제 저에게 의미가 없거든요.







그런데,
제가 그 짧은 시간동안 느낀 것을 꼭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어요.
저는 두 달을 만났기 때문이 아니라 이 사람이 마음의 문을 잘 안 열어줘서
대화를 하다가 헤어진 케이스라 친해지고 싶어도 친해지지 않은 관계였습니다.
그래서 짧아도 강렬하거나 깊게 사랑하는 마음 같은 게 크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좋아는 했죠, 그러니까 흔들렸고, 그래서 상담한 거니까 그 마음의 크기를
가늠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근데 연락이 왜 안 오지? 라는 생각을 매일매일 이 사람을 생각하던 기간이 있었습니다.
조금 약 오르고 웬만하면 꿇고 들어왔으면 좋겠고, 그러면 다시 만날 의향도 있었지만
그렇다고 조금 힘들고 매일아침 생각이 나는 정도지 마음이 아프고 그러진 않았어요.

매일매일 생각을 멈추질 않으니까
어느날 아침에 아무것도 안 했는데 마음이 아프기 시작하더라고요.

깜짝 놀라기도 했고 신기하기도 했고 그 와중에 아팠습니다.
생각의 투자가 많아지면 뇌가 착각한다는 말이 생각나서
정신차려 이건 착각이야ㅋㅋㅋ 뭘 한 게 있어야 마음이 아프지. 라고
제가 저의 뇌에게 말을 걸었더니 3일정도? 지난후에
그 감정이 사그라 들었습니다. ㅋㅋ






그리고 이번 상담을 하면서 세분이 스타일이 모두 다르시지만
정말 더할 나위 없는 실력의 소유자분들이셨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상대적으로 도윤쌤이 낯선 편이어서 걱정했던 건 멀리 던졌을 뿐만 아니라
저는 사실 스타일상으로는 도윤쌤이 더 좋다고 생각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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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제가 10년전 남자친구와 헤어지면서 인생전체가 크게 흔들리는 일을 겪었습니다.
상대방이 미친놈 같았고, (어느정도 미친놈인건 맞고요 ㅋ) 제가 세상의 모든 피해자중에
가장 큰 피해자였고, 상대방과 그 집 가족은 악마 같았어요.

지금 생각하면 공황장애 같은 증상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땐 그런걸 모를때라
저의 상태를 더 받아들이기 힘들었습니다. 십년사이 세상 좋아졌어요^^

몸이 다치면 병원을 가면 되는데 마음이 다친건 어디 가서도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에
엄청난 방황을 했습니다. 심리상담도 이혼,부부,아동 이런 것만 했으니까요.
그래도 죽을 것 같아서 그런데라도 가서 심리상담도 해보았습니다.
0.0001도 도움되지 않았고 돈은 백만원정도 들었습니다.

제가 겪은 일은 그게 아무리 심각해도
그냥 남녀가 잘 만나다가 이별을 아프게 했다, 라고 설명되는 일이니까요.
이후로 그 일이 왜 일어났고 하필 왜 나에게 일어났을까를 이해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아서 별별일을 다 했었습니다.

요즘은 이렇게 병원가듯이 돈을 써서라도
상담 받고 마음을 해결할 수 있는 창구가 있다는게 저는 너무 기쁘게 생각됩니다.






제가 몇 년 전 상담 때 이론을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이 이론에 잠시 빠져들어 보다 보니 뜬금없이 십년 전 상대방의 행동이 이해가 되었어요.
왜 그렇게까지 미친 짓을 했는지, 너무 말이 안되는 말과 행동을 왜 했는지를요.

그러고 나니 그 일이 참혹한 것은 맞지만
제가 상처받을 일이 아니었다는 걸 이해했습니다.

그때 아트라상이 있었다면
그 일이 일어나지 않았거나 일어났더라도 거기까지 가지 않았겠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안타까움보다는 이제야 내가 그 트라우마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상담 당시의 상대방과의 재회 그 자체보다
저는 훨씬 커다란 값어치를 얻었고 그러다보니 무한신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자영업자이고 장사나 사업은 연애와 원리가 같다고 하죠.
그걸 머리로만 이해했다가 이번에 도윤쌤과 상담하면서 이론을 훨~씬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부터
장사도 달라졌습니다 ㅋ
(내가 하는 서비스는 상대방에게 구애하는 행위가 아니었어요 ㅋ)

그래서 저는 더욱 상대방이 딱히 의미가 없어요.
그래도 몇 년 후라도 연락이 오면 후기 다시 꼭 쓸께요.
절박한분들이 후기를 볼테고 절박할 때는 그 사실만 중요하더라고요^^


도윤쌤,, 귀찮고 번거롭고 어렵게 해드려서 너무 감사하고^^
응원해주셔서 너무너무너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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