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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차단 후 잠수타는 남자, 제 발로 돌아오게 만든 사연 #어나더13
2023. 03. 30
선임 상담사 한서진입니다.
'전남친 카톡 차단'이라는 주제는 주기적으로 아트라상을 방문하시는 분들께 너무나도 익숙한 주제일 듯 합니다.
이미 아트라상에 '카톡 차단'과 관련된 칼럼과 수없이 많은 후기들을 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올차단하고 잠수타는 남자 때문에 당황하는 분들은 더 이상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상대방이 나를 차단하는 모습을 보고 '좋은 반응이구나' 싶어 기뻐하다가도 1주, 2주.. 나를 차단하고 잠수타는 남자를 지켜보고 있자니 인내심의 한계가 옵니다. 슬슬 아래와 같은 의문점이 고개를 들기 시작합니다.
"좋은 반응인 건 알겠어. 그래서 도대체 올차단은 언제 풀리는데?"
동시에 주변 사람들은 힘 빠지는 소리만 늘어놓기 시작합니다.
"차단 당하면 끝이지 뭘.."
"관심도 없고, 꼴도 보기 싫어서 차단한거니까 그만 포기해"
"차단할 정도로 정이 떨어졌는데 어떻게 다시 만나? 다시 만나도 예전만큼 안 좋아할 걸?"
빈틈이 생긴 마음에 '불안감과 초조함'이라는 불청객이 찾아옵니다.
이 불청객은 재회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할 상담사와 내담자 사이를 이간질합니다. '기다리라는 말 듣지 말고, 차단해서 널 영영 잊어버리기 전에 어서 빨리 뭔가 해야해'라고 속삭이기 시작합니다.
지침을 보내고 1주일이 지난 시점부터 1달이 될 때까지, 내담자는 지침을 어기고 재회를 망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상태가 됩니다. 상담사들은 이 시기를 '재회 암흑기'라고 부릅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이 암흑기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도록, 오늘은 지침 문자를 보낸 이후 재회까지 상대방의 심리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후폭풍의 4단계를 다뤄보고자 합니다.
사람의 심리에 관심이 없거나, '감'이 부족한 사람들은 이번 글이 너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읽어봐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구요. 괜찮습니다. '처음 오신 분 칼럼'을 5개 정도만 읽어보고 오시면 됩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후폭풍이 오는 과정을 좀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 예시가 있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우선 올차단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암흑기를 잘 이겨내고 남자가 제 발로 돌아오게 만든 내담자의 재회 후기를 읽고 나서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글을 쓰며 후기를 다시보니 아래 후기의 주인공은 상대방이 한 술 더 떠 100일이나 만난 새여자친구에게 꽃다발과 목걸이를 선물하는 것까지 봐버렸군요^^; 그럼에도 완벽한 지침 수행으로 재회하다니 대단한 멘탈입니다.)
재회후기/지침보내고 19일만에 재회/리바운드/하서영쌤
알시 : 220328 닉네임 : 어나더13
이틀전 드디어 재회를 하고 주말을 함께보낸 후 감사한 마음에 남친이 가자마자 후기를 남겨보려합니다.
지난번 상담 후 후기는 아이디검색으로 보시면 되실 것같아요. 이번 후기는 1차 지침 후 공백기중 연락과 재회까지의 과정입니다^^
지난번 내프가 흔들려서 다질겸 후기를 남겼는데(어디선가 후기를남기면 복받는다고, 연락온다고 하는 후기를 봐서 ㅋㅋ) 근데 신기하게 다음날 바로 반응이 왔네요.
전 1차 지침 후 올차단 당했고, 절대 풀리지 않을꺼라는 생각과 "그래 상담사님이 이사람을 잘 몰라서 그럴꺼야, 더 자세히 설명드릴 걸.. 이런 지침이면 절대 연락하지 않을 사람이야. 심지어 리바까지 있잖아.."라는 생각이었어요.
저는 어김없이 주말이라 sns관리를 하고 있었고, 그날은 상대가 심지어 리바랑 100일이라^^ 저한테 안 하던 목걸이선물과 그렇게 졸라야 사줬던 꽃다발을 선물하는 걸 보고(염탐했습니다..ㅠ) 그래.. 얘네는 찐이구나. 그냥 사랑하게 놔두자. 라며 포기하고 있던 순간, 그날 저녁부터 통화좀 하자는 문자와 전화가 빗발치기 시작합니다.
이 날이 상담 후(지침 보낸지) 17일쯤 지난 후였고, 공백기를 보내는 중이었습니다.
카톡과 인스타 차단은 다 풀려있었고 이야기좀 하자는 문자와 전화가 왔습니다. 처음에는 그토록 바라던 연락이라 하마터면 받을뻔 했지만! 아 맞다.. 나 공백기중이지, 싶어서 칼럼과 상담내용을 다시 들으며 안읽씹과 무반응으로 대응했습니다.
무려 3일동안 70통 정도의 전화와 카톡, 문자, 음성메시지, 인스타전화 등 폭발적인 반응이었죠. 정말 신기했습니다. 이후에는 집에 찾아와서 제발 한번만 만나주라고 연락이 오고 무반응으로 대응하자 우편함에 구구절절한 편지까지 써놓고 갔네요. ㅎㅎ
애프터 메일을 써놓고 기다리며 연락온지 3일째 되는날 전화를 받았습니다. 어렵게 꺼낸말이 "너랑 다시 잘해보고 싶어...미안해"였고, 아직 공백기를 채우지 않았기에 더 단호하게 나가야 할 것 같아서 그런 말 할거면 끊으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아직 리바랑 정리는 한거냐, 이렇게 매달릴꺼면 정리나 하고 매달려라. 염치없다. 라며 죄책감을 더 심어줬습니다.
나중에 보니 리바와는 저와 통화 후 바로 정리를 했더군요.(이때 정말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느낌!! 정말 리바는 리바라는 말이 저에게는 안통할줄 알았는데... 리바에 대한 후기만 묶어서 다시 쓸 생각입니다^^ 너무 신기해요)
이 후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몰라 애프터메일을 썼고, 서영쌤은 아주아주 폭발적인 반응이라고 후폭풍이 쌓여서 터진거라며 미리 축하를 많이 해주셨어요. ㅎㅎ
서영쌤이 굳히기 지침문자를 써주셨지만, 되려 제가 이중모션으로 이걸 보내면 진짜 리바와 헤어지고 올 것 같아서(?) 그럼 내가 만나야되잖아? 난 지금 행복한데? (내프가 올라간 거 겠지요) 라는 생각으로 보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안보내도 연락이 또 올거라는 확신이 100이었기에 놔뒀죠.
아니나 다를까 다음날 오전 리바와 정리했다는 연락이 왔고, 상담할 때 눈으로 확인 후 받아주라는 서영쌤 말이 생각나 그렇게 했네요. 얼마가 됐던 기다리겠다고 구구절절 매달립니다. 정말.. 이때는 그동안 맘고생한게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며 아트라상과 서영쌤과의 합작이라는 생각에 우리는 해냈다! 이 생각만 들었네요 ㅋㅋ
이 후에도 공백중에 온 연락이라, 그래도 완벽한 재회를 위해 자체적으로 10일 정도 더 시간을 끌었습니다. 그리고 고백할 기회를 주겠다는 말로 재회를 했습니다!!^^ 제가 바로 받아주지 않았어서 그런지 이중모션, 자존심 발동 없이 몇일 안됐지만 전보다 더 잘해주고 눈치도 더 보네요.
저도 예전같았으면 틱틱대고 리바얘기만 계속 했을텐데, 그 동안 제 생각만 하며 힘들어했고, 리바와 제가 비교만되서 매일밤 울었다는 상대의 말을 듣고, 감싸 안아줬네요. 사귀는 동안 못되게 굴었던 절 반성하며 당분간은 신뢰감 높이는데만 집중하려구요.
전 인스타를 매일 염탐해서.. 길가다가 주저앉은 적도 있고 많이도 울었는데요. 어제는 옆에서 자고 있는 상대방을 보니 꿈인지 생시인지 싶더라구요. 그전에는 소중함을 모르고 갑질만 했는데, 이젠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소중해요.
이런 후기들 읽을 때 '나도 저런 날이 올까?' '아니야, 나는 예외야. 리바는 나와 모든게 반대에다가 상대에게 너무 잘하잖아. 나에게는 안하던 짓을 하는데 그냥 잊자.' 이런 생각만 들었는데, 여러분 후기가 몇 천 건이 되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사람 심리 다 똑같다는 걸 정말 절실하게 느꼈네요.
상담사님께서 특이한 케이스라고 말하는 경우 아니면 그냥 무!조!건! 믿고 가시면 되겠습니다. 서영쌤이 보내신 애프터 메일 읽을 때 진짜 너무 멋있어서 소름.. 걸크러쉬에 감동했어요. 나도 저런 여자가 되고싶다라는 생각을 계속 했네요.
아직 얼마안된 따끈한 재회 후기지만 제가 계속 신뢰감을 높인다면 (이미 프레임은 너무 고프이기에..ㅠ), 혹은 제가 변심(?) 하지 않는 한 헤어질 일은 없을 것 같네요.
아트라상, 서영쌤 감사합니다! 종종 후기쓰는 걸로 보답할께용
p.s. 이건 여담이지만 2월말 상담신청을 하면서 서영쌤께 "남친이 캠핑카를 샀는데 리바와 가는 것만은, 그것만은 제발 말리고 싶은데.. 빨리 재회는 안되겠죠? 저는 공백기를 무조건 보내야 하니까요..ㅠ"라며 징징댔는데, 정말 캠핑카가 나오고 1주 뒤 재회해서 저랑 처음으로 가게됐네요!!^^(남친도 저와 꼭 처음으로 가고 싶어서 리바와도 안가고 미루고 있었다네요 ㅎ)
공백기 중에 재회가 될 거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후기를 쓰면서도 신기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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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진 후기 분석 -
언제 잠수타는 남자가 차단을 풀게 되는지 알아보려면, 우선 후폭풍이 오는 과정에 대해 이해해야 합니다.
이별 통보를 받은 이후 재회를 원하게 되는 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별을 겪어본 분들이라면 아마 쉽게 공감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1단계 - 현실 부정
2단계 - 순응 (자포자기)
3단계 - 내적 갈등 (이중모션)
4단계 - 후폭풍 (재회)
우선 첫번째 단계는 '현실 부정'입니다.
이별통보를 듣게 됐을 때, 처음엔 믿기지가 않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헤어진다고? 말도 안 돼'와 같이 현실을 부정하고 싶어집니다. 현실 부정 단계에서 사람들은 매달리거나, 자존심을 부리게 됩니다. 혹은 이별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곤 합니다.
이별이 받아들여지지 않기 때문에 '매달리면 받아주지 않을까? 헤어지고 싶은 게 아니라 그냥 화가 난 거 아닐까? 예전처럼 얼굴 보면 풀리지 않을까?' 같은 안일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덥석 찾아가고 싶고, 설득해보고 싶은 충동이 드는 것입니다.
'나랑 헤어지고 싶다고? 얼마나 잘 지내나보자' 자존심을 부리는 심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며칠 버티다가 후회하고 돌아오겠지'라는 막연한 기대가 있기 때문에 자존심도 세울 수 있는 것입니다.
어느 쪽도 아니라면? 딱히 이별이 실감나거나 위기감이 들지 않아 '왜 이렇게 내 마음이 담담하지?' 대수롭지 않게 여기게 됩니다.
두번째 단계는 순응(자포자기) 단계입니다.
'진짜 나랑 헤어지려나보다, 정말 마음이 없나보다' 인정할 수 있게 됩니다. 두번째 단계가 되면 한동안은 '그렇게 내가 싫으면 놓아주는 게 맞지 않나?', '어차피 마음도 안 바뀔 것 같고..'와 같은 생각으로 나 역시 마음을 정리해보려 애를 쓰게 됩니다.
하지만 머지 않아 세번째 단계, 내적 갈등이 찾아옵니다.
진짜 헤어진다고 생각하니, 너무나도 슬프고 마음이 아픕니다. 좋은 기억들만 생각이 나다가도, '난 진짜 너를 사랑했는데 너는 나한테 어떻게 이래..' 상대방이 원망스럽기도 하고 마음이 널뛰기를 하게 됩니다.
매일 같이 상대방의 스토리와 카톡, 인스타그램 피드를 끊임 없이 염탐합니다. 그리고 상대가 나를 차단하고 잠수라도 타는 날엔? 멘탈이 산산히 부셔집니다. 소설을 쓰기 시작합니다. 내가 쓰는 소설들을 '쟤는 나 없이 어쩜 저렇게 행복하지?' 등 부정적인 소설들 뿐입니다.
그렇게 매일매일 상대방을 떠올리며 지내며 상대방에 대한 마음은 깊어져만 갑니다. '이렇게 생각이 많이 나고 괴로운 걸 보니 내가 진짜 쟤를 좋아하긴 했나봐..'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조금은 이성이 남아 있습니다.
연락해볼까 싶다가도 '에휴.. 나 싫다는 놈이랑 다시 만나서 뭐해..', '다시 만나도 정말 행복하긴 할까? 그냥 미련 때문에, 외로워서 내가 이런 마음인 거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고, 간신히 자제할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대신 술이라도 한 잔 들어가는 날에는? 여지 없이 실수를 하게 되는 단계이기도 합니다.
3단계에서 갈팡질팡하는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거나, 대체자를 구하지 않고 방구석에서 상대방을 그리워하며 지내게 되면 끝내 4단계가 찾아오고 맙니다.
자제력을 잃고 정말 뜬금없이 연락해서 진심을 보이게 됩니다. 혹은 '어떻게 그렇게 잘 살 수가 있냐'며 상대방을 비난하게 됩니다. 후폭풍이 오게 되고, 강렬하게 재회를 원하는 상태가 됩니다.
후폭풍 4단계를 이해하셨다면, 몇몇 내담자분들은 이미 '언제쯤 상대방이 차단을 풀겠구나' 감을 잡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질문입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나는 지금 이렇게 재회가 간절한데, 왜 상대방은 멀쩡해보이는 걸까요?
내담자는 이별통보를 받은 순간 후폭풍 4단계 중 1단계에 접어들게 됩니다. 그리고 긴 고통 끝에 상담을 신청할 때 쯤이면 벌써 3~4단계에 도달해있습니다. 이미 상대가 너무 그립고, 재회가 간절합니다.
하지만 상대방은 어떤가요? 아직 1단계조차 시작하지 못했습니다. 이별통보를 받은 적도, 주도권을 놓친 적도 없기 때문입니다.
상담을 받기 전까지 진심을 보이던, 화를 내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대방에게 '난 아직 너에게 미련이 있다'는 것을 보여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상대 입장에서는 내가 상대방에게 미련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 당장 급할 것도 없고 아쉬울 것도 없습니다. '언제든지 돌아갈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내담자와 상대방은 후폭풍 레이스의 출발 시점이 다른 것입니다. 내담자는 일찌감치 레이스를 시작해서 그리움, 재회를 원하는 상태에 있지만 상대는 아직 출발선에 서 있는 상황인 것입니다.
그럼 언제 상대의 후폭풍이 시작될까요? 그 레이스의 시작은 '지침을 전송한 시점'부터입니다.
지침을 받은 직후에 상대방은 이별 통보를 받은 직후의 내가 그랬듯이,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자존심을 부리느라 차단을 하거나, 담담한 척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면 자연스럽게 당연히 2단계가 찾아옵니다. 자꾸 생각이 나긴 하지만, '그래.. 놓아줘야지.. 잘 지내길 바란다..' 받아들이게 됩니다.
하지만 이미 우리는 지침 문자로 가치를 보여둔 상황이기 때문에 쉽게 정리가 될 리 없습니다. 그렇게 3단계에 도달해서 내적 갈등이 심해지기 시작하면? 비로소 우리 눈에 보이는 반응이 조금씩 발견되곤 합니다.
차단이 해제되는 시기도 바로 이 3단계입니다.
차단이 풀렸다가 다시 차단되었다가 반복된다거나, 부계정으로 내 스토리를 염탐하기 시작한다거나, 나의 사진 변경 주기와 상대방의 사진 변경 주기가 딱 맞아떨어지기 시작합니다. 가끔 술 마시고 찔러보는 연락, 부재중 전화가 한 통 오기도 합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위 후기의 주인공처럼 덥석 받아주지 않는 편이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다가 결국 후폭풍이 오게 되고, 선연락이나 재회 요청이 오게 됩니다. 따라서 차단이 풀리는 것은 후폭풍이 오기 직전, 즉 재회 직전에 이르러서야 일어나는 일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대방이 1~2단계도 거치기 전에 '언제 차단이 풀리나..' 손꼽아 기다립니다. 그럴수록 점점 더 공백기가 괴로워지고, 재회 암흑기에 자제력을 잃고 재회를 망칠 가능성도 높아지게 됩니다.
재회 암흑기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나를 차단하고 잠수타는 남자가 제 발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 그저 믿는 것이 아니라, 재회가 되는 과정을 이해해야 합니다.
연락하고 싶은 것을 악으로 깡으로 참는 것만이 노력이 아닙니다. 사람의 심리를 이해하기 위해 칼럼과 후기를 읽고, 이론을 복습하는 것이 바로 재회를 위한 노력입니다.
재회상담 이론, 믿는게 아니라 이해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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