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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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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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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 재회 단 한 달만에 재결합 #뀨뀨22

 

현재 아트라상에는 하루 평균 20여분이 재회 상담을 신청하고 계십니다.

 

 

섣불리 상담을 신청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스스로 아트라상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있는 칼럼들을 천천히 음미하시면서, 전략을 짜고 재회를 위해 움직여도 늦지 않습니다.

 

 

물론, 그 정도의 부지런함은 있어야 합니다. 사랑을 되찾기 위해서 칼럼을 읽는 수고조차 감수하지 못한다면 재회는 물 건너 가는 일이 될 것입니다.

 

 

 

 

 

오늘 글은, 헤어진 연인 재회를 1달 만에 이뤄낸 내담자의 재회 후기입니다. 아트라상을 처음 찾는 분들은 생소한 개념과 단어들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만 이해한다면, 그 어떤 지인의 조언,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글보다 재회 확률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2011년의 재회 후기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트라상의 재회 심리학이 출범한 지 어언 10년이 되었습니다.

 

 

쌓인 노하우를 흡수한다면, 성공 확률을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일단 글을 끝까지 읽어 보신 뒤에,

 

 

https://blog.naver.com/curerelation/222103165216

 

 

이 링크를 보시면서 개념을 잡으시면 됩니다. '재회하는 법' 에 대한 무료 PDF 링크입니다.

 

 

그럼 후기와 분석, 시작하겠습니다.

 

 

 

 

 

 

[헤어진 연인 재회, 하서영 상담사님 재회 후기]

 

 

 

닉네임 : 뀨뀨22 / 작성날짜 : 2020.12.29

 

 

 

안녕하세요. 두 번째 후기가 재회후기가 될 줄이야.. 너무 신기하네요.

 

 

저는 고프레임 저신뢰감에, 확률은 85~90%, 남자에 비해 저의 객관적 가치가 높고, 신뢰감은 바닥인 내담자입니다. 상담 받은 지 한 달만에 재회했습니다.

 

 

(내담자의 1차 후기는 아트라상 홈페이지 후기 게시판에서 닉네임을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1차 지침을 보내고 긴 답장을 받고, 정확히 일주일 후에 전화가 왔습니다.

 

 

세 번째에 받았고, 취한 상태에 통화하는 한시간 내내 이중모션 투성이었습니다.

 

 

애프터 메일을 보냈고, 상담사님이 제가 살짝 실수한 부분도 있었지만 그 정도면 수습이 가능하고, 전체적으로는 여유롭게 잘 대처했고 역대급 반응이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바로 보낼 2차 지침을 주셨습니다.

 

 

언제 2차 지침문자를 보낼까 고민하던 중에, 지침 문자를 받은 다음날 비공개였던 상대방의 인스타그램이 공개로 풀리고 팔로잉이 하나 늘었더라구요. 팔로잉 목록을 보니 못보던 새로운 여자가 있었고, 들어가보니 그 여자의 옛날 게시물까지 좋아요를 눌러 놨더라구요.

 

 

그 여자는 상대방 지인과 아는 사이인 것 같았고, 여자는 상대방을 팔로우 하지 않은 상태였어요.

 

 

추측으로는 소개 받거나 잘 되어가는 사이는 아닌 것 같았구요. 근데 그 여자가 누가봐도 예쁜 사람이라서.. 생각하니까 또 화나네요.

 

 

리바운드가 될까 망상이란 망상은 혼자 다했어요.

 

 

아무튼 멘탈이 깨져 버리고, 화가 나서 지침을 바로 보내버렸습니다.

 

 

 

 

 

바로 답장이 왔고, '새로 만나는 사람과 행복하길 바란다. 미안하다'는 내용이었고 여기서 또 멘탈이 깨져 버립니다.

 

 

2차 지침이 이중모션에 카운터를 날리는 지침이었고, 상담사님도 한 방 제대로 먹이고 오라고 하셔서 전화나 변명, 또는 애매한 만남 요청 이런 반응을 예상했거든요.

 

 

그런데 저런 반응이 나오니까 진짜 끝이구나.. 나랑 통화한 지 4일만에 어떻게 벌써 다른 여자에게 마음을 돌릴 수가 있지? 이런 생각을 하면서 제 상태는 처음 이별했을 때로 돌아갑니다. 잠도 못 자고, 밥도 못 먹고..

 

 

잠을 안자면서 지침에 대한 반응을 분석하려고 난리를 쳐봤지만, 저 스스로 분석을 할 수 있을리가요.

 

 

그래서 바로 2차 상담을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그날이 주말이었고, 성격이 급한 저는 주변에서 뜯어 말리는데도 마지막으로 만나자고 전화를 해 버립니다.

 

 

저희 둘한텐 만날 핑계거리가 있었어요.

 

 

자존심이 엄청 센 저였기에, 만나서 매달릴 생각은 전혀 없었어요. 물론 만나자고 한 것 자체가 미련으로 보였을 수도 있겠네요.

 

 

얼굴 보고 만나는 게 무언가 자신이 있었고, 반응 보고 안되면 그냥 포기할 생각이었어요.

 

 

전남친은 바로 저희 집 앞으로 온다고 했고, 만나게 됩니다. 준비하는데 손 떨리고 심장이 터져서 죽을뻔 했습니다.

 

 

만나자마자 밝게 아무렇지 않게 대하면서 장난도 치고 얘기했어요.

 

 

근데 상대방은 저를 보자마자 울컥하고 제 눈도 잘 못 쳐다보더라구요. 그걸 보고, '아, 이거 무조건 됐다' 라고 생각했어요.

 

 

아직 정리가 안됐다, 후회한다 이런 말을 하더라구요.

 

 

근데 왜 날 잡지 않았냐고 하니까, 제가 만나는 사람이 있는 줄 알았데요. 그리고 언젠가 또 이렇게 우리가 헤어질까봐 두려웠대요. 한 번 크게 헤어진 사이고, 지금까지 연애하면서 이렇게 힘들게 이별한 적도 없대요.

 

 

오랜만에 보는데 너무 예쁘다, 더 예뻐졌다 계속 이런 말도 하구요 ㅎㅎ

 

 

 

 

 

 

(재회 후)

 

 

 

 

2차 지침을 보내고 답장 받았을 때, '진짜 얘는 안 먹히는구나' '예외도 있구나' 이런 생각 진짜 많이 하고, 주변에서도 지침에 대해서 '거봐. 내가 보내지 말랬잖아' 이런 말을 많이해서 너무 혼란스러웠거든요.

 

 

그런데 상대방이 1차 지침을 받고 너무 화나고 부들부들했대요. 전 강력지침도 아니었고 프레임을 살짝 높이고 신뢰도 위주로 높이는 지침이었는데, 저런 반응이 나온 걸 보면 제대로 먹혀들어갔구나 생각합니다.

 

 

일단 상담 받으시면 주변 지인들 말 절대 듣지 마시고, 지침 문자 어떤 것 같냐는 질문 절대 하지 마세요. 재회하고 나니까 '너네가 뭘 알아'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제 남친(혹은 여친)은 이성적이어서 다를거야, 한 번도 헤어지고 다시 만난 적 없다고 했어' 라고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 저도 이것으로 많이 스트레스 받았거든요.

 

 

그런데 상담사님 말대로 그런 거 없습니다. 상대방이 자기는 연애하면서 다 자기가 먼저 찼고 한 번도 힘든 적 없었다, 그래서 이번 이별이 너무 힘들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상담사님 믿고 지침 꼭 믿으셨으면 좋겠어요.

 

 

 

 

 

헤어진 연인 재회, 후기 분석-

 

 

후기에서 배울 점이 매우 많습니다. 하나하나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전남친에게 새롭게 등장한 여자에 대해서

 

 

후기를 보면, 내담자(상담을 받으시는 분)의 전남친이 인스타그램에서 새로운 여자를 팔로잉하고, 좋아요를 누르는 행동을 했습니다. 내담자는 순간 패닉이 오고, 흔들리게 되었습니다. 특히 누가 봐도 예쁜 여자라는 점에서 내담자가 얼마나 노심초사 했을지 느껴집니다.

 

 

그러나, 새로운 여자에 대한 걱정은 잠시 내려두셔도 좋습니다. 당신의 프레임이 높고, 신뢰감이 낮은 상태에서 남자가 새롭게 만나는 여자는 '리바운드' 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리바운드라니, 도대체 무슨 뜻일까요?

 

 

쉽게 말해, 리바운드란 내담자에게 상처를 받아 힘든 상태에서, 울며 겨자 먹기로 매력은 부족하지만 착하고 나에게 잘해주는 이성을 만나는 관계를 뜻합니다. 이 리바운드 관계는 그리 오래가지 못합니다.

 

 

(평균적으로 헤어지는 기간은 3개월 정도이나, 이 시간을 넘어간다고 해도 지침 문자만 잘 따랐다면 상대방은 당신을 잊지 못하고 살아갈 확률이 큽니다. 마치 내담자들이 새로운 남자들을 무수히 만나면서도 마음이 가지 않는 심리와 같습니다)

 

 

그리고, '누가 봐도 예쁜 여자' 였다고 하는데, 이것 또한 걱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사람은 비슷한 레벨끼리 만나는 심리가 있습니다. 누가 봐도 내담자보다 매력적인 사람이라면, 굳이 이 남자를 선택하지 않습니다. 더 괜찮은 남자들이 주변에 깔려있고 대시를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새롭게 생긴 여자가 내담자보다 외적으로 훨씬 낫다면? 그렇다면 그 사람은 다른 부분에서 약점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성격이 괴팍하다거나, 프레임 관리를 잘 못한다거나 하는 등의 문제가 있을 겁니다. 만약 성격까지 완벽하다면, 위에서 말했던대로 더 등급 높은 남자들이 이 여자에게 대시하기 때문에, 굳이 헤어진 전남친을 새로운 여자가 만날 이유는 없습니다.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둘째, 지침 문자에 대한 반응에 관하여

 

 

이것은 아트라상에서 정말 많이 다룬 주제입니다. 상대방의 지침 문자에 대한 일시적인 반응은 재회 확률과 연관이 없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상대방 입장에서는 자존심 때문에 일부러 쿨한 척 할 수도 있고, 착한 성격이어서 덕담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침 문자를 보내면, 매달리던 때보다 프레임이 회복된다는 것은 장담할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wishia/220779872963

 

 

 

 

 

아트라상의 2011년 과거 전설적인 내담자, '김군'의 후기도 무반응으로 매우 유명했지요. 김군님은 남자였지만, 그 후기는 성별을 바꿔서 읽어도 될만큼 매우 중요한 후기입니다. 글을 끝까지 읽어보신 뒤에 한 번 위 링크 속의 후기를 읽어보세요.

 

 

헤어진 연인 재회 과정이라는 건, 물이 끓는 과정과 비슷합니다. 물의 온도는(프레임은) 물을 끓일수록(지침을 따를수록) 점점 높아지지만, 99도까지는 물이 끓는 게 보이지 않습니다. 100도씨가 되었을 때 비로소 반응을 보이게 됩니다. 오늘 후기 속의 내담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 지침 문자에 상대방은 쿨한 척 답장을 했고, 반응을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만나게 되자, 상대방은 지침 문자에 얼마나 흔들렸는지를 고백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았다 뿐이지, 사실 내담자의 프레임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었다는 뜻입니다. 무반응에 너무 좌절하지 마세요.

 

 

(물론 아트라상은 신이 아닙니다. 모든 케이스가 다 쉬운 건 아닙니다. 어려운 케이스는 어렵다고 솔직하게 말씀을 드립니다. 그렇다고 쳐도,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의 재회 확률을 만들 수 있다는 건 자신이 있습니다)

 

 

 

 

 

 

셋째, 지인들에게 조언을 절대 듣지 말아라

 

 

 

헤어진 연인 재회 과정에서, 가장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011년부터 블로그에 쌓인 후기들을 보면, 이런 내용들이 많습니다.

 

'지인들은 그런 상담 왜 돈 주고 받냐고, 헛 돈 쓰는 거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재회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가망이 없다고 했는데, 상담사님의 분석은 달랐습니다'

 

 

물론 상담사라고 모든 케이스를 다 살려낼 수 있는 신은 아닙니다. 저희에게도 어려운 케이스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러나, 그 어떤 사람의 조언보다 재회 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은 확신합니다.

 

 

지인들의 조언은, 자신의 연애관만을 반영한 조언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없습니다. '진심이면 잡아봐라' '직접 찾아가라' 등 일차원적인 조언을 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내담자는 안 그래도 마음이 급한데, '그래, 다른 사람들이 이렇게 말하니까 빨리 잡아야겠다!' 고 자신의 매달리는 행위를 합리화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프레임은 박살나게 됩니다.

 

 

또한 지인들은 둘의 연애를 자세히 알 지 못합니다. 전남친과 내담자를 매우 깊이 알고 있는 사람이라해도, 몇 개월 이상 사귄 커플의 일거수일투족을 아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 점에서, 상담사의 조언과 지인의 조언에 결정적인 차이가 생깁니다. 상담사는 상담글을 통하여 처음 사귀는 과정부터, 중간 과정, 헤어지는 과정, 매달리는 과정까지 모두 지켜보고 상황을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연애 경력이 많은 지인이라 해도, 하루에 평균 6건의 상담을 처리하는 상담사에 비해서는 데이터가 모자랄 수 밖에 없습니다.

 

 

아주 가끔 가다가, 상담을 받은 내담자가, 마침 이별을 겪은 친구에게 아트라상을 추천해서 그 친구가 상담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처럼 둘 다 이론을 어느 정도 아는 내담자라 해도, 서로 토론하는 건 좋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내담자들은 자존감이 낮아진 상태이기 때문에 상황을 부정적으로 볼 수 밖에 없고, 서로 잘못된 분석을 하면서 상황을 망치는 경우를 매우 많이 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 궁금증이 있다면 상담사에게 질문들을 정리해서 애프터 메일을 보내는 게 가장 현명합니다.

 

 

차선책은, 칼럼들을 꾸준히 읽는 것입니다. 스스로 상황을 정확하게 이해하게 되고, 상대에게 내 프레임이 남았다는 것을 머리로 알게 되면 마음은 순간적으로 많이 편해지게 됩니다. 절대 주변과 얘기하거나 상담하지 마세요. 이렇게 했다가 상황을 망치는 경우를 2011년부터 몇 년간 너무나 많이 봐 왔습니다.

 

 

긴 글을 읽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상담을 굳이 무리해서 신청하지 마세요. 스스로 칼럼들을 읽고, 이해가 가고, 공감이 가면 그 때 상담을 신청해야 합니다. 1-2주 대처가 늦어진다고 해서 상황이 절대 망쳐지진 않습니다.

 

 

 

 

 

여유를 가지세요.

 

 

 

 

 #고프저신 #여자내담자 #하서영 #리바운드릴레이션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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